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신체 특징을 함부로 말하는 사람

이런 사람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12-08-17 23:33:37

이런 경우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제가 코에 점이 있는데요..정확히는 콧등이요. (20대)

입사한 첫날 직장에서

여자 상사가..

박수치며 웃으며 "00 씨는 (콧등을 가리키며)배연정 닮았다. ㅎㅎㅎㅎ 위치도 똑같네.."

사람들이 다들 재미있다는 듯이 웃어서 처음에 당황해서 말이 안나왔어요.

그 상사가 덧 붙이는 말  "왜...배연정 이쁘잖아"

기분 나쁘고 상처 받았어요.

저도 그냥 쓴 웃음을 질 수 밖에 없었네요..

그 후로 저를 보면서 자꾸 알 수 없는 웃음을 짓는데 앞으로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른지요.

IP : 122.35.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8.17 11:41 PM (112.144.xxx.68)

    배연정씨도 이쁘긴 하지만 연배가 부모뻘인데 비교를 해도...앞으론 고소영이라고 받아 치세요

  • 2. ...
    '12.8.17 11:44 PM (112.186.xxx.120)

    저는 콧등 정확하게 코 한가운데 점 있어서 놀림 받았어요
    그래서 대학때 빼버렸어요
    그런데 요즘 후회 되네요
    남들은 코에 점 있게 하려고 없던 점도 만들던데 말에요
    외모 가지고 놀리는 인간들중 인성 제대로 된 인간 없어요

  • 3. 살다보면
    '12.8.18 12:01 AM (59.29.xxx.218)

    그런 주책 맞은 푼수들을 만나게 되더라구요
    초면에 뭔 그런 매너 없는 짓을 한데요
    무시하셔야죠

  • 4. 그럼
    '12.8.18 3:41 AM (118.223.xxx.63)

    그런게 스트레스면 점을 뺀다.

  • 5. ㅡㅡ
    '12.8.18 7:31 AM (124.52.xxx.147)

    배연정씨 울 아파트 사시는데 티비에서만 뵙네요

  • 6. 저도
    '12.8.18 9:19 AM (101.119.xxx.133)

    콧등에 점 있어요. 솔직히 저는 배연정 점이라고 해도 기분 안나쁘던데. 하지만 남의 신체적 특징을 갖고 놀리는 건 나쁜일이긴 하죠. 듣는 사람이 기분 나쁘면 잘못이니까요.
    앞으론 그러면 고소영도 점 있다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75 트위터 '김빙삼'옹 아세요? 2 아시나요? 2012/09/19 11,861
154774 변우민 아내 12 사진보니 2012/09/19 11,430
154773 임플란트 다들 얼마에 하셨나요 4 dma 2012/09/19 2,477
154772 일반펌은 비추인가요? 3 dma 2012/09/19 2,856
154771 <난 이거는 안 아끼고!!!싶다&am.. 6 아낌이 2012/09/19 1,566
154770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 연로하셔서 모실때 전혀 터치안하고 사생활.. 9 bloomi.. 2012/09/19 3,238
154769 공인인증서 질문 드려요. 2 ^^ 2012/09/19 1,096
154768 굽이높으면서 편한신발은 없는건가요? 10 .. 2012/09/19 4,757
154767 나이 꽉 찬 분들, 이런 사람...... 어떠시겠어요? 4 고민 2012/09/19 2,019
154766 한의사 와 경제. 10 ㄹㄹㄹㄹ 2012/09/19 2,273
154765 동그랑땡 질문이요.. 3 다시처음으로.. 2012/09/19 1,495
154764 여러분 저 강남스타일 플래시몹 찍었는데용 ㅠㅠ 4 Luvna 2012/09/19 2,418
154763 층간소음의 주원인은 아이들인가요? 5 층간소음 2012/09/19 1,698
154762 광교 신도시 매매, 적정가는 얼마일까요?? 5 고민녀 2012/09/19 2,644
154761 아들을 잃은 외국분께 뭐라고 위로의 메일을 보내야할까요? 2 도와주세요... 2012/09/19 1,529
154760 남자친구가 이런 말을 하는데요 12 .... 2012/09/19 3,502
154759 장준하선생님 암살배후 밝히자는 100만인 서명에 참여하셨나요? 17 바람이분다 2012/09/19 2,000
154758 명절전 하소연좀 하면 풀릴까요? 1 뒹굴뒹굴2 2012/09/19 1,374
154757 하나은행 수표를 우리은행 계좌로 입금할려고해요 4 급해요 2012/09/19 4,053
154756 후보 단일화의 중요성이 이 한장의 사진에!!! 아흑! ㅜ.ㅜ 6 필또오옥!!.. 2012/09/19 3,451
154755 한약을 계속 먹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7 질염,진짜 .. 2012/09/19 1,490
154754 도와주세요-국내여행숙박 4 .. 2012/09/19 1,538
154753 전문직은 제각각이에요 8 착각 2012/09/19 3,205
154752 동행이라는 영상이네요 ㅎㅎ가을에 어울리는ㅎㅎ 하시미 2012/09/19 1,528
154751 안철수님 단일화 발언 관련으로 불안하신분들~~ 3 필독~권유~.. 2012/09/19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