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살다가 집사서 이사할때...계약은 어느 집 부터?

....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12-08-16 13:53:43
전세 살다가 집 사서 이사할때요...
대개 지금 살던 전세금 전액 다 필요하잖아요...거기에 대출도 좀 받아야 하는 경우가 태반이구요...
전세에서 전세로 이사갈때는 살던 집 먼저 나가고, 그 다음에 새 집 구하는게 순서인걸로 아는데요..
집을 살 때는, 전세집처럼 그렇게 금방 결정되는게 아니잖아요...
여러 군데 돌아다니고, 가격 흥정하고, 마땅한 매물이 없다 싶으면 몇개월씩 기다리고..
그러다 맘에 딱 드는 집이 있으면 계약을 하는데...
그러자면 살 집 먼저 계약을 해야 맘에 드는 집을 고를 수 있지 않나 싶은데...
그래 놓고 전세가 안나가면 어떻게 해요??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줄 의무가 있다고 해도 현실은 그게 그렇게 금방 해결이 안되잖아요...
특히 제가 지금 주택에 살고 있어서...주택 거래는 정말 오래 걸리거든요...
무작정 임기말에 나가겠다고 일찌감치 주인에게 통보하고 거기 맞춰서 집을 사나요??

마찬가지로...
제가 동네에서 꼭 이사가고 싶은 아파트가 있는데요....(전세의 경우)
인기가 많은 지역이라 전세금이 비싸도 나오기만 하면 거래는 잘 되는거 같아요...
그런데 우리집 먼저 나가면 그 때 맞춰서 그 아파트 매물이 나온다는 보장이 없잖아요...
그 중에서도 로얄동이 꼭 가고 싶다면...그럴땐 어떻게들 하시나요?? 

IP : 112.121.xxx.2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6 1:57 PM (110.70.xxx.76)

    지금.살고 있는집부터.나가야해요...대신 미리미리 이사갈집 알아는 보시구요.이사날짜 딱 맞추려면 원하는짖.힘들.수도 있어요.제 친구는.어쩔 수 없이 보관이사하도 원룸 이주.빌려서 있었어요..

  • 2. ㅇㅇ
    '12.8.16 1:57 PM (203.152.xxx.218)

    전세에서 어디로 옮기든 (사서가든 전세로 옮기든)
    일단 전세집이 빠진 후에 가야 젤 편하긴 합니다만
    정 못기다리면 만기 두달쯤 전에 집주인에게 내용증명이라도 보내서
    반드시 만기되는날 전세보증금 반환해달라고 하셔야죠.
    그리고 그렇게 한다고 해도 사실 어려움이 많아요.
    그러고도 반환이 안되는경우가 있지요 그럼 소송으로 가야 하는거구요.
    집을 살때는 대출도 좀 알아보고 이렇게 저렇게 돈을 미리 맞춰놔야합니다.
    은행측에 전세금 담보대출 알아보세요..
    전세금이 반환되는날 갚는 조건의 대출이 있을겁니다.

  • 3. 그래서..
    '12.8.16 1:57 PM (218.234.xxx.76)

    가끔 피말리는 경우가 생겨요. 맘에 드는 집 먼저 계약해놓고 우리집 빠질 거 기다리면...
    그래서 보통은 돈이 더 여유가 있거나 전세 낀 집을 사놓고- 아니면 사서 바로 전세 주고
    내가 살고 있는 집 빠질 때 기간을 맞추는 거죠..

    예를 들면, 마음에 든 집이 나타나서 꼭 사야겠다고 하면
    대출 왕창 받아서 산 후 바로 1년 전세나 1년 월세로 집을 내놔요.
    그리고 지금 살고 있집이 나가기를 기다렸다가 이 집이 나가면 나도 1년 전세나 월세로 집을 옮깁니다.
    - 이렇게 해서 적당히 조절하는 수밖에요.. 이 번거로운 작업이 싫으면 살고 있는 집 먼저 빠지고, 그 다음에 선택 가능한 집들 사이에서 골라야죠..

