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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미료에 대한 편견 ㄷㄷ

조회수 : 13,920
작성일 : 2012-08-15 14:43:03
앞에 글들 보니까 여기 분들 조미료에 대한 불안감이 많으신 것 같아요
보통 화학조미료라는 언어 자체에 거부감이 있으신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조미료도 종류가 많겠지만 보통 많이 쓰는 msg는 인체에 무해하거든요
미국에서도 한참전에 논란이 있어서 대규모 연구를 시행했었는데
msg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어떤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죠
애초에 구성성분인 글루타메이트가 아미노사의 일종이거니와
나트륨 함량 가지고 뭐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글루타메이트가 고분자물질이기 때문에 같은무게의 소금과 비교하면 훨신 적게 들어있거든요
밑에 조미료 들어간 음식 먹으면 졸립다는 분들 많으셔서 적었는데 조미료와 상관 없이
밥먹고 나서 혈류감소, 부교감신경 흥분, 뇌내 세로토닌 증가같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식곤증이 와요
뭐 하여튼 걱정하시는 것 만큼 몸에 위험이 있는 물질이 아니에요
요리사로서 조미료를 안 쓴다는 자부심이 있으시다면 모르겠지만 ㅎㅎㅎ
IP : 121.144.xxx.48
1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2.8.15 2:45 PM (116.41.xxx.58)

    조미료 많이 친 음식 먹으면 두통과 소화불량 설사까지 하는 경우있어요. 저같은 경우요 먹고 죽진 않겠지만 먹고나서 몸이 넘 피곤하고 힘들어요. 분자량이 크기에 몸에서 완전히 배설되지 않고 몸에 남아 찌거기를 만든다는 것도 이미 연구를 통해 밝혀졌죠

  • 2. ㅠㅠ
    '12.8.15 2:46 PM (115.126.xxx.115)

    네 많이 드셈...

  • 3. ...
    '12.8.15 2:50 PM (115.136.xxx.88)

    저도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기사 봤어요...미국에서 연구를 했다지요...결론은 인체에 무해하다는거...

  • 4. ..
    '12.8.15 2:50 PM (39.121.xxx.58)

    윗님 넘 까칠하시네요..
    조미료가 무해하다고 밝혀진건 알아요..
    근데 어떤 음식에 대해 알러지반응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듯
    조미료도 마찬가지같아요.
    잠오는것도 마찬가지같구요.
    전 정말 잠 없는 사람인데 조미료많은 음식 먹으면 식곤증이랑은 정말 다르게
    잠이 쏟아지거든요.
    현재 연구를 통해 밝혀진건 무해할 지 몰라도 모두에게 해로운건 아니지만
    어떤 사람들에겐 몸에 거부반응이 올 수있다고 생각해요.
    조미료 반대주의자는 아니지만 될 수있음 조미료 과다하게 든 음식은 피하고싶어요.

  • 5. 음...--;;
    '12.8.15 2:57 PM (112.223.xxx.172)

    실수로 조미료 왕창 먹고 다음날까지 잠 잤다고 덧글썼던 사람입니다.
    친구랑 3명이 똑같이 그랬습니다. 한번 안깨고요,,,
    식곤증과 구별도 못하는 사람 만드시네요.

    현재 무해하다는 조사결과를
    이상하게 해석하시는 분들 많네요.
    아직 발견못했다는 뜻이기도 하고,,
    '유해'를 어디까지 볼 것이냐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맥도날드와 코카콜라도 공식적으로는 아무런 해도 없어요.

    급발진 원인도 아직 모르죠.
    메이커는 조작 실수라 하구요.

  • 6.
    '12.8.15 3:01 PM (121.144.xxx.48)

    ㅎㅎㅎㅎ 전 이런거에 별로 신경 안쓰고 사는 스타일이라 말씀 안하셔도 많이 먹고 살 거 같네요. 그리고 분자량이 커서 찌꺼기를 만든다는 건 말도 안되죠. 그냥 아미노산에 나트륨염 붙인것일 뿐인데요. glutamate는 간장, 다미마국물, 고기등 여러분이 드시는 음식에 다 포함돼 있는 물질인데요. 이거에 거부반응이 있으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ㄷㄷ

  • 7. 앙..
    '12.8.15 3:01 PM (175.113.xxx.141)

    과학철학을 다루고있는 책 한 권 읽어보시면 연구와 연구결과라는게...맹목적인 믿음을 갖기에
    얼마나 갸날프고 연약한지 아실 수 있을거에요.
    연구결과들이란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선별할 수 있는 눈이 필요해요.


    과학자들의 (해롭지 않다는)귀납은 믿을만한 것이고
    연구종사자가 아닌 사람들이 몸으로 느끼는 귀납은 믿을만한 가치가 없다는 근거라도 있나요?


    우리가 확실히 아는 건 msg가 해롭다는 결과는 자본에 널리 이롭고..
    해롭지 않다는 결과는 자본에 이롭지 않다는 사실..

  • 8. ???
    '12.8.15 3:11 PM (121.160.xxx.3)

    음식을 '분자'로 먹나요?
    '분자'로 파악하면 포도당이랑 수박이랑 크게 다를게 없죠.

  • 9.
    '12.8.15 3:12 PM (121.144.xxx.48)

    FDA에서 여론이 안좋으니까 일단 제한량 만들어 놓고 충분한 연구를 한 후에 연구결과 종합해서 무해하다고 판단하고 섭취제한량도 없앴는데, 그간의 연구들과 FDA를 너무 호구로 보시네요. 이걸 뭐 연구결과 조작이라면서 위험할지 모른다고 하시면 이 세상에 먹을 수 있는 게 뭔지.... 강한 부식성, 산화력, 중독성을 가지고 있는 일산화 이수소는 어떻게 드시나요. 허용량 이상 노출로 인한 사망은 심장질환 수준의 높은 위험성을 지니고 있는데요.

  • 10. 혼자
    '12.8.15 3:16 PM (115.126.xxx.115)

    그러니 많이 처드시라고요
    아니
    왜 못 먹여서 난리...

    미원회사 직원인가..

  • 11.
    '12.8.15 3:19 PM (121.144.xxx.48)

    ...님 그래서 CRS와 msg와의 상관관계 파악을 위해 연구를 했지만 전혀 상관관계가 없다고 결론지어진 상태에요. 진짜 CRS의 원인을 밝히지는 못했지만요. 그리고 구조가 똑같으면 자연상태에서 섭취하는 것과 추출해서 첨가하는 것이 다를 이유도 없으며... 요즘은 사탕수수 발효에서 얻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게 뭐 어디가 인공적으로 합성하는건지요. 그리고 msg는 물에 녹으면 glutamate와 소듐으로 해리되기 때문에 분자 단위로 파악해서 살펴보는게 맞겠지요. 그리고 제가 이 글을 쓴건 뭐 미원 홍보하려는게 아니고 많은 분들이 너무 근거없는 두려움을 가지는거 같아서요. 그렇게 마음속 깊이 두려움이나 혐오감을 가지고 있으면 안생길수 있는 병도 생길 것 같네요.

  • 12. 원글님
    '12.8.15 3:21 PM (39.121.xxx.58)

    조미료 맛에 도움은 되지만 갈증이 심하게 난다..잠이 온다등 보통사람들이 느끼는 단점등이 있는게
    사실이잖아요..
    연구결과보다 내 몸이 그렇게 느껴지는게 전 더 적확하다고보거든요.
    몸에 해롭진않지만 좋다고도 나오지않은 조미료..
    적게 넣어도 되고 굳이 사용안해도 되는 조미료..
    필요할때 약간 넣으면 몰라도 무해한데 뭘~하면서 막 사용할 필요도 없잖아요.
    님이 말하려는게 뭔지는 알겠는데 조미료 안먹으면 세상에 먹을 수있는게 뭔가? 하고 반응하실건
    아니라고 보네요.

