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금 순희라는 캔 막걸리 500 ml 마셔요.
알딸달 하네요.
자구 눈믈이 나려고 해요.
사람은 왜 사는지 철학자가 되려구 해요.
어디 전화해서 얘기해볻고 싶지만 얘가 왜 이럴까 걱정 할까봐 전화도 못하겠어요.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 나는거 이거 우울증 일까요..
그냥 먹고 살만해요.
근데 이렇게 앞으로 50년은 더 살아야 할까 생각하니 왜 살아야 하는지 이유를 못찾겠어요.
제가 삶을 낭비 하는거겠지요. 그러니까 이리도 허무하겠지요.
한바탕 눈물이나 쏟으면 맘이 후련해 질까요..
뭐가 절 이렇게 답답하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수주정...빨리 자라고 욕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