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하도 심심하다고 발광하길래...설거지 시켰어요...제가 감기로 뻗어서
지금도 비실거리는데.....너무 잤다니 잠이안와서 식은땀 잘잘 흘리면서 컴질중ㅋㅋ
잘했다고 눈 초롱초롱 내밀고있으니...한숨....약속한 돈 2천원달라고 헤맑게 웃고계시는데
에효.....도대체 어떻게 하면 세제 반통을 아작을 낼 수있는지.....비법이 궁금해요...한숨
우리집 인간들 제가 독감 걸려서 뻗으면 밥 해먹을 인재가 없어요 라면 끊이기도 싫어해서
사발면 먹고 있죠....아픈 아내를 위한 남편의 밥 서비스...바라지도 않아요...자기들끼리 밥좀
차려먹었으면 좋겠어요
어째든 밀린 설거지때문에 아들 시켰더니 세제가 반이 날라갔고 딸은 고 3이라 발광중이고
이번주 내내 독감에 계속 비실거리면 다음에 누구 시킬지 걱정이예요...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