  • 13. 미국은 피자를 야채로 분류한나라
    '12.8.15 3:24 PM (211.246.xxx.64)

    FDA 는 무슨 근거로 100프로 신뢰하죠?
    msg 연구를 누구를 위해서 시작했을까요
    기업들을 위해서 한 거 겠죠

    msg를 섭취하는 사람들이 각종 부작용을 호소하는데 무슨 식곤증 타령인지?
    말이 되는 소릴해야 먹히죠
    나 원 참
    해롭지 않다니까 많이 드시라고요
    왜 해로와서 안 먹겠다는 사람까지 딴지를 거닌요

  • 14. ..
    '12.8.15 3:25 PM (14.52.xxx.192)

    미국 FDA에는 부시정권이후 더이상 믿을 수 없는 단체이죠.
    그리고 미국에서도 MSG에 대한 일일 권장량이 있어요.
    몸에 유해하지 않다면 일일 권장량도 없애야 정상아닌가요?
    연구단체에 돈주고 로비하고
    기업을 위해 연구하는 연구단체들도 많답니다.

  • 15. 어른으로살기
    '12.8.15 3:29 PM (211.246.xxx.64)

    제목 좀 봐요
    조미료에 대한 편견 이래요
    먹은 사람들이 그 불편함을 호소하는데 편견이래요
    진짜 어이없다
    나도 조미료 든 음식 먹고나서 뚜렷한 증상없지만 몸에 나쁘긴 하나보다 생각합니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저걸 편견이라고 하죠?
    그 잘난 FDA 발표 ?

  • 16. 미국은
    '12.8.15 3:32 PM (114.202.xxx.134)

    그렇게 발표했을지 몰라도, 영국은 아이들이 msg를 자주 다량 섭취할 경우 집중력 및 성격에 문제가 생긴다는 연구결과도 발표했었죠.

  • 17. ...
    '12.8.15 3:33 PM (118.41.xxx.227)

    글루타민산이 다시마에 듬뿍 ? 있죠.
    그러나 다시마로 섭취하면 그렇게 많이 섭취안해요.
    짬뽕 혹은 짜장면, 그리고 맵고짠양념들의 식당비법에 추가되는 조미료가
    상상을 초월하죠.
    짬뽕한그릇에 조미료가 한 국자 들어간다더군요.
    집에서 엄마가 요리하면서 짜장을 볶아보면 중국집 맛이 절대 안나는 이유
    짜기만 하고 맛은 별로인 것이
    조미료가 빠졌기 때문이죠.

    조미료의 역할은 앞에 썼듯이
    그 특유의 닝닝한 맛이 짜고 매운 맛과 합쳐져서
    서로 조화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혹은 육수국물이 아닌 것에 첨가하면
    닝닝한 그 맛이 깊은 맛을 느끼게 해주죠.

    손쉽게 맛을 내줄 수 있게 해주지만
    과연 원글님이라면
    사랑하는 내 어린자식에게
    인체에 무해하니 한국자씩 퍼다가 요리해주실라나요?

    저는
    제 몸이 조미료들어간 음식을 먹기만 하면 깊은 나락으로 빨려들어가는 그 느낌 때문에
    못하겠던데요.
    근무중인데, 점심먹고 들어와서
    책상에 엎드려잤던 그런 경험들을
    과학자들이 좀 입증해주면 좋겠어요.

    현재까지 문제없으니 문제없다가 정답이 될 순 없지 않나요?

  • 18. .....
    '12.8.15 3:36 PM (118.41.xxx.227)

    나중에 쓰러져서 한숨자고 일어나서 생각해보면
    그날 점심은 구내식 안하고 외식나갔고
    자극적이고 짜고 매운 음식을 먹었던 날이며,
    생각해보니 조미료 맛이 강한 식당이었던 거죠.

    평소엔 저 근무중에 거의 잠 안자거든요.

    아님 굉장히 유명한 칼국수집이 있다고 신랑이랑 갔는데
    그 좋아하는 칼국수를 먹다가 그만 두었어요.
    시골집이었는데
    뭔가 모르는 거부감때문에 다 먹을 수가 없더군요.
    그러고는 돌아오는 차안에서 엄청 잤습니다.
    그 집 칼국수의 거부감도 조미료때문이었어요.
    잠이 증명해주더군요.

  • 19. ㅋㅋ
    '12.8.15 3:40 PM (1.231.xxx.9)

    각국 나라에서 msg가 무해하다고 아무리 실험결과를 발표하면 뭐합니까..
    우리나라는 음모론에 환장하는 나라입니다.
    아무리 괜찮다해도 더 거부할걸요?

  • 20. ...
    '12.8.15 3:42 PM (112.155.xxx.72)

    걍 조미료 안전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조용히 많이 드시는 게 어떨까요.
    방사능도 소량은 몸에 안전하다고 하잖아요.
    그렇다고 해서 소량 방사능 구태여 쬐고 싶나요?
    FDA도 아마 광우병 같이 대기업의 이익에 반하는 병은 희귀해서 별로 해롭지 않다고
    치부할 걸요?
    저는 제 몸이 반응을 하기 때문에 조미료를 가능하면 안 먹습니다. 외식하면 괴롭구요.
    그래도 간장, 고추장 그런데에 이미 들어가 있기 때문에 아마도
    충분한 양을 섭취하고 있으리라 짐작합니다.

  • 21.
    '12.8.15 3:44 PM (121.144.xxx.48)

    그러게요... 이거 뭐 논문 하나하나 검색해서 링크를 해드려도 안믿을 것 같은데, 더 말 해야 뭐하겠습니까. 저는 여기의 비이성이 이해가 가질 않네요. 저번에 오일풀링같은 유사과학 글 누가 정리해서 올렸을때는 엄청나게 지지받는데 직접적연 연구 결과가 있는건 오히려 믿질 않으니....

  • 22. ..
    '12.8.15 3:48 PM (39.121.xxx.58)

    해롭든 해롭지않든 먹고싶은 분은 많이 드심 되구요..
    왜 비이성까지 들먹이며 강요비슷하게 나가시나요?
    될 수있는 피하고싶다는 사람에게 끝까지 자극적으로 댓글다는 원글님!
    좋게 얘기했었는데 원글님 참 이상한 분이군요.
    연구결과 믿는 원글님은 많이 드심되구요..
    몸에서 반응이 오니 저같이 될 수있는 피하고싶다..라는 사람은 피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기가 막히네요...
    그리고 똑똑한척 하시는데 연구결과가 뒤집힌 경우도 많습니다.
    아시겠어요?

  • 23. ......
    '12.8.15 3:54 PM (172.218.xxx.141)

    원글만 보면 틀린글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감정섞인 댓글들이 많네요

    원글의 문장과 댓글이 좀 공격적이라서 그런가요

  • 24. ...
    '12.8.15 3:54 PM (118.41.xxx.227)

    원글님도 비이성적인 경험 몇번 하시면
    지금까지 밝혀진 것 말고 무언가 있을 것이란
    비이성이 이성을 능가할 겁니다

    제가 갑자기 비이성적인 사람이 되었는데요
    지구가 둥글다도 첨엔 비이성이었어요
    우린 좀더 과학적이고자 하지만
    현재의 성과가 완성되었다는 전제도
    비이성적인 태도라 봅니다
    조미료든 음식땜에 컨디션무너지는
    사람들의 임상체험이 증명해주죠

  • 25. 아아
    '12.8.15 4:07 PM (112.148.xxx.16)

    그래요 그래서 msg들어간 성분 있으면 절대로 자기 나라에 못들어오게 하는군요..

