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많이 중요한가요?아이들 장성하게 키궈보신분들 답변 부탁드릴게요~

초등학교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12-08-16 10:28:37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해야하는 첫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지금 저희가 살고있는곳에 초등학교는 그다지 평판이 좋지가않아요...

살기는 좋지만..

조금 옆으로 이사를 가면 학교가 아주 좋구요~

어찌해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이사를 가야하나..아님 걍 여기서 그닥 그런 학교를 보내야하나...

너무 고민이 되네요...

이사를 가자면 이래저래 많이 복잡하구요..

주변에선 초등학교가 중요하네...안중요하네..커서 잘해야되네..등등 많은 말들이 있네요...

초등학교부터 쭈욱 분위기가 잡혀야 중고등때도 잘하는건지..아님 아무 필요도 없고 중고등학교가 중요한건지..

저는 초등학교도 중요하다고 보는데..뭐 대단한 사립은 아니라도..그래도 어느정도는 괜찮다는 평판을 듣는 그런 학교를 보내고싶거든요...분위기도 좋고..아무래도 평판 안좋은 학교보다는 이모저모 좋을것같은데요..

IP : 110.35.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8.16 10:33 AM (203.152.xxx.218)

    평판 안좋다는게 구체적으로 어떤뜻인가요?
    선생님들이 안좋다는건가요? 아니면 교장이 선생님들 촌지 문제 같은것에 관대하다는?
    애들이 드세다는??
    아니면 애들 학습에 별로 관심이 없다는 건가요?

    고등학생 딸이 있는 입장에서 보면 교장선생의 입김이 중요하더군요.
    교장선생이 촌지라든지 선물 이런것에 엄격하고 학습에 관심이 있다면 학교 분위기가 그쪽으로
    흘러갑니다.
    배우는거야 거기서 거기겠지만 (선생마다 다르고요) 학교 분위기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2. ...
    '12.8.16 10:37 AM (110.35.xxx.56)

    평판 안좋다는건...촌지나 선생님 문제가 아니고..
    반에 조선족 아이들 한둘씩 껴있다는 그런.............그래서 반평균을 다 깎아먹는다는...
    이렇게 말하면 안좋은 댓글이 달릴려나요...에궁~

  • 3. 윗님
    '12.8.16 10:39 AM (121.143.xxx.126)

    말씀처럼 교장선생님 마인드 중요하더라구요. 그런데 초등은 담임선생님 잘만나는게 젤로 중요해요.
    저희 아이다니는 학교로 옆동네 아파트 주민들이 주소이전해서 많이들 보내는데 이유가 다른사람들이 다 안좋다고 평판이 나빠서..(그냥 인식이)2. 교장이 촌지, 학부모 학교드나드는거 매우 좋아해서 3. 학부모들이 전혀 학교에 민원을 제기하거나 잘못된점을 지적하지 않고, 몇몇 끼리 문화만들어 학교드나들고, 나머지 대다수는 전혀 관심이 없어서..이라네요.

  • 4. ...
    '12.8.16 10:50 AM (123.109.xxx.102)

    조선족아이가 있다는게 무슨말일까요?
    부모중 한명이 귀화외국인이란 뜻인가요?
    혹시라도 외국 유학이나 연수, 생각해보신적있나요? 내 아이가 가면 외국인위치가 됩니다
    입장을 잘 정리하세요
    조선족 학력저하 반평균저하
    사실 반평균은 내 아이에게 큰 의미없어요
    학교 학력 평가도 크게 의미 없구요
    초등학교는 담임교사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아요. 교장역할도 상당히 중요하구요
    대부분 공립학교는 교사나 교장이 계속 같은지역학교를 돌아가며 배치됩니다
    결국 큰 의미가 없다는거에요
    내 아이 학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건 부모가 제공하는 교육자본문화자본이 훨씬 커요
    학교 지역은 그 다음 순위죠
    중심을 잘 잡으세요
    가까운학교가 최곱니다

  • 5. ..
    '12.8.16 10:58 AM (124.56.xxx.208)

    초등학교도 반평균이 중요한가요??

