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9세, 미혼, 매달 생리양이 좀 주는거 같은데 걱정돼요

걱정돼요 조회수 : 5,446
작성일 : 2012-08-15 18:49:57

39세, 미혼입니다..생리때문에 좀 걱정이 되어 질문 드릴게요..

원래 어렸을때부터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요..

20대에도 거의 3일~4일정도면 끝났거든요..

그런데 올해부터는 정말 눈에 띄게 확 줄었어요..

월경주기는 거의 규칙적이고, 대략 26일~27일정도..

이번달은 좀 일찍해서 24일만에 했는데, 양이 정말 너무 없어요..

너무 자세히 쓰면 좀 민망하지만..암튼...

울트라중형2개, 대형1개, 팬티라이너 12개정도 쓴거 같거든요..기간은 2일정도 하고요..

생리통이 심하거나 다른 증후군같은건 없는 편이고(약간 신경 날카롭고, 식욕왕성해지는거 정도)

아픈데는 없는데, 병원을 가봐야 할까요??

IP : 112.149.xxx.7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5 6:52 PM (220.78.xxx.191)

    나이 먹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도 37인데 저는 작년부터 양이 확 줄었어요
    양 많았는데...너무 없어서 저도 병원에 가야 되나..할 정도네요..

  • 2. ...
    '12.8.15 6:54 PM (122.34.xxx.199)

    나이때문이에요...전 더 어린데 그러네요. 일주일은 했었는데 3일로 확 줄었어요. 좀 잘 먹으니 늘기도 하더라고요. 별게 다 영향미쳐서 놀란 기억이...

  • 3. 노르딕
    '12.8.15 7:21 PM (121.116.xxx.115)

    많았던 생리양이 줄고
    월경주기가 빨라진다면
    곧 폐경이 가까워 오는 증상일수 있습니다.

    만약 결혼과 출산을 생각하신다면
    병원에 가셔서 상담하세요
    아마 여성호르몬약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 4. 나이가 들면
    '12.8.15 7:33 PM (118.91.xxx.85)

    제 경험상, 그렇게 한참을 가더군요. 뭔가 변화가 오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당장 폐경을 맞거나
    그러지는 않구요. 서서히 노화가 진행되는거겠지요.

  • 5. 만 40
    '12.8.15 7:38 PM (112.121.xxx.214)

    저도 올해 엄청 줄더라구요.
    원래 일주일 좀 넘게 했거든요.
    근데 4~5일에..양은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것 같아요...

  • 6. 착한이들
    '12.8.15 8:41 PM (210.205.xxx.25)

    오메가 3 드시고
    달맞이꽃 종자유 드시고 물종류 많이 드시고 운동도 하시고 햇볕 쪼이시면
    많이 돌아옵니다.

    건강하세요.

  • 7. as
    '12.8.15 8:44 PM (175.209.xxx.54)

    저도 그래요 ㅠㅠㅠ
    전 30초반인데도 그러네요
    26ㅡ7일 주기는 딱딱 잘 지켜지는데 기간이..원래 3일했었는데 작년부터 2일해요 ㅠㅠ
    물론 2일하고완전 멎는건아니고 그뒤로도 찔끔찔끔 피가 비치긴하지만 진짜 생리한다 라고 느껴지는건 3일에서 2일로 줄었어요
    병원도 가봤어요...자궁이랑 난소초음파 찍었는데 문제는 없다고 하네요
    근데 임신걱정돼요 괜시리 ㅠㅠ

  • 8.
    '12.8.15 8:53 PM (220.73.xxx.9)

    폐경이라니.. 그건 아닐거예요..
    생리양이 줄어들면, 한번쯤 산부인과 가서 검사 받아볼 필요는 있지만 원글님 미리부터 너무 걱정하시지 않길 바래요.
    제 생각에도 나이 들면 나타나는 노화증상의 하나 같아요.
    저도 생리양이 37세 정도부터 급격히 줄면서 생리주기가 빨라져서 걱정되서 산부인과 여러곳 다니며 검사받았는데요, 어느 의사도 이게 폐경증상이라고 말한 의사는 없었어요. 호르몬 이상도 아니었구요.
    양만 줄어서 그렇지 그대로 26일 주기로 7년째 그대로 생리는 잘하고 있어요. 폐경 징후도 전혀 없고요.

  • 9. ...
    '12.8.15 9:07 PM (218.234.xxx.74)

    생리양이 갑자기 줄었다면 (조기)폐경이거나 자궁근종 등 자궁쪽 질병의 증상일 수 있어요.
    아무 문제 없는 경우일 수도 있지만 어떤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최근에 산부인과 가보신 적 없다면 크게 걱정 마시고 검진 삼아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미혼이셔도 산부인과 다녀 버릇 하는 게 좋아요.

