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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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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비 주연 알투비 - 스포없음

별3 조회수 : 2,337
작성일 : 2012-08-17 23:36:45

R2B=RTB=return to base= 기지귀환 무사귀환

 

네이버 영화평이야 알바가 접수한지 오래됐으니..차치하더래도..

사람많은 자게에서 이처럼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린 영화도 없을듯.

 

근데 직접보니..갈릴만도 하네요.

재밌지도 재미없지도 않고, 추천하기도 비추하기도 애매한  ㅋ

 

공중전 항공촬영 전투씬에 공을 많이 들인듯 한데..비 현실적인 캐릭터랑 비현실적 상황이 옥에 티

명장면 따라하기가 많다더니, 과연..그부분에서 자연스레 썩소가 지어집니다ㅋ

2시간짜리 영화에 너무많은 얘기꺼리를 집어넣어서, 뭔가 어수선합니다.

16부작 티비 대하드라마로 찍어야 될만한 얘기꺼리를 집어넣어놓은듯

 

뽐뿌를 통해서 항상 반값에 보는지라 + 2시간을 떼운다는 생각으로 가는지라..

설령 재미는 없더라도 욕 나올 일은 없더라구요 - 미쓰go는 예외

재미있고 없고를 떠나서,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는 맞는듯.

 

故이주일선생이 하신 말씀처럼..

 

이주일이 나온다는데 얼마나 웃기나(두고)보자 - 혹평

이주일이 온다니깐 가서 실컷 웃어보자 - 호평

 

기대하시면 실망합니다.

 

 

 

 

IP : 112.185.xxx.1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7 11:42 PM (125.177.xxx.222)

    낼 조조로 애들이랑 보러 가려고 했는데 갈등되네요ㅠㅠ
    아침잠을 설쳐가며 가서 봐도 후회없을지..
    4살 꼬맹이가 뱅기 좋아해서 볼까 싶었는데 보지 말까요??

  • 2. 저기
    '12.8.17 11:43 PM (220.116.xxx.187)

    신세경 분량 많나요 ??

  • 3. 추천도 비추도 아닌..
    '12.8.17 11:47 PM (112.185.xxx.130)

    조조로 보시면 좋겠네요^^;;
    비행기 날아다니는 장면은 볼만 합니다.

    신세경 분량이 적다고 할순 없겠네요.

  • 4. ..
    '12.8.17 11:49 PM (125.177.xxx.222)

    앗 글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얼능 자야겠어요^^

  • 5. ㄴ 좋은 어머니 같으세요
    '12.8.17 11:59 PM (112.185.xxx.130)

    어린이가 많은걸 보고 듣고 경험하게 해주는게 어른의 역할이라면..
    정말 그에 부합하는 어머니상을 보여주시네요.
    만화영화도 아닌데, 4살짜리 꼬맹이가 이 영화를 이해할진 모르겠지만,

    훗날 그 꼬맹이가 조종하는 여객기에 제가 타게 될지도 모를 일이겠지요^^b

  • 6.
    '12.8.18 12:03 AM (120.142.xxx.25)

    항공영화 처음 시도치고는 재밌고 괜찮았어요..
    CG 티도 별로 안나고..전 4D로 한번 더 보려구요..
    탑건 생각도 나고 이런 영화 좋아라 해서요..^^
    중.고생들도 많았고 초등 아이들 손잡고 많이 왔더라구요.
    아이들 정말 좋아했어요..
    비행기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더 좋아할듯..^^

  • 7. 방금
    '12.8.18 12:15 AM (211.246.xxx.214)

    보고 왔는데요.
    뭐 그럭저럭 볼 만한 영환것같아요.
    좀 스토리가 진부하긴 하지만
    울 꼬맹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주고 싶어서
    같이 봤는데 딸내미는 자고 아들내미는 흥분모드에요.
    이렇게 글 쓰다보니 마치 영화가 초딩대상으로 만든 것 같은데
    그건 아니구요ㅋㅋ
    한국영화가 소재면에서도 날로 발전하는 것 같아 뿌듯하네요ㅎ

  • 8.
    '12.8.18 12:18 AM (58.238.xxx.247)

    아이스에이지 4D로 보러 갔다가 예고편 봤는데 본영화 시작도 전에 멀미했네요 -_-;;;
    시내 항공 전투씬만 집중적으로 보여주는데 예고편은 왜 이리 긴지요...ㅠㅠ
    쏠렸어요 정말...저만 그런 게 아니라 신랑도 그랬다네요.
    3D 자막으로 하는 데가 없어서 갔다가 돈만 더 내고 다신 4D 안본다 했네요.
    제가 특별히 멀미를 잘하는 편은 아니니 멀미하는 분들 참고하세요;

  • 9. 저도 보고 왔는데
    '12.8.18 8:14 AM (121.147.xxx.151)

    전문가평들과 다르게 전 재밌게 봤습니다.

    소소한 감동과 웃음 그리고 고공액션은 우리나라 영화가 이런것도 찍을 수 있구나

    그냥 화면 가득 펼쳐지는 드높고 드넓은 하늘이 이 답답한 더위에 그 스케일만큼

    시원하게 느껴졌고 전 액션보다 그 융단처럼 깔린 하늘을 보면서

    날 좋은 비행기 타고 느꼈던 그 구름속을 걷는 듯한 느낌도 참 좋았어요.

    감독이 너무 많은 걸 담고 싶어 욕심을 부린 것만 빼면

    가족용 오락영화로도 괜찮았어요.

  • 10. 저도 보고 왔는데
    '12.8.18 8:29 AM (121.147.xxx.151)

    남편은 한국 영화가 고공액션 비행신을 이렇게 만들 수도 있구나 하며

    감탄하며 아주 감동?까지 하고 좋아고

    남북과 한미 관계 또 극박한 상황에 한미연합사 결정과 관계없이

    우리군 나름의 액션을 취한 것에 과연 그럴수 있을까 그러면서도

    앞으로 저렇게 독자적 행동을 할 수 있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생각도 하고

    좀 그런 저런 생각과 이야기를 남편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었네요

  • 11. 와우
    '12.8.18 9:17 AM (125.209.xxx.250)

    사람 취향이나 생각은 정말 다르구나,싶어요.
    어제 심야로 보고 왔는데 보는 내내 헛웃음만
    나오고 아, 지..훈아..., 귀..나남...오빠...
    어쩐지 홍보하러 나온 배우들 얼굴에 그늘이 있더라니 싶었어요.
    오히려 니스고은

  • 12. 와우
    '12.8.18 9:19 AM (125.209.xxx.250)

    스마트폰이라 오타가.. 암튼 미스고는 저주받은 걸작이다 싶었거든요. ㅎ 공군홍보영화 수준 ㅜㅜ
    전 비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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