  • 4. ㅁㅁㅁ
    '12.8.16 1:59 PM (218.52.xxx.33)

    집 살 때도 전세 때와 똑같은 순서예요.
    사고 싶은 집 동네에서 집 많이 봐두고, 몇 동 몇 층이 좋겠다고 찍어놓고
    내가 사는 집이 빨리 계약되길 바라고 계약되면 이사할 곳 부동산에 전화해서 찍어놨던 집 남아있나, 아님 그와 같은 조건인 집이 있나 묻고 계약하고요.
    저는 갈 집 동네에서 2개월 보고 조건 정해놓은 다음에 살던 집 내놓고 계약 된 다음에 제가 정해놓은 조건보다 더 좋은 집 나와서 이사했어요.
    종교 있어서 기도하신다면 기도 하세요.

  • 5. ....
    '12.8.16 2:18 PM (112.121.xxx.214)

    조언 감사합니다...
    주변에서 자가인데 집 늘려 이사가려고 새 집 먼저 계약했다가 살던 집 안 나가서 결국 2주택 된 경우도 종종 봤네요...정말 피를 말리겠는데요...
    전세금 담보대출이 현실적으로 도움이 많이 될것 같네요.
    더 좋은 방법 있으면 계속 알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17 부일장학회(정수장학회) 창립자 김지태씨 참 훌륭한 분입니다 3 --- 2012/10/21 1,750
167216 가시오가피 열매.. 아시는 분 계시나요? 1 .. 2012/10/21 1,520
167215 자꾸 맘에 안드는게 엠팍이고 어디고 다 박근혜 보좌관들 참모들 .. 1 루나틱 2012/10/21 1,253
167214 친노선거 완패의 공식을 끝내야지요 8 해석의차이 2012/10/21 1,045
167213 안철수측 "朴, 대통령 후보로서 중대한 인식의 문제&q.. 1 하하하 2012/10/21 1,234
167212 부일장학회는 어떻게 정수장학회로 넘어갔나 샬랄라 2012/10/21 745
167211 안철수씨쪽으로 단일화 해야 승산이 있을듯 합니다.. 18 루나틱 2012/10/21 1,991
167210 말 잘하고 싶어요. 5 생각중 2012/10/21 1,158
167209 특별한목적을 가진 기자회견인데도 이렇게 엉성하면.. 1 .. 2012/10/21 1,112
167208 8개월 애엄마인데요...언니가 조카가 쓰던 침대 가져가서 쓰겠냐.. 13 고민중 2012/10/21 4,291
167207 박근혜 또 '사실관계 잘못' 알고 주장 논란 7 샬랄라 2012/10/21 1,886
167206 위탄3에서 거물급 탄생... 4 .... 2012/10/21 2,975
167205 냉장고의 이상한 냄새 1 냉장고 2012/10/21 2,557
167204 치킨 쿠폰으로 시키면 질 나쁜 닭 오나요? 7 seduce.. 2012/10/21 4,149
167203 한가로운 오후.. 1 Rnfmr 2012/10/21 1,036
167202 부추하고 버섯만 넣고 잡채할건데요 2 요리고수님들.. 2012/10/21 1,659
167201 건물 앞에 주차 해논 차들..신고 해도 되나요? 2 ... 2012/10/21 1,386
167200 안철수측 "11월말 후보등록 전까지 安-文 힘 합쳐야&.. 12 .. 2012/10/21 1,720
167199 큰 모공 가리는 프라이머 추천 3 호산 2012/10/21 4,241
167198 다시국물 내는데 메가리 라는게 있던데 아시는 분 2 맛이 궁금 2012/10/21 923
167197 한홍구 교수 연재 기고 정수장학회를 말한다 7 샬랄라 2012/10/21 1,669
167196 전세 빨리 뺄려면 정녕 청소 열심히 해놔야할까요? 9 청소시러 2012/10/21 2,729
167195 제가 찍음 꼭 당선이안되더라구요 13 중도녀 2012/10/21 1,565
167194 새벽귀가, 외박 하는 남편... 4 이걸 2012/10/21 3,365
167193 친노 운운하며 손발 자르고 자신들은 일 안하는 일부 경선패배세력.. 진짜 구태세.. 2012/10/21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