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역을 볶지 말고 끓여보세요

노모어쓴맛 조회수 : 6,109
작성일 : 2012-08-16 16:18:26
맹물에 감자, 무, 새송이 버섯 넣고 끓이다가 물팔팔 끓을때 물에 불린 미역 넣고 마늘, 국간장, 소금으로 간하면 시원한 미역국이 되네요. 언제부턴가 볶아 끓이면 나던 쓴 맛 나던 것도 전혀 안나요.
IP : 110.14.xxx.21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8.16 4:20 PM (203.152.xxx.218)

    원래 조개넣고 끓이는 미역국엔 안볶고 끓이는데 시원합니다.
    근데 원글님 같이 단백질 없이 미역국 끓여도 먹을만 한가요? 궁금하네요

  • 2. **
    '12.8.16 4:22 PM (165.132.xxx.220)

    맛있는 미역국 레시피 고마워요 ^^

  • 3. 원글
    '12.8.16 4:25 PM (110.14.xxx.215)

    맛있어요. 제 남편과 아이가 오히려 전에 해주던 방식보다 더 좋아하네요.

  • 4. 감사해요
    '12.8.16 4:29 PM (119.197.xxx.71)

    저 일요일에 생일이예요 ㅡ.ㅡ;; 제가 끓여요.

  • 5. 애기엄마
    '12.8.16 4:29 PM (123.111.xxx.102)

    제가 얼마전 배운건데요.. 볶지 않고 끓인 미역국이 더 개운하더라고요 깔끔하고..
    근데.. 중요한건 미역이 정말 맛있는 미역이어야 한다는 점~~~

  • 6. 제가
    '12.8.16 4:31 PM (119.197.xxx.71)

    정말 비싸다는 미역을 한번 얻어 먹어봤는데요. 그건 물에 불려도 많이 불어나지 않더라구요.
    그냥 살짝만 불었구요. 암것도 안넣어도 맛있고 부드럽고 그렇더군요.

  • 7.
    '12.8.16 4:31 PM (115.126.xxx.115)

    원래 안 볶고 끓기 전에 넣었는데
    끓은 후에 넣어봐야겠네요...

  • 8. 원글
    '12.8.16 4:41 PM (110.14.xxx.215)

    맞아요. 미역이 좋아야하는데 좀 시간이 지나서 볶아 끓이면 쓴 맛이 나더라구요. 저도 어떤 요리왕할머님이 무랑 감자 넣고 해보라고 하셔서 해보면서 버섯도 넣고 했는데 정말 맛있어요.

  • 9. 레시피
    '12.8.16 4:42 PM (112.152.xxx.173)

    감사해요~~~ 이런 경험에서 나온 레시피 정말 좋아요

  • 10. ~~~
    '12.8.16 4:48 PM (124.197.xxx.41)

    볶지 않는 방법은 알고 있었는데
    무 감자를 넣는다는게 더 새로운데요?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감사

  • 11. 감사
    '12.8.16 4:48 PM (121.136.xxx.129)

    달달 볶아야 맛있는줄 알고 달달 볶았었는데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2. 된다!!
    '12.8.16 4:49 PM (1.231.xxx.223)

    아주 좋은 미역 아니면
    그냥 넣으면.
    맛이 없더라구요 비린내 많이 나고요
    그전에 좀 제대로 씻어도 말이죠..

  • 13. 저희 엄마
    '12.8.16 4:50 PM (211.196.xxx.174)

    안볶으세요 그냥 소고기 미역국 맛있어요
    미역고르는 데 심혈을 기울이심...

  • 14. ...
    '12.8.16 5:00 PM (1.247.xxx.247)

    시판 미역을 쓰는데요. 안볶으면 비린내가 나서 전 꼭 볶아요. 쓴맛이라고 느끼시는게 혹시 볶으실때 넣는 참기름 때문 아닐까요?
    참깨분으로 짠 참기름은 쓴맛이 강해요.

