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영화처럼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하고 남편이 너무너무 보고싶고 사랑스러우신분 계실까요?
멜로영화처럼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하고 남편이 너무너무 보고싶고 사랑스러우신분 계실까요?
너무 보고싶고 사랑스러운것도 아닌데 그냥 그냥 좋아요 ㅎㅎㅎ 결혼11년차인데....미울땐 밉지만 아직 감정이 나쁘진 않아요 ㅋㅋ
7년차
아직좋네요
사람이니까 미울때도있지만 자는것도 물끄러미 들여다볼만큼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일하느라 고생하는것도 안쓰럽고요. 이쁘다 이쁘다해주면 더 이뻐지는게 부부지싶어요. 물론 일년 365일은 절대 아니에요..
미안해요. 전 반대라서..
가끔 밖에서 약속하고 만나면 절 보자마자 달려와서 안아줍니다. 머리 쓸어주면서 손 꼭 잡아주고요.
결혼은 이래서 하는구나 싶어요 ;;;;
매일매일 감사하며 살아요.
365일 매일은 아니지만 360정도는 행복해요
시댁에 앞장서서 뭐라고 해주고
자고 있으면 머리 쓰다듬으면서 사랑한다고 말해요
안사랑하는 5일은 내가 왜 이런놈이랑 결혼했나 합니다
저두 외출시 아들둘사이에서 제손잡으려 애쓰는모습.아껴주려하고 늘 웃어주는 남편이 여전히 좋네요~~^^ 결혼12년차 만난지 15년차입니다^^
남편과 소개팅 받았는데 첫눈에 반했어요..
딱 제가 좋아하는 장국영같은 귀공자 외모에 너무나 순수한 성격에..
사실 젤 좋다는 대학졸업생에 좋은 직업을 가진 조건은 나중에 알게 되었고 전 외모와 성격에 우선 반한 터라...
지금껏 살면서 큰 소리 한번 안 내고 제 급하고 성마른 성격 다 받아주는 울 남편.,...
아직도 연예인보다 울 남편이 제눈에 젤 잘나 보여요..
다시 태어나도 울 남편과 결혼한단 제 말에 제 친구들은 어이없어 하지만 그래도 전 아직 남편이 좋아요..
그냥 보기만해도 좋아요^^
걸어다닐때도 꼭 옆에 붙어서 다니고
어디 멀리가거나해서 집에 없는 날이면
마음이 쓸쓸해요
읽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저도 결혼 10년차인데 신혼 때엔 여러가지로 힘들었는데 날이 갈수록 더 좋아지고 있어요.
아이 재워놓고 매일 밤 둘이 이런저런 얘기할 때가 제일 편안하고 좋아요.
저희둘은 서로 너무 애틋해요 ^^지금 남편이 출장중이라 더 보고싶구...매일 잠들기전까지 대화를 한답니다.메신져.카톡...방법은다양하게.살다보니 점점 더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이구나...느끼며 살아요.세상에서 제일 편한사람 .
멜로영화처럼은 아니고-오글거려서...좀 코미디영화랄까.. 좋게 보면 로맨틱코미디고..ㅋㅋㅋ 아주 사이가 좋긴 해요. 둘이 얼굴 마주보며 우린 사이가 너무 좋아~ 이런 소릴 일주일에 한번씩은 하거든요. 물론 안좋을 때도 있지만 95%?이상은 남편 생각하면 너무 좋고 항상 붙어있어요.
우리 남편은 멀리서 저를 보면 눈이 지긋이 반쯤 감기며 빙그레 웃어요. 좋아서...
그 모습 보는 저도 좋아서 헤벌레 하구 따라 웃어요.
뜨겁게 불타는 것보다는 잔잔히 마음이 따뜻해 지는 그런 정다움인것 같아요.
참 우리는 7년차 .
