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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씨가 시원해지니 시원섭섭

된다!!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12-08-16 16:48:08

폭염에 열사병까지 걸려 가며

에어컨 없이 죽다 살아난 올해인데요

막상 또 시원해지니

좋기도 하면서..

시원섭섭하네요.ㅎ

겨울에는 얼마나 추울까

작년에 보일러가 얼어 고생하던 기억이 나면서

찬바람 부니 바로 겨울 걱정이 앞서네요

봄 가을이 오래 지속되고..

여름 겨울은 좀 짧았면 좋으련만

갈수록 여름 겨울 제가 제일 싫어하는 계절

난방비 냉방비 많이 들어가는 계절만 늘어가네요.ㅎㅎ

IP : 1.231.xxx.2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지
    '12.8.16 4:51 PM (125.146.xxx.209)

    겨울에는 얼마나 추울까 2222
    ㅠㅠ
    여름가는게 싫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2. 그러게요
    '12.8.16 4:51 PM (124.63.xxx.9)

    전 항상 여름이 가는 게 섭섭했는데
    올핸 더하네요.

  • 3. 흠..
    '12.8.16 4:53 PM (61.101.xxx.197)

    정말 그러네요...
    여름이 그래서 매력이 있는가봐요. 더운건 싫지만... 뜨거운 햇살과 푸른 자연 을 보면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지요. 그야말로 젊음의 계절인것 같아요.

    이제는 말이 여름이지...아침 저녁으론 선선하고...슬슬 긴팔 가디건 갖고 다닐때에요.
    올해도 이만큼 갔다고 생각하니... 마음 한켠 슬퍼요.

  • 4. ..
    '12.8.16 4:53 PM (122.36.xxx.75)

    바빠서 바캉스도 못갔는데 여름가면 안되는데.........ㅜ

  • 5. 전 밥 좀 해 먹어요 이제
    '12.8.16 4:54 PM (119.18.xxx.141)

    그리고 세월 참 빨리 간다 싶네요
    올해도 몇 달 이제 안 남았잖아요 ㅡ,,

  • 6. ㅇㅁ
    '12.8.16 4:59 PM (122.32.xxx.174)

    미친더위때보다는 덜하지만, 습도가 높아서 아직도 짜증나게 덥내요
    본래도 여름을 싫어하지만, 미친듯이 비오고 습한 작년여름과 폭염이 지독했던 올여름은 징글스러워서 하나도 아쉽지가 않아요

  • 7. ..
    '12.8.16 5:08 PM (58.141.xxx.6)

    아직 서운할때는 아닌것같애요
    9월 넘어가서 찬바람이 갑자기 훅 불때 정말 서운하죠
    근데 찬바람 불어서 확 서운했는데 좀 있으면 9월도 여전히 덥더라구요 ㅋ

  • 8. 아직 더워요
    '12.8.16 5:16 PM (180.68.xxx.49)

    폭염은 지나갔지만 오늘날씨는 습하면서 후텁지근하네요.
    우리나라 기후가 이젠 봄과 가을없이 여름과 겨울만 있는거 같아 그게 너무 아쉬울 뿐이에요.

  • 9. 저도
    '12.8.16 5:19 PM (14.84.xxx.17)

    겨울이 얼마나 추울까 싶어요

  • 10. ..
    '12.8.16 5:23 PM (115.41.xxx.10)

    저두 아무리 더워라 해도 추운거 보단 나아요. 헐벗고 살아도 되고.. 다니는 것도 비교적 자유로워요. 추우면 꼼짝하기 싫잖아요. 두꺼운 옷 입어야하구...

  • 11. 전 그래도
    '12.8.16 5:27 PM (221.146.xxx.95)

    아무리 쪄죽는다해도 여름이 좋아요.
    의류비도 적게들고,
    몸도 가볍고, (겨울엔 껴입느라 힘들어요)
    겨울보단 과일, 채소 싸고.풍부하고..

  • 12. 마음이
    '12.8.16 5:49 PM (222.233.xxx.161)

    여름이 지나면 이제 올해도 얼마 안 남앗구나 매년 그렇게 생각하게 돼요

  • 13. 개인차
    '12.8.16 9:56 PM (121.161.xxx.44)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작년엔 징그럽게 내린 비 때문에 베란다 물세고 곰팡이 땜에 진저리가 났었고
    올핸 폭염에 시달리고 계절적으로 음식이 금방 상해서 전 여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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