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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 비슷한 옷을 입고 나왔으면 어떡하나요ㅠ

비슷한 옷 조회수 : 4,169
작성일 : 2012-08-17 18:23:04

오늘 점심 뷔페 10명정도 만나는 모임이 있어나갔다가 황당한 일을 겪어어요.

민소매하얀 블라우스와 검정스키니바지를 입으려니 아들이 엄마 치마가 어울린다고 스킨색 롱치마를 입고 나갔어요.

그런데 모임중 한명이 저랑 똑같이 하얀색 민소매블라우스에 길이만 짧은 스킨색 치마를 입고 있었어요.

무안하지만 서로 우리 오늘 통했나봐하며 아무렇지 않았는데 같은 방향이라 차을 태워주러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어떤 분께서 우리 둘을 유심히 보더니 오늘 무슨 공연있냐고 공연하고 왔어요하고 물어보더라구요. 얼마나 부끄럽던지ㅠㅠ어떤 장소에 비슷한 옷입고 온 사람 만나면 느낌이 어때요?

IP : 211.224.xxx.1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끄
    '12.8.17 6:27 PM (125.181.xxx.171)

    전 모임에 똑같은 옷을 입고 왔더라구요. 남편 졸업모임이라 사람도 많고, 제가 잘 모르는 사람이긴 했지만, 옷을 벗을 수도 없고,,,

  • 2. --
    '12.8.17 6:45 PM (92.75.xxx.136)

    아우..길가다 같은 가방 봐도 후끈거리던데...아우..^^;

  • 3. 이렇게 말해요
    '12.8.17 6:48 PM (122.32.xxx.129)

    어머 우리 오늘 무슨 시스터즈네..^^;;;

  • 4. ..
    '12.8.17 6:52 PM (211.246.xxx.151)

    모르는 사람이면 민망
    아는 사람끼리면 ㅎㅎ
    난 자켓을 걸칠테니 너 스카프 풀면 죽는다ㅋㅋ

  • 5. .....
    '12.8.17 6:54 PM (220.86.xxx.221)

    전 한 달에 한 번 하는 학부모 모임에서 같은 자켓 나란히 입고 와서 당황, 그래도 상대편이 멋쟁이라 자켓위에 스카프 걸치고 있어서 색깔만 같다고 보였을거고, 하지만 그 이후로 저도 상대편도 그 자켓 모임에는 안입고 가요.

  • 6. 그냥~~
    '12.8.17 7:07 PM (121.134.xxx.102)

    찌찌뽕~~하고 웃고 말래요^^

  • 7. ㄹㄹㄹㄹ
    '12.8.17 7:37 PM (1.240.xxx.134)

    그냥 쪽팔리죠,,,

  • 8. 유령에서
    '12.8.17 8:21 PM (218.159.xxx.194)

    권혁주 팀장처럼 '같은 옷 다른 느낌 뭐야 이거? 맘에 안들어' 이러면서 상대방 띄워주면 분위기 훈훈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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