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신체 특징을 함부로 말하는 사람

이런 사람 조회수 : 2,085
작성일 : 2012-08-17 23:33:37

이런 경우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제가 코에 점이 있는데요..정확히는 콧등이요. (20대)

입사한 첫날 직장에서

여자 상사가..

박수치며 웃으며 "00 씨는 (콧등을 가리키며)배연정 닮았다. ㅎㅎㅎㅎ 위치도 똑같네.."

사람들이 다들 재미있다는 듯이 웃어서 처음에 당황해서 말이 안나왔어요.

그 상사가 덧 붙이는 말  "왜...배연정 이쁘잖아"

기분 나쁘고 상처 받았어요.

저도 그냥 쓴 웃음을 질 수 밖에 없었네요..

그 후로 저를 보면서 자꾸 알 수 없는 웃음을 짓는데 앞으로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른지요.

IP : 122.35.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8.17 11:41 PM (112.144.xxx.68)

    배연정씨도 이쁘긴 하지만 연배가 부모뻘인데 비교를 해도...앞으론 고소영이라고 받아 치세요

  • 2. ...
    '12.8.17 11:44 PM (112.186.xxx.120)

    저는 콧등 정확하게 코 한가운데 점 있어서 놀림 받았어요
    그래서 대학때 빼버렸어요
    그런데 요즘 후회 되네요
    남들은 코에 점 있게 하려고 없던 점도 만들던데 말에요
    외모 가지고 놀리는 인간들중 인성 제대로 된 인간 없어요

  • 3. 살다보면
    '12.8.18 12:01 AM (59.29.xxx.218)

    그런 주책 맞은 푼수들을 만나게 되더라구요
    초면에 뭔 그런 매너 없는 짓을 한데요
    무시하셔야죠

  • 4. 그럼
    '12.8.18 3:41 AM (118.223.xxx.63)

    그런게 스트레스면 점을 뺀다.

  • 5. ㅡㅡ
    '12.8.18 7:31 AM (124.52.xxx.147)

    배연정씨 울 아파트 사시는데 티비에서만 뵙네요

  • 6. 저도
    '12.8.18 9:19 AM (101.119.xxx.133)

    콧등에 점 있어요. 솔직히 저는 배연정 점이라고 해도 기분 안나쁘던데. 하지만 남의 신체적 특징을 갖고 놀리는 건 나쁜일이긴 하죠. 듣는 사람이 기분 나쁘면 잘못이니까요.
    앞으론 그러면 고소영도 점 있다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591 개똥에 대한 슬픈 기억 19 개똥 2012/08/18 1,945
140590 시댁과 친정이 돈문제로 얽히면 1 시월드 2012/08/18 1,989
140589 안철수에 대한 헛소문.... 나꼼수 1 .. 2012/08/18 2,034
140588 얼굴부종이 신장기능과 관련있을까요? 6 신장내과? 2012/08/18 8,162
140587 고쇼 재미있네요 3 올림픽특집 2012/08/18 2,036
140586 타겟이 언제부터 타깃이 됐죠? 2 ... 2012/08/18 875
140585 급하게 프린트 해야할 경우... 10 프린터 2012/08/18 3,400
140584 에어컨 겨울에 장만하면 많이싸나요? 3 ㅁㅁ 2012/08/18 1,533
140583 마음 다스리는 법 아시는 분 8 Alexan.. 2012/08/17 1,926
140582 허시퍼피 ..신발 어떤가요? 5 신어보신 분.. 2012/08/17 2,456
140581 논술가르치는 애 어머니가 문자를 보냈는데요 41 논술샘 2012/08/17 12,360
140580 뽀롯이 뭔가요? 4 아이가 2012/08/17 1,197
140579 코즈니 비즈쿠션 같은 거 만들고 싶어요. 초보재봉 2012/08/17 724
140578 남자가 말하는 '유머 있는 여자'의 진짜 의미 1 ^^ 2012/08/17 4,851
140577 중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아이에요~ 1 케이 2012/08/17 908
140576 더운나라 사람들이 못사는이유가 10 ㅁㅁ 2012/08/17 4,751
140575 나이 먹을수록 굵은 다리 때문에 옷 입기가 힘들어요 1 RMdm 2012/08/17 1,380
140574 사람이 살다보니 많이 잊혀지는군요.... Time After T.. 1 시크릿매직 2012/08/17 1,240
140573 목동2단지근처 5 우리랑 2012/08/17 1,478
140572 [관람후기] 비 주연 알투비 - 스포없음 12 별3 2012/08/17 2,352
140571 더위 추위 둘 중 뭐가 더 싫으세요? 19 ..... 2012/08/17 2,481
140570 슈퍼스타 k4에 강용석 나왔네요..-_-;; 1 미티겠음.... 2012/08/17 2,285
140569 남의 신체 특징을 함부로 말하는 사람 6 이런 사람 2012/08/17 2,085
140568 여중학생 스쿼시 좋아할까요 1 ?.. 2012/08/17 790
140567 해피타임 소나기 강호동과 포동이 1 포동ㅎ 2012/08/17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