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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똥에 대한 슬픈 기억

개똥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12-08-18 00:15:06
아파트가 타운하우스처럼 생겼어요
일층에 작은 방과 두평정도 베란다를 주는데요
거기에 아이들 모래놀이 하는 공간을 만들었죠
뚜껑있는 모래놀이 함이요


어느날 모래놀이 하는 통 바로 옆에 납작한 검은 물체가 있어 버릴려고 주웠더니 개똥이였어요...

큰 개의 똥이였나봐요.
한동안 그 감촉을 잊을수가 없었어요
개똥도 시간이 지나면 납작해 지나봐요
크고 납작한 그 감촉....

흑....한동안 그 기억을 지우니라 힘들었네요
오늘 개똥 얘기가 많이 나오니 또 그 감촉이 떠올라요
IP : 211.60.xxx.9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8 12:15 AM (39.121.xxx.58)

    아..네~
    많이 떠올리시고 이제 그만들맙시다...

  • 2. 지겨워
    '12.8.18 12:16 AM (121.186.xxx.144)

    질린다 질려

  • 3. ..
    '12.8.18 12:17 AM (175.192.xxx.162)

    자유게시판에는 자유롭게 얘기 할 수 있는 공간이잖아요.
    싫은 사람은 패스하세요.

  • 4. 참나
    '12.8.18 12:20 AM (14.43.xxx.44)

    댓글도 내맘데로 쓸수 있는 공간 맞고요..

    개똥이야기 아휴~ 좀 지겹네요..

  • 5. ㅋㅋ
    '12.8.18 12:20 AM (211.246.xxx.35)

    사람 똥 ㅋㅋㅋ

  • 6. -_-
    '12.8.18 12:22 AM (211.110.xxx.180)

    자유게시판이라고 분위기 상관없이 아무말이나 막 쓰면 공공장소에서 내 맘대로할테니 싫은 사람은 신경쓰지 말고 가! 라고 소리치는 진상들과 다를게 뭔가요?
    여기도 여러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이고 대화의 분위기라는게 있는건데.....

  • 7.
    '12.8.18 12:23 AM (122.36.xxx.75)

    사람똥.. ㅋㅋㅋ 그생각을 못했네요
    손 살균 소독 하셨어요?

  • 8. 원글
    '12.8.18 12:26 AM (211.60.xxx.94)

    저도 애완동물 키우고 있고 결혼전에 개도 3마리 키웠었어요. 그때 충격이 커서 2주정도 힘들었는데 잊고 살았거든요. 근데 오늘 다시 생각 났어요.

    오른손으로 뭘 못 집어 먹겠어요...그때도 왼손으로 쌀 씻고 그랬었거든요

  • 9. 원글
    '12.8.18 12:27 AM (211.60.xxx.94)

    그니깐 개 주인을 비방하려는게 아니라...그냥 위로받고 싶어서요

  • 10. 혹시
    '12.8.18 12:30 AM (183.99.xxx.48)

    혹시 월든힐스신가요??

  • 11. 흠흠
    '12.8.18 12:38 AM (223.62.xxx.110)

    이런것도 위로받고싶어요?
    애기도 아니고 뭘 위로받고싶은지 ㅎ

  • 12. 눈치는 어디에
    '12.8.18 12:43 AM (183.98.xxx.14)

    견주 맞으세요?이 상황에서 이런 얘기나 하고....그리고 애완동물이 뭔가요? 장난감인가요?
    생각있는 견주들은 남에게 피해도 안주고 애완이라는 말 자체를 안써요.
    눈치탑재하시길요 무슨 대단한 상처라고 위로씩이나

  • 13. 위로..ㅋㅋㅋㅋㅋ
    '12.8.18 12:47 AM (211.110.xxx.180)

    가끔 인터넷에 여자가 봐도 어이없는걸로 남자친구한테 위로해달라고 졸랐다가 서운하다고 싸운거 많이 올라오던데 도데체 누가 그러나 했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

  • 14.
    '12.8.18 12:54 AM (180.66.xxx.186)

    위로 드립니다. 저는 오늘 개똥은 아니고 천 기저귀에 붙은 아기 똥을 떼어냈는데, 그 감촉이 떠오르네요. -.-

  • 15.
    '12.8.18 12:55 AM (211.60.xxx.94)

    토끼 키우고 있고요...
    전 정말로 한동안 오른손을 못 썼었을 정도 였거든요. 잊고 살았는데... 당해보지 못 함 몰라요...개를 키웠기 때문에 배변에 적응 했었는데 이번 경우는 달랐고요.

    좀 상처가 되네요. 제가 이상한거죠.. 잊어 주세요

  • 16. 위로
    '12.8.18 7:55 AM (121.186.xxx.144)

    원글님이 카웠었다는 개3마리는 다 죽었나요?
    개를 카웠으면 개똥으로 남한테 위로를 구하지않아요
    키우다 귀찮아서 버린 경우라면
    개똥이 지긋지긋해서 싫을수있지만요

  • 17. 위로
    '12.8.18 8:55 AM (211.60.xxx.94)

    윗 댓글

    또 넘겨집기 시작했지?
    아휴...진짜 82의 전형적인.. 지겹다

    우리 강아지들 화장해서 유골함 모셔 놓은곳 같이 가서 확인 해 볼까?

    본인 상상만으로 크게 부플려서 있지도 않은 일 만들어 내지 말자고

    내가 지긋 지긋 해서 개 3마리를 갖다 버린 사람 까지 된거야?

    심하지 않아?

  • 18. 죄송
    '12.8.18 9:54 AM (121.186.xxx.144)

    위댓글인데요
    원글님이 보통 개 셋을 키운 사람은 쓰지않는 애완이란말
    또 10년넘개 개를 키웠으면
    보통은 남의 개도 예뻐하고
    공개 개판에
    개똥에 대해서 이런글 올리지 않는다는점때문에
    오해를 했네요
    님이 세마리나 늙에 죽을때까지 키웠으니까
    최소15년은키우셨을텐데
    제가 오해해서
    쓴점은 죄송하네요

  • 19. 저는
    '12.8.18 11:16 AM (112.187.xxx.118)

    어릴적 웬 작은 구슬이? 하면서 친구들과 몇 개씩 갖고 놀았는데 쥐똥이었어요. 그 감촉은 잊을수가 없어요. 그 이후로는 아무거나 막 안 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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