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친정 제사네요
주초부터 친정아빠가 장 다~ 봐오시구 어제 엄마랑 여동생이 제사음식 다 만들었어요
오늘은 과일 닦고 제기 닦으면 되요
제사는 저녁 8시쯤 지낼거예요
울집은 누나둘에 남동생 있는집이라 남동생이 외아들이예요
.......
근데,,
남동생은 3시 넘어서 온대요.
작은누나보고 델러 오래요
차가 없어요
비가 많이 온다고...
택시타면 10-15분 거리예요
올케는 전업에 아이 하나예요...
....
저는 365일 장사하는 집이라 제사 음식 만들러 못 갔고요
좀전에 남동생보고 좀 일찍(?) 오라고 전화했더니.....(물론 좋게 말 안했음)
끓으라네요
......
남동생네 아기가 많이 어려요 그래서와도 별 도움은 안되는거 알아요
그래도 휴일이고 별일 없으면 일찍 왔으면 좋겠어요
지보구 일하라고 시키는 것도 아니고...
할 일이 남은것도 아니고
다른 손님이 오시는 집도 아니라 식구 밖에 없어요
누나가 전화해서 일찍 오랬다고 화를 내고 끊네요
기가 막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