  • 26. 이럴수가
    '12.8.15 4:18 PM (112.223.xxx.172)

    각 나라 식약청을 무슨

    종교처럼 신뢰하시는 분들 많네용.

  • 27. 이모
    '12.8.15 4:24 PM (122.128.xxx.157)

    그 무해하다는 조미료내 성분이
    또다른 성분과
    음식에서 또는 인체내에서 결합했을때
    무해하다고 할 수 있나요?
    결과물에 맹점이 있을 수 있는데
    너무 여깃사람들을 미개인취급 하시네요

  • 28. 미국
    '12.8.15 5:10 PM (221.145.xxx.245) - 삭제된댓글

    숭배하시나요?
    미국연구결과라고 피토하며 연설하시네..
    미국자체를 안믿어요.
    본인들에게 이득만 된다면 무슨짓이든 못할까요? 원글님 많이 드세요.

  • 29. 저는
    '12.8.15 9:36 PM (14.43.xxx.44)

    원글님의견에 공감합니다..
    맹목적인 기독교도들은 코페르니쿠스~갈릴레이가 지구가 둥글다는 증거를 아무리 들이밀어도
    이단이다..악마다 ..했었던,,,,,시대가 있었죠...자신들의 사상만이 알파요~오메가다라고 주장하던

    자신들의 교리에 어긋나면 이성~논리를 초월한 "마녀사냥"을 주저하지않았던 비이성론자들 같은분들이 여기 댓글에도 보이는군요...

  • 30. 실제
    '12.8.15 9:46 PM (14.52.xxx.59)

    조미료를 제일 많이 쓰는걸로 예상되는 일본이 세계 제1의 장수국가라는게 주목할만한 사실이죠 ㅎㅎ

    글 읽다보니 불면증 치료제로 msg를 쓰면 되겠어요
    인체에도 무해하고 죽은듯이 잘 잘수 있나봐요

  • 31. ..
    '12.8.15 10:21 PM (175.116.xxx.107)

    저는 조금 안심이되네요..어차피 안먹을수없는거면 스트레스받아가며 먹을필요는없쟎아요.. 평생 외식안하고 남의음식안먹고살수없으면요.. 원글님이 조미료 많이먹어라 하는얘기는 아닌것같은데 댓글들이 좀.. 너무 전투적인듯..

  • 32.  
    '12.8.15 10:38 PM (211.37.xxx.198)

    근데 위에서 예민하다고 하시는 분들...
    선입견 때문일 수도 있어요.
    제가 아는 분도 밥 사먹기만 하면 잠 오고 불편하다고 하셨는데
    지인 댁에 가서 정갈해 보이는 음식 먹고 칭찬하셨거든요.
    나중에 보니 그집 안주인 분 조미료 듬~뿍 쓰시더군요.
    근데 그집 음식은 먹고 와서 불편하다거나 졸립다는 말 안 했어요.

  • 33. 이건좀
    '12.8.16 2:00 AM (218.236.xxx.66)

    ㄴㄴ 그분은 그냥 선입견이거 맞구요.

    위의 경험들은 그냥 있는 그대로의 경험이잖아요.

    조미료가 그런줄도 모르고 먹은 사람도 많이 겪은 경험요,

  • 34. ..
    '12.8.16 2:05 AM (92.23.xxx.32)

    전 조미료많이 들어간 음식 먹고나면 그렇게 목이 마르더라구요. 그래서 싫네요. 되도록 조미료안쓰.려구요

  • 35.
    '12.8.16 2:10 AM (121.159.xxx.91)

    안심은 되네요..
    안 먹을수 없잖아요
    집에서도 국이나 찌게, 국물있는 음식엔 녛어야 맛나고...

  • 36.
    '12.8.16 2:27 AM (121.144.xxx.48)

    윗분이 글 남긴거에 대해 한 마디 하자면, 어떤 물질이던지 다 위험성이 있습니다. 심지어 물도 단시간에 많이 먹으면 사망에 까지 이릅니다. msg는 toxic dose가 소금이나 설탕보다 낮은데요, FDA에서 일일 섭취 제한량을 해제한 것도 일반적으로 먹을때 절대로 그런 수치까지 올라 갈 수 없으니까 제한량을 안 둔 거죠. 윗님 말씀하신 논리대로면 물도 몸에 해로우니 어쩔 수 없이 지나쳐야 하지만 선택이 가능하면 안 먹는 것이 좋다고 말 할 수 있어요. 정 그렇게 위험한 것 같아 걱정되면 여기서 그런 말도안되는 소리 하지 마시고 논문이라도 검색하셔서 kg당 몇 mg을 먹었을때 어떤 부작용이 있나 찾아보고 정확한 정보로 말을 하세요.

  • 37. 비형여자
    '12.8.16 2:38 AM (175.213.xxx.182)

    커피나 와인도 건강에 대한 상반된 연구결과가 수시로 나오는 마당에 msg라고 100% 정확한 결과가 한 번에 똭! 도출된다는 보장이 있나요? 님 여기서 강권하듯 이러시면 미원회사 직원으로 오해하지 않을 수 없어요.

  • 38. aaa
    '12.8.16 2:45 AM (61.32.xxx.241)

    자연식품이라고 할수 있는 커피원두도 수천가지 성분이 있다고 하는데 아직도 그런 성분들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다 알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음식들이 그럴겁니다.
    아주 옜날부터 먹어온 음식들도 오랜세월동안 습관적으로 먹어와서 그렇지 전부다 성분을 분석하고 검증해서 먹는건 아니죠.
    그래서 엄밀하게 말하면 오랜세월 동안 우리가 먹어온 전통적인 음식들중에는 우리몸에 않좋은 것들도 있을지 모를일입니다.
    영향이 미미해서 인지를 못하거나 몸에 않좋은 반응이 와도 그게 음식때문이라고 미처 생각하지 못할수도 있구요.
    사람들이 오랜세월 동안 먹어왔기 때문에 우리는 아무런 의심을 하지 않고 습관적으로 그냥 먹는 겁니다.

    저도 조미료에 대한 연구결과가 그나마 안심은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특정부분의 디테일한 과학적 연구결과는 종종 번복되는 경우가 있어서 너무 맹신해서는 안되겠지만
    개인적인 경험사례들보다는 보편적으로 넓게 적용될수 있는 과학적 연구결과를 받아들이는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적인 연구결과가 의심스럽다면 개인적인 경험사례들은 더욱 더 믿을게 못되기 때문에 그런 주장들을 더 의심하는게 맞죠.

  • 39. ...
    '12.8.16 2:52 AM (112.155.xxx.72)

    과학적 연구 결과를 무슨 무기 처럼 휘두르면서
    조미료 안 먹겠다는 사람들이 대단한 편견에 빠진
    음모론자로 치부하시는데
    과학적 연구 결과는 또 뭐 그렇게 정확한가요?
    유전자 조작한 농산물에 몸에 어떤 해를 끼치는지 밝혀낸 과학적 연구가 있나요?
    그러면 그런 농산물들이 몸에 해로운지 이로운지 누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나요?
    먹는 거는 다년간 몸에 쌓이는 겁니다.
    계속 먹으면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퀴리 부인은 라듐을 처음 발견했을 때에 너무 아름답다고
    침대 맡에 두고 잤습니다.
    결국 그 방사능 때문에 암으로 죽었지요.
    과학적 연구를 광신하는 거는 음모론에 빠지는 거 보다 어쩌면 더 정확하지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과학적 연구의 배후에는 거대한 자본가 세력이 있기 때문이지요.
    돈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음모론은
    사람들의 직관으로 느끼는 측면들입니다. 물론 과장된 면들이 많지만
    문제의 어떤 본질은 꿰뚫고 있는 음모론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해요.

