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금니 없는 식생활이 가능한가요?

.. 조회수 : 3,110
작성일 : 2012-08-16 12:06:52

남편이 40대 중반인데, 치아 관리를 소홀히 했어요.

이미 어금니 3개를 발치한 상태인데,

최근들어 남은 어금니도 사망 직전이에요.

치과 가보니 남은 어금니도 다 발치해야 한다고 그러네요.ㅜ.ㅜ

잇몸 상태는 매우 안좋아 임플란트는 꿈도 못 꾸구요.

앞니와 송곳니로 버티다가 틀니하라고 하는데...

휴...어금니 없이 식생활이 가능할까 싶어요...

IP : 121.88.xxx.2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pol
    '12.8.16 12:11 PM (216.40.xxx.106)

    가능은 하겠지만... 위장에 굉장한 무리가 간다고 들었어요.

  • 2. ...
    '12.8.16 12:11 PM (219.250.xxx.207)

    이구...임플도 안된다니 어쩐다요.
    부분틀니라도 하세요..
    어금니가 모두 없으면 물론 먹는것도 힘들지만 외관상으로도 양쪽 볼부분이 푹 꺼져요.,
    할아버지 처럼 쑥 들어가요

  • 3. ..
    '12.8.16 12:12 PM (121.88.xxx.251)

    옆에서 너무 힘들어 하니깐 저도 괴롭네요ㅠ.ㅠ
    임플란트도 안된다 해서 정말 하늘이 노래지는 느낌..
    부분 틀니라는 것도 있군요..답변 감사합니다.

  • 4. 스뎅
    '12.8.16 12:20 PM (112.144.xxx.68)

    어금니가 없으면 치매가 오기도 한대요

  • 5. 씹는건
    '12.8.16 12:30 PM (203.152.xxx.116)

    단지 음식 섭취만을 위한게
    아니고 뇌를 자극하는거니
    윗님 댓글처럼 치매가 오기도 하겠는걸요
    전에 친한애가 이가 너무 아파 두어달 병원 다니며 고생하더니 살이 십키로나 빠지더군요
    씹을수가 없어 뭘 먹질 못했다고

  • 6. 치아가
    '12.8.16 12:33 PM (218.238.xxx.141)

    없으면 기억력에 장애가 와요. 씹는 운동이 뇌신경을 자극해 상호보완작용 이루어지는데,
    치아가 없으면 근육운동이 원활하지 않으니 노화가 가속되지요.
    어금니 없으면 얼굴도 홀쭉해지고 더 늙어 보입니다.
    할수 있는한 다해서 건강하게 음식 씹어 먹도록 하는게 중요해요.
    괜히 5복중의 하나라고 하는게 아니에요.조금이라도 건질수 있을때 빨리하는게 낫고
    안그러면 생활은 그럭저럭 할수 있으니 삶의 질은 엄청 차이날겁니다.앞으로 3,40년을최소한 그렇게 살수는 없잖아요. 80세 시어머님도 8개 임플란트 해넣고 신세계라고 좋아 하십니다.

  • 7. ...
    '12.8.16 12:35 PM (115.142.xxx.219)

    서울대치과 가보세요. 우리 남편도 엉망인데 먼저 치료하고 임플란트 하는걸로... 골이식했어요. 방법은 찾아보면 있고 의사마다 판단이 다르기도 하더군요.

  • 8. ..
    '12.8.16 12:49 PM (121.88.xxx.251)

    네 좋은 답변들 감사드려요. 윗님! 골이식은 잇몸뼈를 이식하는거죠? 혹시 잇몸 쪽으로 잘 보시는 선생님(서울대 치과)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 9. 실크벽지
    '12.8.16 1:11 PM (115.94.xxx.130)

    어금니가 없으면 턱관절이 틀어져서 안됩니다..

    턱관절틀어지면 입이 안벌어지고 치아도 틀어져 부정교합에다가 목 어깨 허리 전신에 영향이 미칩니다.

  • 10. ..
    '12.8.16 2:12 PM (114.203.xxx.41)

    무섭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133 황신혜씨 애인에서 정말분위기있네요 8 ㅁㅁ 2012/09/02 3,547
147132 핸드폰을 바꿨는데 비싼요금제 2개월내에 맘대로 바꾸면 안될까요?.. 21 1 2012/09/02 3,514
147131 (나주사건) 명동집회 준비물 안내 (다음번에는 시청에서 봐요.).. 5 그립다 2012/09/02 1,159
147130 집 나가버리고싶어요ㅠ 3 .. 2012/09/02 2,000
147129 안중근 의사의 유묵이 청와대에서 없어진 거 아셨어요? 4 ..... 2012/09/02 1,644
147128 남편의 새벽귀가 때문에 속상해요 7 속상해 2012/09/02 2,598
147127 지금 뉴스에 고종석 구속여부가 오늘 밤 늦게 결정된다는데... 3 ? 2012/09/02 1,418
147126 아기사랑 세탁기,어느제품,어디가서 사야 싸게 살까요? 2 세탁기 2012/09/02 1,562
147125 메이퀸의 금보라.. 5 .. 2012/09/02 3,386
147124 다세대 빌라인데 하수구 1 ㅁㅁ 2012/09/02 982
147123 같은 머리의 구멍이라도.... 7 그냥그렇게 .. 2012/09/02 1,937
147122 우린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 1 다즐링 2012/09/02 895
147121 로봇고등학교에 대해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2 중삼엄마 2012/09/02 2,826
147120 남편이 올해 38세인데요 1 ..... 2012/09/02 2,876
147119 외고 지망 중1여학생..봉사활동.. 1 중1 2012/09/02 1,851
147118 역시나 그것이 알고싶다....기사한줄 없네요. 8 ddd 2012/09/02 2,696
147117 주말에 손주만 기다리는 친정.. 부담스럽네요.. 13 부담 2012/09/02 5,549
147116 코스트코 양평에있는 의자 학생의자 2012/09/02 1,185
147115 어제 어린이집 문제로 올렸었는데.. 한 번 더 올려봅니다 2 ... 2012/09/02 1,311
147114 단촐하다' '단출하다' 1 방송보고 2012/09/02 1,977
147113 4학년 아이 수학학원 어디를 보내야 할까요? 3 dff 2012/09/02 2,108
147112 성인 피아노레슨 받으려고 합니다. 조언 좀! 4 ^^ 2012/09/02 4,572
147111 대장내시경 몇년에 한번? 7 47세 2012/09/02 4,712
147110 이은미 좋은사람 듣고있어요^^ 2 촌닭 2012/09/02 1,514
147109 차두리아내분 돌아온것보니까 29 ㅁㅁㅁ 2012/09/02 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