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꼼꼼한 편이고 성격이 내성적인 교사인데요...미혼이구요..
평소에 낯도 많이 가리고 해서 농담도 잘하고 활발한 교사들 보면 부럽답니다...
아이들한테 차분하고 따뜻하게 다가가는 면은 있지만 같이 장난치고 확 휘어잡는 모습은 없구요...
가끔 제 여리고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교사라는 직업이 안맞는건가 싶기도 해요...
예전에 중학교 여학생들의 못된 행동들 때문에 상처 받고 심리상담까지 받아본적 있어요...
학부모 입장에선 활발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교사를 더 선호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