  • 40. 더불어숲
    '12.8.16 3:12 AM (210.210.xxx.103)

    아토피 있으신 분들은 제 심정 이해하실 듯.
    저는 부분아토피 증상이 있는데 외식해서 조미료 듬뿍 든 메뉴들 먹고 나면
    십중팔구 식후 30분 안으로 아토피 부위가 알레르기처럼 오톨도톨 올라옵니다.
    저는 제 체질상 화학조미료 알레르기 인간지표랍니다.

    특히 자장면 먹고나면 식후 2시간 정도 편두통까지 필수코스로 따라다녀서 겁나서 못먹고 있습니다.
    알레르기반응은 그렇다치더라도 편두통은 왜 오는 것인지 의문이었는데
    msg 주요 부작용 중 하나가 편두통이고
    외식음식 중에서도 msg 다량투하된 자장면 먹고 편두통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과학적으로 인증이 되고 안되고를 떠나
    일단 제 몸 지표가 유해하다고 반응하는지라 가능한 피하고 삽니다.

  • 41. 비형여자
    '12.8.16 3:17 AM (175.213.xxx.182)

    원글님은 이렇게 수많은 표본 사례들을 마치 편견에 의한 "환각증세"인듯 몰아부치고 있군요. 내가 겪은 증상은 이래요~이러면 "아뇨 당신이 겪은 증상은 사실이 아닙니다. 무지몽매한 믿음에서 비롯된 착각일 뿐이죠".....이게 님이 하고 있는 말이에요.

  • 42.
    '12.8.16 3:17 AM (121.144.xxx.48)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연구가 한두개 된 것도 아닌데 어이가 없네요. 제가 언제 님들한테 먹으라고 강요했나요. 그냥 걱정하는 만큼 위험하지 않다는 거죠. 미국에서도 그런 증상 호소하는 사람들 하도 많아서 더블블라인드 테스트 했는데 상관 없다고 나온거구요. 뭐 아토피 같은 알레르기는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하지만요. 그렇게 음모론 좋아하시면 평생 걱정 하면서 사세요. 하도 답답해서 더블블라인드 테스트 한 링크나 남기고 갈랍니다. 그렇게 거짓말같으면 직접 논문 보고 논문 박박해 보시죠.
    http://jn.nutrition.org/content/130/4/1058.long
    http://www.ncbi.nlm.nih.gov/pubmed/8282275
    http://www.ncbi.nlm.nih.gov/pubmed/16999713
    http://www.ncbi.nlm.nih.gov/pubmed/10597625

  • 43. 음....
    '12.8.16 3:28 AM (62.155.xxx.165)

    안전하다고 인증되고 시판된 약이 수많은 기형아의 원인이 되어 한바탕 난리난 사건이 유럽에 있었어요.

  • 44. 쯧쯧
    '12.8.16 3:31 AM (115.139.xxx.138)

    원글님 글 처음부터 정독했는데요. 자기 지식을 과시하고 싶어서 글을 올리신 거라는 생각은 저만 드는건가요...

    논문이라고 올려놓으신것도 클릭해봤는데 전부 영어로 되있고. 여기있는 분들이 바쁘신 분들이 많아서 일일히 읽지 않으실 거라는 점을 노리고 아무 논문이나 올려놓으시면서 지적 우월감을 느끼시지는 않나 의심도 드네요.

    원글님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여기 분들 그렇게 만만하지 않습니다. 내 몸이 안좋고 내 자식이 걱정되어 조심하는것 뿐인데 비이성적인 사람으로 매도하시는게 씁슬하네요.

  • 45. ㄹㄹ
    '12.8.16 3:42 AM (218.234.xxx.162)

    그러면 전통적으로 먹어온 농산물이 몸에 해로운지 이로운지 누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나요?

    유전자조작식품은 많은 논란이 되기 때문에 그나마 과학적으로 연구가 많이 되었죠.
    러시아의 여성과학자를 비롯해서 몇몇 학자들이 유전자 조작식품의 유해성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지만
    나중에는 다른과학자들에 의해 그 실험설계에 오류가 있다는게 드러나서 오히려 유전자조작식품이 안전하다는 쪽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죠.

    그리고 과학적 연구의 배후에 거대한 자본가 세력이 있다는 주장이야말로 무슨 무기처럼 휘두르는거 같습니다.
    과학자들이 기업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특정분야에 대해 연구를 할수 있지만 다른과학자들의 검증을 받아요.
    그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이후로도 다른 과학자들이 연구를 하면서 계속 검증을 하게 되있어요.
    전세계의 모든과학자들이 특정기업에서 돈을 받고 일치단결해서 담합하기로 모의를 한다면 모를까..
    음모론은 아예 불가능한걸 주장하니까 말그대로 음모론에 불과한겁니다.

    그리고 과학의 역사를 보면 알겠지만 인간의 직관은 믿을게 못됩니다.

  • 46. 배우고 갑니다.
    '12.8.16 3:46 AM (174.49.xxx.241)

    저는 오늘 하나 배우고 갑니다.


    처음 듣는 소리에요. 정말 앰애스쥐는 나쁜 건 줄 알았는데 아니라니.... 맨붕 상태이긴 해요. 하하...

    원글님. 갈릴레오인가 있었잖아요. 지구는 둥글다 했지만, 뭐 다들 맨붕만 하고 몉백년 흘렀잖아요? 그렇게 생각 하세요.

    저는 올개닉에 그래서패드에...될 수 있으면 자연 그대로 먹으려고 해서 아마 조미로는 계속 안 먹으려고 노력은 하겠지만요, 어쩌다 한 번씩 먹게 되는 라면이나 중국 음식 먹으면서 찝찝하지는 않아도 되겠다 싶네요.

    참고로...중국음식 먹고 잠오거나 그런 증상은,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거 아닌가 생각 되요. 댑분 튀긴거고...

  • 47. .....
    '12.8.16 3:48 AM (182.208.xxx.16)

    저도 쯧쯧님과 비숫하게 생각이 드네요. 사람들을 계몽시키자. 뭐 이런 전근대적인 생각말입니다.

    그런데 FDA는 그렇게 100% 신뢰할만 하지는 않아요.
    2008년인가 FDA에서 그런 발표를 했죠. 처방전 없이 살수 있는 일반감기약 중 일부제품이 영유아에게 위험할 수 있다. 이런 발표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이 제품중에는 영유아 전용 제품도 있어서 충격을 주었습니다.)

    여기서 주시할 점은
    경고를 한 일반감기약들이 FDA 승인 다 받고 시판된 뒤
    영유아가 먹고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한 뒤에 나온 조치라는 거죠.
    FDA 승인 다 나온 약품 중 부랴부랴 2세미만 허용 제품은 회수하고
    나머지 제품은 강력한 경고문을 설명서에 담도록했습니다.
    시판전에 충분한 검증을 했으면 될 일을 영유아 사망하는 사례가 속출한 뒤 하다니
    이거야 말로 사후약방문이라 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FDA는 어느정도 신뢰를 할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100% 신뢰를 보내기는 힘듭니다.

  • 48. 아니
    '12.8.16 3:48 AM (62.155.xxx.165)

    조미료먹으면 몸이 반응한다는 생생한 개인의 체험이 직관인가요?
    차이니즈 신드롬도 음모론이구요?
    도대체 일반인들이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없는 사실을 주장할까요? 누가 비이성적인지 모르겠어요.
    과학도 변합니다. 어제는 증명된 결과가 내일은 아닐 수도 있다구요. 맹신하지마세요.

  • 49. ㄹㄹ
    '12.8.16 3:54 AM (218.234.xxx.162)

    그 생생한 체험의 원인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그게 조미료때문이라고 단정하는게 직관 아니던가요?

