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형님에게 버림받은 동서지간의 왕따입니다.
형님편에 속하지 못한 저는
무엇을 해도 비난의 대상입니다.
남편과 묾과 기름같은 관계로 인해
전 형님과 만나면 어디론가 숨고 싶어집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형님의 분노에
제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아부만 떨어도 될까요?
앉으면 자식자랑 형님의 동생들 자랑
주변사람들이 자기에게 선물하고 밥사준다라는 자랑을
듣는 전 너무 힘듭니다.
대학생인 저의 아이를 두고 이상하다는 둥 애기 같다는 둥
그리고 큰아이가 반수에 휴학으로 인해 졸업을 안했는데
친척들간에 저의 아이에 대해 수근거리고
저의 용모를 가지고도 이러쿵 저러쿵..
쑥덕쑥덕..
아예 이참에 친척들과 인연을 끊어버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