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휴가에 우연히 사창리를 지나다 ,마침 장날이라 하여 구경 한번 하자고 둘러 보았습니다.
아주 소규모로 조촐했습니다. 그런데 중간쯤에 도우넛을 직접 만들어 파는 부부가 계시더군요.
그냥 대수롭지 않게 하나씩 맛이나 보자 하고 2000원에 6개를 받았습니다. 바로 점심을 먹은 후라서요.
그랬더니 그 아저씨왈 "다시 돌아 올껄요"하더라구요.
그냥 농담으로 듣고 오면서 차안에서 입에 넣어 보고는 모두 그 말이 무슨 뜻인지 그제사 알았지요.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는 맛이었어요.말랑말랑 야들야들
결론은,다시 갈수도 없고 먹고는 싶고 그 아저씨 전화번호도 모르고 해서요.
도움을 청합니다. 회원중에 혹시 사창리 사시는 분 계시면 연락처 좀 알아봐 주실수 있을까요?꾸벅꾸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