  • 6. 초등 아이 키우는
    '12.8.16 11:27 AM (211.112.xxx.3)

    입장에서 한번 적어볼께요.

    조선족 아이때문에 평판이 안좋다고 하시는데 그 아이가 반의 학습분위기를 해치고 폭력을 사용하고 (일진 등..)이런 상황이 아니면 신경 쓸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다만 학습을 못 쫓아가서 평균을 깎아먹는 상황이라면 크게 문제될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초등학군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중등정도나 그 이후의 학군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초등때는 기초나 기본적인 학군이라고 보고요. 중학교 이상의 학교가 탄탄하다면 그리고 거기로 넘어가는데 크게 지장이 될만한 학교가 아니라면 고민하실 필요도 없다고 봐요.

    엄마가 마음잡기 나름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조선족이건 다문화 아이건 간에 어른들의 문제(다문화의 사회적인 문제)를 가지고 아이를 바라보지 않도록 오히려 엄마가 중심을 잡아주는 계기도 만들어주는게 어떨까 합니다.
    아이의 사고력과 세상을 보는 눈이 더 확장할 수 있겠다 보여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284 재밌는 중국무협영화 하나 급 추천해주세요! 1 치킨앞에서대.. 2012/08/24 1,178
143283 이명박의 지난 집권기간동안 사건사고 얘기해봐요. 22 지난 사년 2012/08/24 1,634
143282 중년아줌마도 드라마 보다가 20대 남배우 외모에 반하는거 17 나이 2012/08/24 4,178
143281 강북삼성병원에 내분비 내과 선생님 소개 해주셔요. 당뇨 2012/08/24 851
143280 엿기름이 많이 있어요 뭘하면 좋을 까요 6 그냥 2012/08/24 1,299
143279 고수, 아빠 된다 “아내 임신 3개월 6 고수아빠 2012/08/24 3,435
143278 콩가루는 왜 이렇게 맛있는 걸까요? 4 나나나 2012/08/24 1,375
143277 '해운대 연인들' 작가 "티아라 사태, 소속사에 섭섭&.. 8 그립다 2012/08/24 2,644
143276 불타는 금요일, 저녁에 뭐 드세요? 2 .. 2012/08/24 1,273
143275 대학 수시에 3학년2학기 출결사항 반영되나요? 아시는분 알.. 4 대학수시 2012/08/24 3,036
143274 수도세 얼마 나오세요? 11 으응? 2012/08/24 2,544
143273 곽노현에게 미담이란?? 6 졸리 2012/08/24 998
143272 깊은산속 대청마루있는곳? 3 ㅎㅎ 2012/08/24 881
143271 환절기비염과 아토피 저는 식습관으로 많이 고쳤거거든요 2 alemsk.. 2012/08/24 1,374
143270 코리앤더 모종 1 코코댁 2012/08/24 1,149
143269 서비스직, 판매원한테 막대하는 사람들. 8 ㅁㅁㅁ 2012/08/24 1,936
143268 역대 우리나라 축구선수 외모 서열 66 주황새 2012/08/24 17,697
143267 "홍길동"이란 사람을 자주 클릭하면 상대방 친.. 페이스북에서.. 2012/08/24 734
143266 이유식 처음 만들어 보시는 맘들~ 아리 2012/08/24 528
143265 82검색에서 왜 '책'으로는 검색이 안 되나요? 6 2012/08/24 1,006
143264 새치전용 염색약 추천 3 염색약 2012/08/24 2,419
143263 정말 변태의사들 많네요 3 Hestia.. 2012/08/24 5,056
143262 흡입력좋고 그냥 전기 꽂아 쓸 수 있는 차량용청소기처럼 작은 거.. 4 없을까요? 2012/08/24 1,218
143261 태풍오기전에, 베란차 창문을 다 닫는게 더 안전한건가요? 6 나무늘보 2012/08/24 3,376
143260 홍삼이그렇게좋은가요?먹고계신분..? 5 보리공주님 2012/08/24 2,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