  • 50. @@@
    '12.8.16 5:42 AM (211.32.xxx.124)

    원글의 주제와 관계없이 댓글들 읽어보고 드는 생각입니다만
    아직까지도 현대인들에게는 계몽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계몽주의는 전근대적인 발상이 아니라 근대주의적 개념이죠.

    미국의 어느 과학자가 현대인을 가리켜서 양복입은 원시인이라고 표현하더군요.
    많은 현대인들은 첨단과학 문명속에서 즐기고 생활하는것에만 익숙하지
    그 사고방식이나 정신은 아직까지도 고대나 중세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51. @@@
    '12.8.16 5:49 AM (211.32.xxx.124)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리처드 파인만, 스티븐 제이 굴드, 칼 세이건 같은 쟁쟁한 스타 과학자들이 나와서
    사람들을 계몽시켜야 됩니다.

  • 52. ??
    '12.8.16 7:32 AM (182.213.xxx.126)

    조미료 든 음식먹고 졸립다는 얘긴 여기서 처음 들어봐요.. ㅋㅋㅋ

  • 53. 저도
    '12.8.16 7:39 AM (119.193.xxx.109)

    외식 음식 먹으면 졸음이 쏟아지는 편이예요.

    근데 사먹는 음식들이 조미료는 둘째치고 너무 짜다는 거.
    너무 짜서 먹다만 적도 있구요.
    그래서 외식 음식들이 조미료가 해로운지, 너무 짜서 해로운지 헷갈려요.

    더구나 중국음식은 대부분 기름 범벅이잖아요.
    먹으면 속이 안 좋을 수 밖에요.
    딱히 msg가 졸음의 주범이란 생각은 안 들어요.

  • 54. ~~
    '12.8.16 7:57 AM (163.152.xxx.7)

    위에 "조미료 든 음식먹고 졸립다는 얘긴 여기서 처음 들어봐요.. ㅋㅋㅋ"라고 쓰신 분,
    Chinese restaurant syndrome은 이미 있는 말입니다. 모르는게 이상하신건데요.

    그리고 원글님, 연구결과 링크하시면서 열심히 설명하시지만
    연구에는 맹점이 있습니다.
    연구 결과들은, 어떠어떠한 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입증되지 않았다. 는 결론입니다.
    그건, 차이가 없다. 와 다르죠.

    glutamic acid가 신경을 흥분시킨다. 이런 연구결과들은 어쩌실건데요?
    그리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조미료 많이 든 음식에 피부반응을 일으키고
    졸리고.. 이런 증상을 상당히 보입니다.
    이건 카더라와 다른얘기죠.

    이렇게 논문 링크하면서 역설하시는건 아무 의미 없어요.
    그저, 아직 밝혀진게 없더라.. 하는 정도에 그쳐야하는거죠.

    저 위에, 어떤 분이 쓰셨듯이
    임상실험,식약청 다 통과한 약물, 임산부 입덧 줄이는..
    그 약도 임산부들이 복용하고 기형아를 낳아서
    뒤늦게 보상하고.. 유명한 사건이죠.

    사람이 먹는 것, 사람에 관한 일,
    절대 자신할 수 없는 일입니다.
    연구란.. 그런 한계가 있어요.

  • 55.
    '12.8.16 7:58 AM (116.39.xxx.87)

    조미료에 대한 편견과 기업의 이익...
    정부기관은 신성인가...
    자기의 욕망에 충실하되 자기몸에 신호는 무시하라 너희는 생각할 자격이 없다는 것???

  • 56. Wrong
    '12.8.16 8:26 AM (211.204.xxx.193)

    [[msg는 toxic dose가 소금이나 설탕보다 낮은데요..]]

    원글님은 자신의 주장을 우기기 위해서 허위 정보도 서슴지 않고 제공하는 분이군요. 실망스럽네요.
    -----
    인공조미료인 글루타민산나트륨, 일명 엠에스지(MSG)를 쥐에게 먹이고 치사량을 조사한 결과 소금보다는 많고 설탕 보다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글루타메이트 기술위원회 앤드류 에버트 박사는 4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식품안전연구원 주최로 열리는 워크숍 `MSG와 식품안전`에서 발표할 보고서 `MSG의 유해성 논의, 입증된 과학적 결과 바탕으로 해야`에서 "쥐를 대상으로 독성실험을 실시한 결과 MSG는 소금보다 치사량이 높았다"고 밝혔다.

    소금은 쥐의 몸무게를 기준으로 kg당 3.0g을 구강으로 먹이자 전체 쥐들 중 반수가 독성을 나타낸 데 비해 MSG는 kg당 19.9g을 먹였을 때 같은 반응을 나타냈다.

    MSG의 치사량은 설탕 29.7보다는 낮았지만 비타민B12(4.0)와 비타민 C(11.9)보다 높아 독성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에버트 박사는 말했다.
    [출처] MSG의 독성, 소금보다 낮다|작성자 바밤바

  • 57. Wrong
    '12.8.16 8:28 AM (211.204.xxx.193)

    사람에 대한 toxicity 가 유의미한 실험으로 뒷받침 되는 조사를 거친 적이 있나요??

    원글님 쥐 종류세요?? 쥐 실험으로 만족하시니 말씀입니다. 물론 쥐 실험에서도 여러 독성 반응이 관찰되기도 했습니다만...

    ----
    When taken orally by rats it has a LD50 (lethal dosage 50) of 16,600 mg/kg, which is quite high. The lower the number, the more toxic it is.
    However, MSG is a slow poison and can cause or exacerbate brain lesions, neuroendocrine disorders, learning disabilities, adverse reactions, neurodegenerative disease and more in humans.
    Source(s):

    http://en.wikipedia.org/wiki/Monosodium_…
    http://www.kisswebpage.com/msg/

  • 58. docque
    '12.8.16 9:14 AM (121.132.xxx.103)

    중국음식은 조리방법에 튀김이나 볶음 과정이 포함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고온조리에 따른 당화종말산물과 같은 독성물질이나
    아로마틱 화합물과같은 독성물질이 포함될 가능성이 큰 관계로
    조미료가 포함되지 않더라도 충분히 유해할 수 있습니다.

  • 59. ...
    '12.8.16 9:30 AM (112.149.xxx.61)

    모두가 그렇다고 믿는것에
    다른 시각이 있을수 있다는것에 대해
    상당히 공격적이고 배타적인거 같네요

    저도 원글과 같은 글 신문에서 본적이 있어요
    다른시각도 있구나 하고 생각해볼 기회를 얻는다는것도 의미있는거 아닌가요?

  • 60. 밥퍼
    '12.8.16 9:39 AM (211.200.xxx.241)

    졸리고 이런 건 잘모르겠고요.. 제 경우는 식당음식을 먹으면 항상 물을 너무 많이 먹게 되네요

    집밥먹을때는 물많이 안먹는데요. 식당밥만 먹으면 갈증이 납니다... 아마도 조미료 때문이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 61.
    '12.8.16 9:48 AM (1.225.xxx.126)

    원글님께 감사해요
    외식이라던지 조미료에대해 무척 피해의식이 있었어요
    간혹 아이들과 외식을 하게 되면 엄마가 애들한테 독이 든 음식을 먹이는듯 죄의식에 빠져들고 ㅠㅠ
    무지 심했거든요ㅠㅜ
    원글님 글 읽고나니까 제 맘이 조금 편해지네요
    뭐 원글님이 이 글 올리면서 조미료 많이 드시라고 권장한 것도 아닌데 댓글들 무섭네요ㅠㅜ

  • 62. ....
    '12.8.16 10:00 AM (218.38.xxx.17)

    음...
    원글님 말이 맞고.. 다른 괴로움 호소하시는 분들도 맞는거 아닌가요?
    msg는 인체에 무해하지만..