늘 좋진않지만
자는 모습 걸어오는 모습 웃는모습
보면 떨립니다 ㅎ ㅎ ㅎ5년차에요
전 만난지 14년, 결혼한진 7년차인데요
주말부부된지 5년차에요
가끔 우리가 너무 사랑해서 하늘이 질투해서 주말부부로 만들었나봐 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금슬 좋은 부부는 한쪽이 꼭 병이나 사고로 일찍 죽더라구요
맨날 싸우고 얼굴만 마주치면 으르렁거리고, 아님 아예 대화가 전혀 없어 무늬만 부부거나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인 부부들은 "귀신은 저인간 안잡아가고 뭐하나몰라!!" 라고 하면서 오래 장수하시더라구요
저도 결혼 12년차 아직까지 남편이 항상 좋은 편인데요
위 어느분과는 반대로 밖에서 만날때는 항상 싸우게 되요
남편이 약속시간보다 보통 1시간 정도(빨라야 30분) 늦게 나오거든요 ㅠ.ㅠ
늦는 이유는 항상 다르고, 아주 다양해요
그래서 내가 다시는 밖에서 만나나 봐라~~ 하면서도 어리석게
나오라고하면 또 나갑니다
길가다 운동화끈 풀어지면 무릎굽혀 묶어주고
찌게 먹다 다먹어가 바닥 숟가락질하면 그릇 기울여주고
짐, 봉지하나도 못들게해요
꼭 안고 잠결에도 머리를 몇번을 쓰담쓰담
항상 제얘기 귀기울여주고
같이 커피 한잔을 해도 너무 행복해요
매일 감사하면서 살아요
진심 부럽당... ㅜ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0558 | 안철수에 대한 헛소문.... 나꼼수 1 | .. | 2012/08/18 | 2,055 |
140557 | 얼굴부종이 신장기능과 관련있을까요? 6 | 신장내과? | 2012/08/18 | 8,182 |
140556 | 고쇼 재미있네요 3 | 올림픽특집 | 2012/08/18 | 2,058 |
140555 | 타겟이 언제부터 타깃이 됐죠? 2 | ... | 2012/08/18 | 898 |
140554 | 급하게 프린트 해야할 경우... 10 | 프린터 | 2012/08/18 | 3,427 |
140553 | 에어컨 겨울에 장만하면 많이싸나요? 3 | ㅁㅁ | 2012/08/18 | 1,554 |
140552 | 마음 다스리는 법 아시는 분 8 | Alexan.. | 2012/08/17 | 1,954 |
140551 | 허시퍼피 ..신발 어떤가요? 5 | 신어보신 분.. | 2012/08/17 | 2,480 |
140550 | 논술가르치는 애 어머니가 문자를 보냈는데요 41 | 논술샘 | 2012/08/17 | 12,388 |
140549 | 뽀롯이 뭔가요? 4 | 아이가 | 2012/08/17 | 1,215 |
140548 | 코즈니 비즈쿠션 같은 거 만들고 싶어요. | 초보재봉 | 2012/08/17 | 751 |
140547 | 남자가 말하는 '유머 있는 여자'의 진짜 의미 1 | ^^ | 2012/08/17 | 4,880 |
140546 | 중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아이에요~ 1 | 케이 | 2012/08/17 | 940 |
140545 | 더운나라 사람들이 못사는이유가 10 | ㅁㅁ | 2012/08/17 | 4,773 |
140544 | 나이 먹을수록 굵은 다리 때문에 옷 입기가 힘들어요 1 | RMdm | 2012/08/17 | 1,406 |
140543 | 사람이 살다보니 많이 잊혀지는군요.... Time After T.. 1 | 시크릿매직 | 2012/08/17 | 1,264 |
140542 | 목동2단지근처 5 | 우리랑 | 2012/08/17 | 1,505 |
140541 | [관람후기] 비 주연 알투비 - 스포없음 12 | 별3 | 2012/08/17 | 2,379 |
140540 | 더위 추위 둘 중 뭐가 더 싫으세요? 19 | ..... | 2012/08/17 | 2,508 |
140539 | 슈퍼스타 k4에 강용석 나왔네요..-_-;; 1 | 미티겠음.... | 2012/08/17 | 2,304 |
140538 | 남의 신체 특징을 함부로 말하는 사람 6 | 이런 사람 | 2012/08/17 | 2,113 |
140537 | 여중학생 스쿼시 좋아할까요 1 | ?.. | 2012/08/17 | 808 |
140536 | 해피타임 소나기 강호동과 포동이 1 | 포동ㅎ | 2012/08/17 | 1,125 |
140535 | 덥지않으세요? 7 | ㅜ ㅜ | 2012/08/17 | 1,507 |
140534 | 꼼수 듣는중 가슴이 답답해요 8 | 꼼수 | 2012/08/17 | 2,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