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아침마당 강의중에서
용감한남자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12-08-16 11:08:27
방학중이라 목요특강이 아이들을 위한 강의 같은데 오늘 아침마당 에서 모대학 교수가 강의를 하는 중에 주제가 자존감에대한 얘기였는데 예를들어 이야기하는중 좀 듣기 거북한 부분이 있어서 몇자 적어볼까해요. 본인이 특목고를 방문하면 교문에서부터 학생들이 배꼽인사를한데요 그것도 남학생이, 보는학생마다 인사를하며 지나간다나요? 그래서 칭찬하고 성적을 물어보면 구체적으로 자기의말을 한다며 이런 아이들이 자존감이 높은거라네요. 반대로 일반고를 방문해보면 자기가 유령처럼생각된다며 아무도 본체만체도 하지않는다고 고로 일반고 학생들은 자존감이 낮다며.... 우리아이 특목고 다니는데 위선덩어리들,스카이대 많이보내려 혈안이되어있다고 불만 엄청하고, 엄마인 저역시 특목고 보낸것 무척 후회하는 사람으로서 좀 의아했네요. 마지막에 사회자도 좀 이상했는지 재확인하면서 마치네요
IP : 125.130.xxx.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과학고
'12.8.16 11:14 AM (112.186.xxx.157)우리아이가 과고다니는데요.
인사하는게 학교전통이래요
어른이면 무조건 인사해요...처음 입시설명회갔을때
지나가는 학생들이 다 인사하길래 날 선생님으로 착각한건가 생각했는데요
알구보니 모든 사람한테 인사하는게 생활이래요.2. 인사
'12.8.16 11:35 AM (203.248.xxx.13)큰아이 특목고 다닐때 전혀 모르는 학생들도 학교안에서는 무조건 인사하드라구요..
인사 하는게 이뻐보였구요..학부모가 무거워보이는 짐들고 가면 전혀 모르는 아이라도
지나가면 짐들어다 주드라구요...
교복안에 흰셔츠 길게 빼입는거 거의 없구요..그외에는 밖에나가면 일반고애들하고 비슷하겟지요..
쬐끔..인사는 잘했어요.. 특히 학교안에서는...3. 그얘기
'12.8.16 11:47 AM (121.144.xxx.234)저는 처음부터 봤는데 그부분만 잠깐 다른거 하느라 못봤는데 그런말을 했군요.
결국엔 일반고 다니는 아이들은 자존감이 부족하다는 말이잖아요.
그럼 실업계 다니는 아이들은 더하겠네요-_-
모르겠어요. 공부잘하는 아이들이 자존감이 높아서 인사는 잘하겠지만 인간성이 다 좋은거 아니예요.
물론 공부잘하고 성격도 좋은 아이도 있죠.
저희 아이 말이 다 맞는거는 아니지만 공부는 중상위정도인데...
늘 하는말이 반에서 1-2등 하는 아이들보다 공부 별로인 아이들이 성격이 훨씬 좋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8474 | 심신 안정제(청심환)도 중독 되나요 2 | 심각 | 2012/09/28 | 4,660 |
158473 | 직장 4대보험 중 연금보험든거 확인은 어디서? 1 | ..... | 2012/09/28 | 1,197 |
158472 | (급)불고기양념했는데 넘달아요 . 7 | 급해요 | 2012/09/28 | 1,799 |
158471 | 시댁 칠순이 있는데, 친정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세요.. 28 | 참... | 2012/09/28 | 4,001 |
158470 | 믹스커피 왜이리 다 맛이 없어졌는지 13 | ... | 2012/09/28 | 3,963 |
158469 | 시동생이랑 형수랑 사이 안좋은 경우 꽤 있나요? 17 | 스푼 | 2012/09/28 | 6,070 |
158468 | 아이유의 60대 어느 노부부 이야기... | 이지은 | 2012/09/28 | 1,872 |
158467 | 미레나부작용으로제거하는비용이... 5 | 산부인과 | 2012/09/28 | 7,405 |
158466 | 이번 대선은 박근혜지지자입장에서 참 재미없을 뻔 했어요. 2 | 지난총선 | 2012/09/28 | 1,651 |
158465 | 여성에게 본격적인 노화가 오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13 | 벤자민버튼시.. | 2012/09/28 | 4,958 |
158464 | 돌잔치 3만원글 15 | .. | 2012/09/28 | 4,155 |
158463 | 신민아, 한효주,문근영..이뻐요~ 7 | ,,, | 2012/09/28 | 1,828 |
158462 | 햄스터 양말속에서 나오지 않아요^^ 10 | 움직이질 않.. | 2012/09/28 | 2,130 |
158461 | 추석때 가족친지들 만나러 가시는 분들께 | 추천 | 2012/09/28 | 1,511 |
158460 | 이자 계산을 해 주세요 2 | 은행 이자에.. | 2012/09/28 | 766 |
158459 | 이명박, 한번 더 했으면 하는 말 나돌아 8 | 진홍주 | 2012/09/28 | 2,294 |
158458 | 햄스터가 쳇바퀴를 안타요... 2 | 엉? | 2012/09/28 | 3,419 |
158457 | 상엎는 남편 참고사는 친구 41 | .. | 2012/09/28 | 10,944 |
158456 | 운전자의 과실은 어디까지일까요? 3 | ?? | 2012/09/28 | 1,118 |
158455 | 조선일보가 또 시작하네요 4 | 나참 | 2012/09/28 | 1,332 |
158454 | 맞벌이 부부인데요..(댓글 많이 부탁드려요) 84 | 고뇌 끝 결.. | 2012/09/28 | 13,703 |
158453 | 내일 우체국 오전에 여나요? 4 | 리엘 | 2012/09/28 | 1,307 |
158452 | 차례상에 나박김치(물김치) 올리시나요? 8 | 명절이두려워.. | 2012/09/28 | 2,618 |
158451 | 며칠 전에 속옷 (팬티) 이름 물어 보신 분 ? 1 | 빤쮸 | 2012/09/28 | 1,379 |
158450 | 이현동 국세청장도 다운계약서작성 청문회에서 문제되자 ".. 1 | 국세청장도 | 2012/09/28 | 1,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