    조미료 성분표시보세요... 그이름도 알수없는 수십가지 첨가물들...

    그것중에 일부가.. 아니 그일부끼리는 괜찮지만..
    서로 만나.. 여러분들이 호소하는 부작용들을 만들어낼수 있지않을지..

    전 딸이..중국중 짜장면만 먹으면 온몸을 긁고..오돌도돌 올라오거든요..
    조미료든..뭐든.. 유해한 뭔가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63. ..
    '12.8.16 10:36 AM (183.104.xxx.153)

    불면증 있는분들은 조미료한스푼 먹고

    자면 되겠셌요.

    외식이나 라면은 절대 안먹을꺼고..

  • 64. 참나 편견이 아니라 사실이에요.
    '12.8.16 10:49 AM (211.207.xxx.125)

    미국회사랑 fDA는 원래 저렇게 말하죠. 그걸 먹고 아무생각없이 먹으면 자연에서 만들어 본적 없는 인공가미료로 호르몬이상 유발합니다.
    뭐 먹고 싶으면 드세요.
    저렇게 무해하다고 설친 FDA도 영유아에겐 먹으라고 한적없다고 한발 빼는 소린 왜죠?
    양심에 찔렸나??

  • 65. 위에
    '12.8.16 10:52 AM (119.193.xxx.109)

    점 넷님..
    따님 증상이 짜장 알레르기 같은데
    조미료 때문인지 다른 성분 때문인지 몰라도
    짜장 알레르기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 꽤 있더라구요.
    심지어 짜장면 먹고 의식잃은 사람도...;;

    따님은 짜장면 먹이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66. 그러게요
    '12.8.16 11:02 AM (114.206.xxx.4)

    의심을 한다는 것은 나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합당한 이유와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그냥 내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비아냥거리면서 음모론을 들먹이는 건
    참 그렇죠.

  • 67.
    '12.8.16 11:03 AM (1.248.xxx.242)

    인체에 유해하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무해하다 인가요?
    FDA 승인난 약품의 부작용 문제나 wrong님의 의견에는 어찌 반박하실지 궁금하네요.

  • 68. 노을이지면
    '12.8.16 11:14 AM (112.163.xxx.46)

    암은 금방 걸리는것이 아니고
    세포가 변이되서 그변이된세포가 악성으로 변하면 암이 됩니다.
    헌데 암이 되는 시간은.......최하5년에서 10년정도 걸린다고하네여.
    msg조미료가 세포에 얼마나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지는....알수없죠....

  • 69. 노을이지면
    '12.8.16 11:25 AM (112.163.xxx.46)

    일반 시중에 파는 조미료는.....쇠고기 다시다나, 멸치 다시다 보면
    msg말고도......많은 첨가물이 들어가잇죠....이름도 생소한 그런 첨가물
    그런 첨가물이.....우리몸에 얼마나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지는 알수없어여.

  • 70. 너무
    '12.8.16 11:38 AM (222.112.xxx.157)

    냉면먹고 졸리다는 사람은 아직못봤는데....게시판에서도.. 냉면육수 조미료덩어리인데도 불구하고..

    게시판에서 졸리다는 이야기를 듣고.. 엊그저께 해장국을 먹었는데 조미료가 많겠지?생각하면서 먹어서 그런지 먹고난뒤에 폭풍졸음...신랑한테말했더니 그건 그냥 식곤증이라고....-.-

  • 71.
    '12.8.16 12:24 PM (121.144.xxx.48)

    /wrong 제가 설탕의 LD50에 대해서는 잘못 알고 있었네요. 그부분 잘못 말한건 죄송하구요. 제가 링크한 논문들이 다 사람에게 효과 없다는 유의미한 논문들인데요. 이거 읽어보긴 하셨나요? 반수치사량 언급하시면서 그와 관련된 논문 있냐고 물어보시는건 당연히 없을 수 밖에 없죠 ㅡㅡ;;; 어떤 미친 학자가 사람 죽을때까지 투여하는 실험을 하나요??? 그리고 제가 위에 분명히 말했죠. kg당 몇mg인지 알고 위험하니 어쩌니 얘기 하시라구요. 반수치사량이 그정도인데 그게 위험한 물질이라고 보시는건가요? 파라셀수스는 "모든 것은 독이며 독이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용량만이 독이 없는 것을 정한다."라는 말을 했죠. 이건 뭐 인식수준이 1500년대 사람보다 못하니 위에 양복입은 원시인이란 표현이 딱이네요.
    참내 그리고 당연히 연구를 안했거나 충분치 않으면 모르되 40년동안 했던 연구들에서 연관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니까 안전하다고 하는거죠. 그런 식으로 생각 할 거 같으면 저런 연구는 뭐하러 합니까. 어이가 없네 진짜 논문 반박해 보라니까 딴소리 하면서 문제 있을 수도 있다 이딴 소리나 하고 있으니. 화학물질이라는 단어에 대한 그 뿌리깊은 혐오감에 소름이 돋네요. 이딴 사람들이 채식만 하면 건강에 좋다는 근거없는 소리에는 오히려 혹하니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 72. 비형여자
    '12.8.16 12:29 PM (175.213.xxx.182)

    저기 윗님. 냉면먹고 졸린 적 있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식당가에서 물냉면 먹고 좀 돌아다녔는데 몽유병 환자처럼 느껴지더군요.

  • 73. --;;;;;;
    '12.8.16 12:33 PM (112.163.xxx.186)

    ㅎㅎㅎㅎ... ㄹ님 고생하십니다..
    저는ㄹ님 말씀에 동의하고,
    완전 비이성적이고 몰상식한 반응 보이는
    몇몇 댓글에 이정도 수준이었나 뜨악하는 입장인데요...

    더 얘기하셔봤자 소용은 없어 보입니다.
    좀 있으면 알바 얘기, 인신공격 아주 심하게 들어갈거여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셔요

  • 74. 졸리는정도가 아니라
    '12.8.16 12:34 PM (183.98.xxx.192)

    그냥 좀 졸리면 좋게요.. 두통 오심 구역질 심하면 두드러기 등이 며칠씩 가기도 해요.
    과학적 분석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될 수 있는 한 피하겠습니다. 앞으로 계속.

  • 75. ...
    '12.8.16 12:41 PM (180.66.xxx.147)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무슨 다큐에서 식품첨가물에 대한 유해성에 대해 이야기 하더라구요.
    식품첨가물들 하나하나의 성분들에 대한 유해성을 검사하면 유해성이 없는걸로 대부분 연구결과가 나온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한가지 성분의 식품첨가물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성분이 들어가는데
    그 성분들이 인체에 흡수괴어 일으킬 수 있는 화학반응에 대한 연구결과가 보고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천연식자재들도 몸안에서 안좋은 화학반응이 생기고 그때문에 가려서 먹는 음식들이 있는데
    식품첨가물에 대해서는 유독 그런 연구결과가 나오질 않는다고..

  • 76. ....
    '12.8.16 12:53 PM (175.125.xxx.69)

    부모님 주변에 암경험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 화학조미료와 가공식품을 즐겨 먹는다 였어요.
    저희 집안은 양가 통틀어 암이 한번도 안나왔는데 아주 옛날부터 먹는것 가려먹었습니다..

  • 77. +++
    '12.8.16 1:02 PM (1.248.xxx.26)

    어느 물질이 발암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판단할때 주로 사용하는 "에임스 검사"를 고안한 브루스 에임스 교수는
    우리 음식에 들어 있는 천연물질들이 우리가 우려하는 인공적인 화학물질들만큼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쥐 실험을 언급하면서 커피를 예로 들었다.

