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 여아이 발레를 하고싶다는데 시켜야할지 정말 고민되네요

조회수 : 2,054
작성일 : 2012-08-17 16:45:55
초등1학년 여름까지 발레를 다녔으니 그만둔지 딱 1년째네요
그만둘때는 다른 학원들도 많아서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다고 하길래 그만 뒀거든요.
아이가 공부보다는 공부외적인거에 좋아해서 학원을 많이 다니는편이예요.
피아노도 너무 좋아하고 미술도 너무 좋아하고.
이번에 올림픽때 손연재를 보니 더 하고싶은 마음이 드는지 자꾸 발레 다니고 싶다네요.
피아노 미술도 좋아하기 때문에 둘다 다니고 그렇다고 피아노 미술 발레 할려고 학습지나 공부를 줄일수도 없고.
하지만 다니다보면 분명 또 힘들다고 할거 같고..
정말 고민되네요.
여기서 고민이란게 지금 발레를 다시 시작하면 이쪽방면으로 키우는것도 생각해봐야하잖아요.
맘님들이 지금 저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58.151.xxx.1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단이
    '12.8.17 4:58 PM (121.166.xxx.201)

    초 2가 발레학원 좀 다닌다고 그쪽 방면으로 꼭 가야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운동시킨다 생각하고 발레학원 다니게 해주세요.
    몸매며 자세도 바로 잡힌다고 어른들도 많이 하는데, 아이 때부터 하면 더 좋죠.

  • 2. 발레
    '12.8.17 4:59 PM (203.226.xxx.55)

    발레전공은 하고 싶다고 하는게 아니에요
    학원 여럿과 상담하시고
    드는 비용이랑 엄마가 쫒아다닐수잇는지
    샹각해보세요

  • 3. 발레는
    '12.8.17 5:05 PM (116.120.xxx.164)

    전공하고 싶다고 하는게 아니에요 2222
    운동으로 좋을 것 같은데... 아직 초등이면...
    아이가 예능을 좋아하나 보네요
    예능 중에서 골라 다니게 하세요 공부가 걱정되면...

  • 4. ...
    '12.8.17 5:07 PM (110.15.xxx.83)

    발레는 체형이 아주 중요하던데....
    저라면 아이가 원하면 일단 시켜볼것 같아요.

  • 5. ..
    '12.8.17 5:18 PM (112.121.xxx.214)

    그냥 운동으로 하세요. 체력 키우는 셈 치고.
    이 쪽 방면으로 키울 정도 재능 있는 애라면 작년에 했을때 이미 선생님이 알아봤을 듯.
    1년 하고 자기 스스로 힘들다고 그만 뒀으면 애가 발레를 너무 너무 좋아하는것 같지도 않고.
    그냥 안하면 하고 싶고, 하면서 너무 힘든건 못 참겠고....딱 그 정도 좋아하는거 같은데
    그냥 취미겸 운동겸 천천히 꾸준히 시키세요...

  • 6. ..
    '12.8.17 5:26 PM (112.148.xxx.220)

    전공 안 하실 거라도 해놓으면 몸매 예뻐지고 여자에겐 좋은 운동인 것 같아요

    근데 천재적인 재능 아니면 저는 전공까지는 안 시키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선화 졸업하고 발레 한 친구들 몇명 아는데

    졸업하고 정말 할 게 없어요.....

  • 7. ..
    '12.8.17 5:38 PM (118.33.xxx.104)

    저라면 시킬꺼같아요..(사실 제가 하고 싶음)
    전 미혼인데 조카 발레 시키자고 언니한테 지나가는 말로 종종해요.
    몸매 예뻐지고 여자아이들한테 너무 좋은 운동같아요2222
    일단 동작들이 스트레칭도 되서 가늘가늘 길쭉길쭉 해질꺼구요.
    운동목적으로 보내주세요~

  • 8. 경험자
    '12.8.17 6:18 PM (211.234.xxx.15)

    애가 하고 싶다면 운동삼아 시키세요.
    아직은 전공 결정하지 마세요.
    돈.재능.체형 삼박자가 맞을때 결정하세요.
    초6학년때쯤..

  • 9.
    '12.8.17 9:55 PM (211.230.xxx.95)

    발레가 문제가 아니라 애가 하고싶다고 다 시켜주는게 문제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204 제이에스티나 귀걸이 좀 골라주세요.. 3 결정장애 2012/08/30 1,548
146203 응답1997, 시원이 남편은 당연히 윤제아닐까요? 5 2012/08/30 2,419
146202 테이크 lte 사용 하시는분 ..어떠세요? 9 ... 2012/08/30 1,004
146201 미녀 엉덩이로 베토벤교항곡 연주 우꼬살자 2012/08/30 665
146200 초등4 해야 할까요? 5 반모임 2012/08/30 1,215
146199 드라마 설정 중 이해 안가는 소소한거 71 .. 2012/08/30 11,960
146198 솜이불 트는곳 1 자두 2012/08/30 887
146197 브라반티아 다리미판 질문 : 너무 흔들거려요 2 이혜정 2012/08/30 1,536
146196 의사협회도 자식들 의대 입학에 가산점 줘버리셈 12 ㄷㄷㄷ 2012/08/30 3,085
146195 다개국어 조기 교육 어떻게 생각하세요. 6 다개국 2012/08/30 1,630
146194 추석 연휴에 바다여행지로 제주 외 추천 부탁합니다 1 ^^ 2012/08/30 681
146193 82보면 잘 사는 분들 굉장히 많은거 같아요 28 ... 2012/08/30 9,384
146192 누나 세명, 넝쿨당 같은 시어머니 자리, 결혼 어떻게 생각하세요.. 8 걸~ 2012/08/30 2,530
146191 동화제목 알려 주세요,,,, -- 우리 아이 대기중,,, 4 동화 2012/08/30 1,165
146190 항공권결제할때 3 궁금이 2012/08/30 911
146189 은퇴하신 아버님들, 하루 일과를 어떻게 보내세요 취미같은거..... 6 .... 2012/08/30 2,600
146188 연말 정산이라는거 할때요 대학원 학비도 받을수 있나요? 1 ... 2012/08/30 1,809
146187 기억에 남는 유머 있으시면 알려주시와요~! 6 ^^ 2012/08/30 1,734
146186 "아마존의 눈물" 보셨나요? 원주민들 대량학살.. 11 악마들 2012/08/30 3,905
146185 스팸 사이트가 3분에 한번씩!!! 어흑! 1 이런 된장!.. 2012/08/30 511
146184 임원선거에서 떨어지는 초3아이...성격문제일까요? 15 고민속상 2012/08/30 2,668
146183 카스 탈퇴 4 ^^ 2012/08/30 4,749
146182 묵은 각종 김치가 많은데 어떻게 해먹어야할까요? 8 김치 2012/08/30 2,598
146181 저는 결혼체질이 아닌걸까요? 13 결혼체질 2012/08/30 2,525
146180 역사전집 도움되셨나요?? 5 초4여아 2012/08/30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