  • 15. 모서리
    '12.8.16 5:20 PM (211.36.xxx.128)

    음 한번 해봐야겠네요. 전 들깨가루 넣고하는데 어떤맛이날지...

  • 16. 근데
    '12.8.16 9:10 PM (180.70.xxx.203)

    저는 볶으니까 그나마 국물맛이 나던데.
    역시 미역의 문제였나보군요
    좋은 미역 사게 되면 안볶고 끓여봐야겠네요

  • 17. 초록마니
    '12.8.16 10:55 PM (175.115.xxx.234)

    맛나게 해 볼게요.

  • 18. ..
    '12.8.17 1:52 AM (110.14.xxx.90)

    좋은 미역으로 국 끓이면 아무것도 없이 미역에 조선간장으로 간만 살짝해도 달짝지근하니 맛있지요.

    전 마른미역말고 물미역을 데쳐먹고 남은걸로 미역국을 끓여봤는데 오도독 오도독 맛있더라구요.

  • 19. 오우
    '12.8.17 2:12 AM (219.241.xxx.63)

    저도 해봐야겠어요.개운한 미역국 좋아하거든요.

  • 20. ..
    '12.8.17 8:48 PM (211.215.xxx.129)

    오늘 먹었는데 개운하고 좋았어요~

  • 21. ..
    '12.8.19 3:12 PM (121.125.xxx.205)

    볶지않고 단백질 안들어간 미역국
    특이하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342 박사학위 받은걸 후회하는 사람도 18 자게장 2012/09/14 7,893
152341 오늘 여유만만 희귀난치병 프로 보신분 도움 부탁드려요 3 주부 2012/09/14 1,404
152340 너무우는 옆집아이 어찌해야할지 3 이웃 2012/09/14 1,185
152339 “박정희, 장준하 사망 다음날 보안사령관과 47분 독대” 1 샬랄라 2012/09/14 979
152338 남편이랑 응답하라 같이 보면 웃긴 게... 7 깍뚜기 2012/09/14 2,191
152337 바비큐 할때 어떤거 구워 먹어야 맛있나요? 13 dma 2012/09/14 2,099
152336 울산 그 범인 말이예요. 7 .... 2012/09/14 2,990
152335 유엔, 정부에 강정마을 인권침해 해명 요구 2 샬랄라 2012/09/14 831
152334 대구 코스트코엔 앨르앤비르 엑설런트 생크림이 없네요. 1 나리마미♥ 2012/09/14 796
152333 박근혜땜에..저 맞아 죽을지도 몰라요.. 16 휴.. 2012/09/14 3,355
152332 고등학교입학식날 전학가려해요 고등전학 2012/09/14 935
152331 연예인 가족들 반백수란 글 보다보니깐 생각나는게 있어서요.. 7 .. 2012/09/14 3,444
152330 문재인후보 좋하하시는 분만 보세요. 14 달님 2012/09/14 1,789
152329 묻지마 지지자들이 박근혜 믿는 구석 샬랄라 2012/09/14 833
152328 9월 1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9/14 622
152327 맛있는 나초 치즈스스 추천부탁드려요~ 1 나초소스 2012/09/14 1,713
152326 수영도 근력운동이 되나요? 8 수영 2012/09/14 5,309
152325 서인국은 응답하라 나오기전에도 인기가 많았나요?? 8 윤제씨 2012/09/14 2,490
152324 고양이까페 가보신분 계세요? 7 ,,, 2012/09/14 1,196
152323 초등아이 혀가 이상하면 어디로가야하죠? 2 222 2012/09/14 904
152322 인강말이에요..무한수강되나요?? 1 ..... 2012/09/14 790
152321 강아지 1년정도 자라면 차분해진다는 말이 맞는 얘긴가요 17 ^^ 2012/09/14 3,796
152320 신한은행 텔러연봉이요... 1 마틀렌 2012/09/14 19,507
152319 경향신문 요즘 어때요?좀맘에 안드는데 8 질문 2012/09/14 1,685
152318 독일 학생이랑 홈스테이 하는데요.. 35 니모친구몰린.. 2012/09/14 3,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