    커피 한잔에는 당신이 한 해에 먹는 잔류 살충제보다 쥐에 암을 일으키는 물질들이 더 많이 들어있다.
    그리고 커피 한잔에는 아직 검사해야할 화학물질들이 수천가지나 된다.
    그것이 인공적인 합성물질이라면 우리는 몹시 불안해하지만, 그것이 자연적인 천연물질이라면 우리는 아예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

    -------------------------------------------------------------------------------------------------

    제가 요즘 읽고 있는 dna 생명의 비밀이라는 책의 일부 내용을 옮겨 적었습니다.
    위에 aaa님이 말했듯이 인류가 오랬동안 먹어온 자연적인 식품에 있는 수많은 성분들을 전부다 알고 있거나
    그런 식품들의 성분들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과학자들도 다 모릅니다.
    그리고 오랜 옜날에도 암은 있었고 불임과 각종 질병을 겪었습니다.

    인공적인 합성물질의 식품과 자연적인 천연물질의 식품에 대한 위험성은 개별적인 물질마다
    일일히 연구하고 조사해봐야 알겠죠.
    그렇지만 사람들은 자연적인 식품은 무조건 안전하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개별적인 성분들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아직 완전하게 알지 못하는데
    여러가지 성분들이 모여 어떤 부작용을 만들어낼지는 더 잘모르겠죠.

    wrong님의 제시한 근거를 봐도 msg의 독성이 소금에 비하면 1/6 수준이잖습니까?
    어차피 사람이 조미료나 소금만 먹는것도 아니고 음식에 소량을 첨가하는 첨가물입니다.

    대개의 음식 물질성분들은 한꺼번에 대량으로 먹으면 치명적일겁니다.
    그게 어느 정도냐의 "량" 이 문제겠죠.

  • 78. 선별적 이해
    '12.8.16 1:10 PM (121.162.xxx.46)

    +++님이랑 원글님 이야기 동의해요.
    특히 오일풀링 광풍 같은 것은 과학적 근거 없어도 모두 믿으시는 게 참 신기했어요..
    (남편이8년차 현직 치과의사이고, 오일풀링 이야기 했더니 아연실색했었음)
    가만히 보면 음모론에 지나치게 심취하신 분 많으시고
    기업 혹은 이익집단의 힘이 저희를 모두 지배하고 있다는 피해의식이 만연한 거 같아요.

    모든지 dose의 문제입니다. 어느정도 섭취하는가 그 섭취량이 문제겠지요
    특히 전연물질은 모두 좋은 것으로 알고,
    그것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고 연구결과도 없는데
    그게 좋다고 어떻게 철썩같이 믿으시나요...

    뭐 이 댓글에도 반대 의견 달리겠지만
    평소에 답답한 글에도 답글 안달다가
    뭐 이도저도 안믿으시는 분들 너무 많아서 달고 갑니다.

    저도 msg 알아서 양 조절해서 먹을테니 걱정 마시구요
    미원 회사에서 일 안하니까 걱정 마시구요.

  • 79. .....
    '12.8.16 1:18 PM (182.208.xxx.16)

    댓글에 대한 댓글을 볼때 웃음짓게 되는 것이 댓글이 말하는 바는 제쳐두고
    곁가지를 갖고 따진 다는 겁니다.

    나는 A다를 이야기하고 B라는 곁가지를 앞에 쓴건데 정작 A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고 B갖고 뭐라고 하는 겁니다.

    FAD가 신뢰성이 어느정도 있는 곳이지만 100% 믿을 수 있는 곳은 아니다는 것이 글의 요지인데
    그 부분은 넘어가고 그앞에 짧게 쓴 계몽 갖고만 이야기를 한단 말입니다.

  • 80. 비형여자
    '12.8.16 1:36 PM (175.213.xxx.182)

    저기요 원글님. 조미료 섭취후 이상증상을 겪으신 분들의 반응이 영~~ 못 미더우시면요, 원글님이 직접 생체실험을 해 보시는 건 어때요? 매 끼니마다 가족들과 함께 밥 숟가락으로 수북이 한 숟갈씩 조미료 국에 타서 꼭! 드셔보시고 과연 어떤지 솔직하게 함 글 올려 봅시다. 일주일은 짧고 한 달만 함 해 보세요 그러고나서 주변에 널~~리 권할만 하다, 그러면 군말 않을게요. 못 할 이유 없쟎아요???

  • 81. ggg
    '12.8.16 1:51 PM (211.246.xxx.11)

    윗댓글 비형여자님
    ,, 좀 심하시네요,,,논리적인 거 하고는 거리가 먼..

    세상에 수북히 한숫갈씩 조미료를 국에 타드실분이 세상에 있겠어요?

    원글님은 조미료 조금씩 드셔도 별문제 없다는 요지의 글 이시구먼요..

  • 82. 000
    '12.8.16 1:56 PM (59.31.xxx.13)

    저도 위에 +++님 말씀 동의합니다.

    사람이 필수영양소만 먹는게 아니죠. 음식에 포함된 수많은 성분들을 같이 먹게 됩니다.
    의학적으로 특정성분의 섭취량이 어느수준 이하면 그 성분의 유해성을 따지는건 의미가 없다는 의미죠.

    그리고 FDA의 감기약사건을 거론하는게 원글님이 제시한 msg 연구결과에 대한 반론이 될수는 없습니다.

  • 83. Wrong
    '12.8.16 2:08 PM (211.204.xxx.193)

    과학적 입증의 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
    과학적 상상 또는 영감
    가설
    실험
    다양한 과학적 방법론을 통한 입증
    예를 들어 반복 재샣성 확립 등
    유의미한 결론
    -----
    거칠게 말하면 이렇게 되는데요
    요즘은 특히 펀딩과 위상(명성) 등 외적인 요인도 많이 결합되어 있죠.

    이 댓글의 취지는
    요즘의 과학 또는 공학적 실험은 물론 다른 분야의 연구도
    가설에 따른 그 방향을 사전에 정해서 목표를 뚜렷이 두고 있죠. 자금 조달은 혜택을 받는 쪽에서 주로 하구요. 미치지 않고서야 어느 유력한 연구가도 완전 백지 상태의 상상만으로 연구하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주로 어떤 연구 결과를 목적으로 하는 집단에서 발주를 하는 게 일반적이죠.

    예를 들자면, 원자력 발전소의 무해성을 주장하고 실효성을 논증하는 연구가 그 반대쪽에서서 유해성을 주장하는 연구결과보다 압도적으로 많이 발표되고 있는 이유가 돈을 대는 쪽이 주로 핵발전소를 옹호하고 건설하는 쪽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핵발전소 건설 계획을 입안하는 순간부터 자신들의 입장을 옹호하는 연구비와 홍보비를 무지막지하게 책정하고 시작하죠. (심지어는 정부 언론에서는 세상 다 쓰는 용어인 핵발전소란 말도 금지시켰죠. 핵무기를 연상시킨다고. nuclear power plant 라고 세상은 다 쓰는데 우리는 못쓰죠) 그렇다고 핵발전소가 무해하다는 결론은 참으로 어리석고 무책임한 반지성입니다.

    화학 또는 인공합성 조미료의 유해성을 연구하려는 사람들이 주로 건강단체, 또는 시민단체 등 비영리 주체이고 무해성을 입증하려는 주체는 큰 돈을 벌 수 있고 투자할 수 있는 사업의 주체인데 단순히 과학적 연구결과의 물량으로 비교하려는 시도는 참으로 비겁하고 어리석은 무지의 소산입니다. 더우기 정부기관 또는 준정부기관인 식품안정청, 미쿡 식약청 등은 절대적으로 힘있는 기업의 손을 들어주기로 유명한 집단이고 그를 비판 비난하는 유력자들도 많습니다.