  • 10. 저는...
    '12.8.15 9:21 PM (123.200.xxx.151)

    제가 줄어서 병원간김에 의사선생님께 여쭤봤는데 줄어드는건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하셨어요
    갑자기 늘어나는게 문제가 있는거라고,,,
    별 일 없으실거예요
    걱정되시면 병원 한 번 다녀오시는게 심적으로 좋으실거같아요

  • 11. ....
    '12.8.15 9:32 PM (211.234.xxx.93)

    저도 그래서 병원에 간김에 문의해봤는데
    그냥 나이먹으면서 오는 증상이라고..
    나이먹으면 조혈작용도 옛날같지않잔아요
    이십대처럼 쏟이지면 빈혈걸린다고 그러시데요

  • 12. 달맞이꽃
    '12.8.15 9:39 PM (211.36.xxx.36)

    달맞이꽃 종자유 꾸준히 드셔보세요

  • 13. 저는
    '12.8.16 2:18 AM (80.203.xxx.221)

    젊은데도 양이 너무 없어요 ㅠㅠ 진짜 생리처럼 나오는건 이틀정도고 5일정도 나오는둥 마는둥 피가 비치는 정도로 가고,,, 피임약을 먹다가 끊었는데, 피임약 먹으면서 이렇게 줄게 된거 같아요.

  • 14. 나이탓이죠.
    '12.8.16 10:59 AM (182.219.xxx.16)

    생리양 줄어드는거 나이탓인듯해요. 전 37살... 전 오히려 33살부터 생리양이 줄던데요. 일주일하다가 2일은 양 많고 삼일째 되느날은 조금... 그리고 4,5,6일은 찔끔찔끔 합니다. 제가 여직원이 많이 다니는곳에 있을때 여직원들 한테 물어봤었습니다. 다들 저랑 나이가 비슷.... 다들 양이 줄었다고 하더군요. 하긴... 20년 훨 넘게 했으니.. 줄어들을만 하긴 한것 같습니다.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663 미용실 가본지 백만년된 뇨자예요 ㅠㅠ 14 도와주세요 2012/08/15 4,422
139662 유령이 끝났죠 3 ... 2012/08/15 1,060
139661 암컷 강아지 중성화수술이요. 9 도움이요 2012/08/15 7,527
139660 KBS1에서 김구선생님 다큐멘터리해요. 아랑사또 볼까하다 이거 .. 2 에반젤린 2012/08/15 797
139659 가족중 우울증환자 있나요? 5 우을증 2012/08/15 3,033
139658 생활비 절약 5 lalala.. 2012/08/15 5,236
139657 남자들이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말.. 16 .... 2012/08/15 7,384
139656 저는 지금 날씨가 한참 더울때보다 더 힘들어요. 덥고 후텁지근.. 5 서울 지금 .. 2012/08/15 1,738
139655 펌)독도관련 현 네팔 대사와 프랑스법학자와의 문답.. 이거 읽어.. 4 독도는 우리.. 2012/08/15 1,356
139654 남편 남편 남편..... 13 아정말 2012/08/15 4,303
139653 이명박이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 2012/08/15 608
139652 잇몸 뼈이식 해보신분 3 ... 2012/08/15 5,570
139651 아파트 소독 하수구에 칙 뿌리는 게 다인가요? 1 소독 2012/08/15 3,261
139650 이런성격의 친구 좀 피곤하지않나요? 4 ... 2012/08/15 2,056
139649 왜 우리나라는 분단되었나요? 20 38선 2012/08/15 2,524
139648 정말 집주인 아주머니 넘 싫으네요 6 사람 2012/08/15 2,939
139647 옵티머스뷰 쓰는 분들 배터리 문제 어떠세요? 7 옵티머스 2012/08/15 6,406
139646 여자가 남자보다 못하다는 4 정말 화 나.. 2012/08/15 892
139645 초등학생을 위한 경제동화, 관심 있으실지요? 어플을 제작했는데... 2 혹시... 2012/08/15 951
139644 혼자 영화 보는 것도 괜찮네요 8 ... 2012/08/15 1,676
139643 우리 새언니, 내 인형만들어 핀 꼽고 있겠죠? 65 시누이 2012/08/15 20,237
139642 직장을 충무로역 근처로 옮겼는데 여기엔 그 흔한 커피전문점 하나.. 3 커피 2012/08/15 1,518
139641 와..곰팡난 옷 깨끗해졌어요..^^ 80 과탄산?? 2012/08/15 15,544
139640 고사리 볶음(나물) 맛있게 하는 방법 8 요리천재^^.. 2012/08/15 5,081
139639 온수보일러매트 써 보신분 추천할만한가요? 온수보일러매.. 2012/08/15 1,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