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아침마당 강의중에서

용감한남자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12-08-16 11:08:27
방학중이라 목요특강이 아이들을 위한 강의  같은데  오늘 아침마당 에서 모대학 교수가 강의를 하는 중에 주제가 자존감에대한 얘기였는데 예를들어 이야기하는중  좀 듣기 거북한 부분이 있어서 몇자 적어볼까해요. 본인이 특목고를 방문하면 교문에서부터 학생들이 배꼽인사를한데요 그것도 남학생이, 보는학생마다 인사를하며 지나간다나요? 그래서 칭찬하고 성적을 물어보면 구체적으로 자기의말을 한다며 이런 아이들이 자존감이 높은거라네요. 반대로 일반고를 방문해보면 자기가  유령처럼생각된다며 아무도 본체만체도 하지않는다고 고로 일반고 학생들은 자존감이 낮다며.... 우리아이 특목고 다니는데 위선덩어리들,스카이대 많이보내려 혈안이되어있다고 불만 엄청하고, 엄마인 저역시 특목고 보낸것 무척 후회하는 사람으로서  좀 의아했네요. 마지막에 사회자도 좀 이상했는지 재확인하면서 마치네요 
IP : 125.130.xxx.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학고
    '12.8.16 11:14 AM (112.186.xxx.157)

    우리아이가 과고다니는데요.
    인사하는게 학교전통이래요
    어른이면 무조건 인사해요...처음 입시설명회갔을때
    지나가는 학생들이 다 인사하길래 날 선생님으로 착각한건가 생각했는데요
    알구보니 모든 사람한테 인사하는게 생활이래요.

  • 2. 인사
    '12.8.16 11:35 AM (203.248.xxx.13)

    큰아이 특목고 다닐때 전혀 모르는 학생들도 학교안에서는 무조건 인사하드라구요..
    인사 하는게 이뻐보였구요..학부모가 무거워보이는 짐들고 가면 전혀 모르는 아이라도
    지나가면 짐들어다 주드라구요...
    교복안에 흰셔츠 길게 빼입는거 거의 없구요..그외에는 밖에나가면 일반고애들하고 비슷하겟지요..
    쬐끔..인사는 잘했어요.. 특히 학교안에서는...

  • 3. 그얘기
    '12.8.16 11:47 AM (121.144.xxx.234)

    저는 처음부터 봤는데 그부분만 잠깐 다른거 하느라 못봤는데 그런말을 했군요.
    결국엔 일반고 다니는 아이들은 자존감이 부족하다는 말이잖아요.
    그럼 실업계 다니는 아이들은 더하겠네요-_-
    모르겠어요. 공부잘하는 아이들이 자존감이 높아서 인사는 잘하겠지만 인간성이 다 좋은거 아니예요.
    물론 공부잘하고 성격도 좋은 아이도 있죠.
    저희 아이 말이 다 맞는거는 아니지만 공부는 중상위정도인데...
    늘 하는말이 반에서 1-2등 하는 아이들보다 공부 별로인 아이들이 성격이 훨씬 좋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015 아버지의 치과 치료 후 드실만한 음식을 추천해 주세요~ 2 부탁드려요... 2012/12/13 2,200
193014 그냥 궁금해서.. 정몽준의 특이한 이력 아시는 분~ 7 모카 2012/12/13 3,313
193013 미국으로 핸드폰걸때 6 2012/12/13 1,369
193012 퍼옴-서강대동문, 박근혜 청와대입성반대 공동서한 준비중!! 21 앗싸! 2012/12/13 3,030
193011 키톡 글하나만 찾아주세요 2 흑흑 2012/12/13 907
193010 이 와중에 죄송합니다만.장어구워먹을건데..빨간양념 맛난 레시피알.. 장어양념 2012/12/13 754
193009 부산 사람들의 문재인 지지선언 러시 소식 2 달님톡톡 2012/12/13 1,760
193008 그래도 교육은 보수적으로 찍어야죠.전교조 11 ... 2012/12/13 1,575
193007 새벽에 공부하기 7 애둘딸린늙은.. 2012/12/13 1,744
193006 새누리 지지자 엄마 설득 완료 ㅋㅋ 5 정권교체 2012/12/13 2,407
193005 몇 표 설득하셨나요? 9 .. 2012/12/13 1,027
193004 서울시 교육감 후보 정하셨나여? 9 .. 2012/12/13 1,001
193003 겨울에 저렴한 과일 뭐가 있을까요? 4 쎄보야 2012/12/13 1,854
193002 젖니 빠지는시기 10 복덩이엄마 2012/12/13 2,689
193001 교인 손녀 돌잔치에 가야 하나요? 12 하오리 2012/12/13 2,522
193000 부재자투표소에서 만난 부산아저씨 4 문리버 2012/12/13 1,661
192999 노통 당선되시던 날 당선 확정되신 장면 기억하십니까 분 계세요?.. 11 자두귀신 2012/12/13 2,190
192998 이번에 박근혜가 대통령되면 이민 17 ... 2012/12/13 2,055
192997 궁금... 111 2012/12/13 650
192996 문재인후보 전화받았는데 제가 성격이 급해서.. 4 ㅜㅜ 2012/12/13 1,514
192995 여론조사전화 받았는데요 ^^ 2012/12/13 1,841
192994 저는 메론을 어떻게 먹어야 되는지 몰랐드랬어요. 8 나도 슬픈 .. 2012/12/13 2,789
192993 박근혜 공보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지하는 듯 편집 8 헐~ 2012/12/13 1,667
192992 봉주 25회는 꼭 들어보아요. 투표근이 움찔하실 거에요. 3 투표투표 2012/12/13 1,189
192991 보험회사에서 심사온다는데요 1 2012/12/13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