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범 김구 다큐를 보며
정말 보는 내내 가슴이 울컥울컥하네요
1. 헤라
'12.8.15 10:57 PM (118.44.xxx.26)그러니까요
막 눈물이 쏟아지고 그분들이 너무너무 불쌍해요 휴~~ 애국자도 아닌데 왜이러지...2. 김구->이승만
'12.8.15 11:07 PM (112.153.xxx.36)장준하-> 박정희
* ->는 진짜 민족의 지도자 애국자를 죽인 쓰레기 매국노 새키들이죠.3. 역사앞에서
'12.8.15 11:16 PM (118.221.xxx.132)가슴이 아프네요.
그런데 일본은 독일에 비하면 그 죗값은 제대로 치루지도 않고, 반성은 커녕 자신들의 부끄러운 역사에 대하여 오만함까지 보이니, 우리가 만만해서 더욱 그런건지, 나라를 위해 개인의 안녕과 행복을 물론 가족의 안녕과 행복을 바친 그 분들께 부끄러운 오늘이네요.4. ...
'12.8.15 11:16 PM (180.228.xxx.117)세상의 법도는 허무해요.
이렇게 온갖 고생,가난과 싸워가며 죽을 동 살동 독립운동을 했음에도
미국에서 교포들로부터 긁어 모은 자금으로 주지육림에 휩싸여 지내다 귀국한 이승만에게
억울하게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고..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쥔넘이 받는다는 말이 딱 맞아요.5. 푸른연
'12.8.15 11:25 PM (14.45.xxx.16)역사에 김구선생은 영원한 애국자로 남고,
이승만은 분명히 공이 없지는 않음에도 온갖 욕을 다 먹었고 앞으로도 먹을 겁니다.
다큐를 보면서도, 김구선생이 조금만 국제정서에 밝아서 이승만처럼
권력에 집착해서 대통령이 되었더라면....하는 아쉬움을 지울 수 없네요.
그럼 친일파 척결도 멋지게 하고...휴....물론 대통령이 되셨더라면 어쩔 수 없이 공과 과도 함께 남겼을 테지만....6. 흠..
'12.8.15 11:40 PM (211.207.xxx.125)그게 참.. 그래서 외세에 의한 해방이란게 얼마나 한계가 있는지 다시 느끼는 대목이에요. 임정대표인 김구는 해방이 되도 바로 못들어 오고 겨울에 되서야 개인 자격으로 국내에 들어오잖아요.
또 그놈에 학벌 타령이 당시도 지배적이어서 예일대박사인 이승만은 미국이 옹립해서 들어오구요.
오늘도 보니 그네공주 어머니 장례식에 8천명이 왔다면서요. ㅎㅎ
얼마나 줄대려고 애쓰는 천한 국민이 많으면.. 이래서 일제강점기가 길었구나는 생각도 들더만요.7. 에스
'12.8.15 11:57 PM (110.70.xxx.125) - 삭제된댓글못봤는데 볼껄...
다카키 마사오가 뭔짓을 했는지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8. ebs
'12.8.16 1:01 PM (180.227.xxx.27)저두 독립운동하던 분들 보다보면 울컥울컥하며 눈물고여요.
예전 우당 이회영선생 가족사보며 울었어요. 정말 돈많이벌어 그후손들 돕는 일을 하고싶다는 말을 아이들에게도 자주하네요.80년대 민주화열기가 뜨거울 때 대학생활하며 데모한 번하지 않은 내가 민족의식이 점점 생겨요. 노무현대통령이 남기고 가신 큰 뜻인가봐요. 또 는물 글썽
내 년부터는 제대로된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룬 드라마를 tv에서 볼 것같은 희망을 품어보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2391 | 아이 옷에 묻은 싸인펜 4 | 안지워져요 | 2012/08/22 | 6,835 |
142390 | 여름이 좋았던 단 한가지 이유 6 | 시원 | 2012/08/22 | 2,435 |
142389 | 끊임없이 말로만 놀아주는 아빠... 4 | 아쉬워라 | 2012/08/22 | 1,024 |
142388 | 비빔밥전문점의 돌솥비빔밥 어떻게 하는건가용~~ 2 | 배고푸다 | 2012/08/22 | 1,982 |
142387 | 나라가 점점 무서워지는것 같아요..ㅠㅠ 2 | somebo.. | 2012/08/22 | 1,859 |
142386 | 항생제 내성이 없나요? 5 | ........ | 2012/08/22 | 1,175 |
142385 | 아이의 자존감,자존감 그러는데 아이자존감을 위해서 어떻게 하시나.. 14 | 행복할래.... | 2012/08/22 | 3,276 |
142384 | 6세 아들과 깊은 대화를 했어요. 7 | yaani | 2012/08/22 | 2,739 |
142383 | 남편의바람-그이후 입니다 45 | .... | 2012/08/22 | 19,781 |
142382 | 우체국택배 ..물품번호란것도있나요? 2 | 택배 | 2012/08/22 | 900 |
142381 | 이제 길 다닐때 조심해야겠군요 5 | ㅠㅠ | 2012/08/22 | 2,507 |
142380 | 지금 여수에 왔어요. 어디 가고 뭐 먹을까요? 13 | 해리 | 2012/08/22 | 2,775 |
142379 | 중학생 용돈 얼마 주세요? 1 | ... | 2012/08/22 | 2,561 |
142378 | 아랑사또전 혹시 무서운것도 나와요? 4 | 겁쟁이 | 2012/08/22 | 1,898 |
142377 | 낮에 왓던 사람.. 대단하군요. 12 | 이야... | 2012/08/22 | 15,408 |
142376 | 신논현역 한스킨 건물 멋진가요? 5 | 토실토실몽 | 2012/08/22 | 2,617 |
142375 | 내일아침 닭가슴살로 할만한 맛난 음식? 9 | 플리즈 | 2012/08/22 | 2,115 |
142374 | 여의도 칼부림 왜?…"상사·동료가 부당하게 대해&quo.. 7 | 원한? | 2012/08/22 | 4,243 |
142373 | 초등저) 책 싫어하는 아이들은 없나요? 3 | 부크 | 2012/08/22 | 1,196 |
142372 | 가르쳐 주세요~ 1 | 아파 | 2012/08/22 | 536 |
142371 | 솔직히 여자분들 양학선같은 효자 11 | ... | 2012/08/22 | 3,906 |
142370 | 이슬람 문화 역사를 배경으로 한 소설 추천해주세요~ 13 | 젠느 | 2012/08/22 | 2,118 |
142369 | 멸치볶음 맛있게 하는 방법 좀 갈쳐주세요 12 | 질문이요 | 2012/08/22 | 2,937 |
142368 | 임신 막달, 내진을 했는데요.. 5 | 질문 | 2012/08/22 | 18,283 |
142367 | 공구하는 접이식 콜랜더를 샀는데요.. 3 | 콜랜더 | 2012/08/22 | 1,2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