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아침마당 강의중에서

용감한남자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2-08-16 11:08:27
방학중이라 목요특강이 아이들을 위한 강의  같은데  오늘 아침마당 에서 모대학 교수가 강의를 하는 중에 주제가 자존감에대한 얘기였는데 예를들어 이야기하는중  좀 듣기 거북한 부분이 있어서 몇자 적어볼까해요. 본인이 특목고를 방문하면 교문에서부터 학생들이 배꼽인사를한데요 그것도 남학생이, 보는학생마다 인사를하며 지나간다나요? 그래서 칭찬하고 성적을 물어보면 구체적으로 자기의말을 한다며 이런 아이들이 자존감이 높은거라네요. 반대로 일반고를 방문해보면 자기가  유령처럼생각된다며 아무도 본체만체도 하지않는다고 고로 일반고 학생들은 자존감이 낮다며.... 우리아이 특목고 다니는데 위선덩어리들,스카이대 많이보내려 혈안이되어있다고 불만 엄청하고, 엄마인 저역시 특목고 보낸것 무척 후회하는 사람으로서  좀 의아했네요. 마지막에 사회자도 좀 이상했는지 재확인하면서 마치네요 
IP : 125.130.xxx.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학고
    '12.8.16 11:14 AM (112.186.xxx.157)

    우리아이가 과고다니는데요.
    인사하는게 학교전통이래요
    어른이면 무조건 인사해요...처음 입시설명회갔을때
    지나가는 학생들이 다 인사하길래 날 선생님으로 착각한건가 생각했는데요
    알구보니 모든 사람한테 인사하는게 생활이래요.

  • 2. 인사
    '12.8.16 11:35 AM (203.248.xxx.13)

    큰아이 특목고 다닐때 전혀 모르는 학생들도 학교안에서는 무조건 인사하드라구요..
    인사 하는게 이뻐보였구요..학부모가 무거워보이는 짐들고 가면 전혀 모르는 아이라도
    지나가면 짐들어다 주드라구요...
    교복안에 흰셔츠 길게 빼입는거 거의 없구요..그외에는 밖에나가면 일반고애들하고 비슷하겟지요..
    쬐끔..인사는 잘했어요.. 특히 학교안에서는...

  • 3. 그얘기
    '12.8.16 11:47 AM (121.144.xxx.234)

    저는 처음부터 봤는데 그부분만 잠깐 다른거 하느라 못봤는데 그런말을 했군요.
    결국엔 일반고 다니는 아이들은 자존감이 부족하다는 말이잖아요.
    그럼 실업계 다니는 아이들은 더하겠네요-_-
    모르겠어요. 공부잘하는 아이들이 자존감이 높아서 인사는 잘하겠지만 인간성이 다 좋은거 아니예요.
    물론 공부잘하고 성격도 좋은 아이도 있죠.
    저희 아이 말이 다 맞는거는 아니지만 공부는 중상위정도인데...
    늘 하는말이 반에서 1-2등 하는 아이들보다 공부 별로인 아이들이 성격이 훨씬 좋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117 주말에 손주만 기다리는 친정.. 부담스럽네요.. 13 부담 2012/09/02 5,549
147116 코스트코 양평에있는 의자 학생의자 2012/09/02 1,185
147115 어제 어린이집 문제로 올렸었는데.. 한 번 더 올려봅니다 2 ... 2012/09/02 1,311
147114 단촐하다' '단출하다' 1 방송보고 2012/09/02 1,977
147113 4학년 아이 수학학원 어디를 보내야 할까요? 3 dff 2012/09/02 2,108
147112 성인 피아노레슨 받으려고 합니다. 조언 좀! 4 ^^ 2012/09/02 4,572
147111 대장내시경 몇년에 한번? 7 47세 2012/09/02 4,712
147110 이은미 좋은사람 듣고있어요^^ 2 촌닭 2012/09/02 1,514
147109 차두리아내분 돌아온것보니까 29 ㅁㅁㅁ 2012/09/02 20,622
147108 부산 팔레드시즈 어떤가요? 5 .. 2012/09/02 3,831
147107 약 때문에 기형아 1만명…제약사 뒤늦게 사과 5 샬랄라 2012/09/02 3,256
147106 냉장고 구입 어디에서 해야할가요? 5 10년된 냉.. 2012/09/02 1,560
147105 잘무르지 않는 지성용 비누 없나요? 4 .. 2012/09/02 1,511
147104 (나주사건)-서울집회 - 오늘 오후 4시 - 8시까지 명동 예술.. 6 그립다 2012/09/02 1,758
147103 마스크팩 효과있나요? 1 ㅁㅁ 2012/09/02 4,006
147102 13세미만 대상 성범죄자 `절반은 풀어줬다' 1 샬랄라 2012/09/02 2,084
147101 em 발효액 만드는 중인데 궁금한 것 몇가지 있어요. 3 em초보 2012/09/02 1,211
147100 고기 잴때 파인애플 넣으면 안되는 건가요?????? 10 ,, 2012/09/02 11,538
147099 지금 홈쇼핑 소바카와 베개 써보셨나요?? 4 베개 2012/09/02 3,099
147098 계약금은 무조껀 못받나요? 16 가슴답답해요.. 2012/09/02 3,581
147097 소개팅 남자와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상대가 펑크냈어요 73 .. 2012/09/02 19,800
147096 일본인 유학생은 미국정부에서 장학금주네요 5 ㅇㅇ 2012/09/02 1,810
147095 대구 가족 상담센터 추천과 저한테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절실 2012/09/02 1,806
147094 문성근 "박근혜의 종북놀이 수저얹기는 스스로 낡은 정치.. 유튜브 2012/09/02 944
147093 대단한 네티즌 수사대 @@ - 티아라 함은정 충격 자화자찬 8 티아라은정 2012/09/02 4,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