    핵발전소도 무해하다고 크게 떠드세요. 실험 결과는 그게 더 많이 발표되니까요. 흐흐흐

  • 84. 저는
    '12.8.16 2:10 PM (180.66.xxx.234)

    40대후반의 여자고요..40대중반까지 화학조미료 먹었습니다.지금은 안먹고 있어요..2년 정도 되었습니다...먹을 때랑 먹기 전이랑 별 차이 모르겠습니다.몸이 특별히 좋아졌다거나 하는.....그 전에도 그다지 건강하지 않다거나 그런 것은 없어서일까요?
    msg가 그렇게 나쁘다 해도 중국음식 같은 거 먹고 나서도 별 이상 없고 그냥 맛만 좋다...그 정도였거든요.ㅎㅎ
    제가 둔감한 탓인지도 모르지요.저의 개인적인 체험으로는 먹을 때나 안먹을때나 똑같더라..하는 겁니다.

  • 85. Wrong
    '12.8.16 2:11 PM (211.204.xxx.193)

    아 참.. 화학 조미료의 절대 무해성 ( 소금 등과 또 다른 천연물질에 비교하더라도) 을 주장하시니까 드리는 말씀인데요... 그런 분들은 본인의 아기들 분유 타고 이유식 만들 때 두어 숫갈 씩 듬뿍 넣어서 만들어 먹이세요. 맛있고 무해하게 먹일 수 있을 겁니다. 흐흐흐

  • 86. cho
    '12.8.16 2:12 PM (118.222.xxx.234) - 삭제된댓글

    이래서 책상앞에서만 공부한 사람들이 위험할 수도 있는거군요..성분을 논리적으로 따지자면 위험할 게 없으니까 오버하는거다..라고 이제 논란은 그만!! 할 수 있으니까요..근데 제가 느끼기로는 MSG가 위험한게..굳이 꼭 찝어 말하자면 미원이나 다시다 같은게 위험한게요..그 성분 자체도 화학성분이니까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음식을 만들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미원이나 다시다가 듬뿍 들어간 음식은 엄청나게 짠데도 짠맛이 잘 안느껴져요. 감춰지는거죠..냉면, 칼국수, 라면..같은거 집에서 똑같이 간내려고 하면 엄청난 양의 소금이 들어가야하는데..그게 조미료 없으면 그 소금맛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엄청 짜서 못먹어요. 근데 조미료가 들어가면 짜도 짠게 아니고 조화롭게 느껴집니다..마치 강된장 끓이다가 좀 짜다 싶으면 물 넣기 뭐하니까 꿀같은거 좀 넣어 맛을 융화시키는거 처럼요..

    자체 성분때문에 무서울 수도 있지만 이런 거 때문에 음식만들어 본 사람들은 조미료를 무서워하는거라는거..

  • 87. 000
    '12.8.16 2:13 PM (59.31.xxx.13)

    특정 성분에 유해성이나 독성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기 위한 과학적 연구가 사전에 목표를 뚜렷이 가지고 있어야 합니까?
    이런 세부적이고 디테일한 과학적 연구에 과학적 상상이나 영감은 필요없어요.

    위에 ㄹㄹ님이 언급했지만 논문이 NCBI에 등재되기전에 다른 과학자들의 검증을 거칩니다.
    결국엔 모든 과학자들이 기업에 매수되었다는 음모론이죠.

  • 88. Wrong
    '12.8.16 2:19 PM (211.204.xxx.193)

    미국내 설탕 대체물 [아스파탐과 스테비아]의 유해성 논쟁 동향 (2003.9.3일자) 스테비아 / [허브향기]

    2012/01/28 22:46 http://vitanamu.blog.me/60154083803

    최근 미국에서는 아스파탐.스테비오사이드 등 설탕 대체물의 인체 유해성을 둘러싸고
    학계.식품의약국(FDA) 및 감미료 제조업계간에 논쟁이 제기 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 설탕 대체물질의 개발배경 및 사용실태 ]

    설탕 대체물질은 설탕의 과다섭취가 당뇨 및 고혈압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인식 확산에 따라 개발이 추진되어
    아스파탐('65년 미국)에 이어 스테비오사이드('75년 일본)등이 고기능성 저칼로리 감미료로 개발 되면서 보급이 확산되는 추세임.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 당도를 갖는 고단위 인공감미료로서 미국. 일본. 독일. 영국 등 90여개국에서
    환자식. 청량음료. 주류 등에 널리 사용되어 미국.일본 설탕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세계시장 규모는 10억달러로 추산됨.

    스테비오사이드는 - 남미에 자생하는 국화과 식물 스테비아의 잎에서 추출, 정제한 설탕의 300배 당도를 갖는 고단위 천연감미료로서,
    한국. 남미.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다수 국가에서 저칼로리 감미료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고,
    미국에서도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다이어트 보조식품으로 승인을 받았으며, 일본 설탕시장의 41%를 점유
    * 스테비아는 정제하지 않은 천연추출물 그대로도 사용 가능


    *유해성 논쟁 동향

    [ 아스파탐 ]

    올니 교수(워싱턴대)를 중심으로 한 상당수 과학자들은 아스파탐의 개발 초기부터 뇌종양 유발 위험성을 제기해 오던중
    FDA측의 식품첨가물 승인자료가 되었던 쥐에 대한 실험자료를 재분석한 결과 자연상태에 비해 47배나 높은 뇌종양 발병률을 밝혀냈다고 주장.

    이에 대해 아스파탐 개발자인 서얼은 70년대 초반에 쥐실험을 재차 시행한 결과,
    아스파탐 섭취와 관계없이 3%정도의 쥐가 뇌종양에 걸렸다는 결론을 얻었다면서 무해하다는 입장을 견지.

    * FDA는 실험결과 아스파탐의 뇌종양 유발여부에 대해 과학적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식품첨가물 승인을 보류('80년) 했다가
    일본이 제시한 추가 실험자료를 바탕으로 승인('81년)했다가 '96년 들어 미국 학계에서 올니 교수가 미국 암연구소의 공식자료를 토대로
    '80년대 이후의 뇌종양 환자 급증과 아스파탐과의 연계 이론을 재차 제기('96. 11)하고,
    미국 암연구소 조사결과 미국내 뇌암환자는 '73년 이후 '80년대 중반까지 지속적으로 증가.

    - 월턴 교수(노스이스턴 오하이오대)도 아스파탐 관련 연구분석을 통해 아스파탐관련 업계의 지원을 받지 않은 연구사업 90개 가운데
    83개에 서 문제점을 확인했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이 재연됨.

    이같은 학계의 문제 제기에 대해 FDA는 미국 암연구소 자료의 정밀분석시 아스파탐이 뇌종양 발병과 무관함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96. 11)하고 '85년 이후 뇌암환자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며 '91-'93년간에는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고 주장.

    - 올니 교수의 주장은 가능성 제기에 불과하므로 FDA승인의 기초가 된 쥐실험 연구의 무해성 결론은 계속 유효하다면서도
    절대적 확신은 없음을 시인.('96. 12."프리드먼"부국장)

    한편 미국의 아스파탐 최대 생산업체인 "뉴트라 스위트"사는 아스파탐은 우유나 과일과 같이 아미노산 등의 성분으로 분해되어 체내에 흡수되므로 발암물질이 될 수 없다면서 올니 교수는 미국암연구소 자료를 잘못 해석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뇌종양 환자가 아스파탐을 섭취했는지 여부도 파악하지 않은 오류를 범했다고 주장함.


    [ 스테비아 ]

    FDA는 그간 스테비아의 사용을 규제하지 않았으나 알코을과 결합시 인체유해 물질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비승인 식품첨가물로 규정하고 판매를 전격 금지('87년)한데 이어 수입도 금지('91년)했다가
    다이어트 보조물질로는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95년)하면서도 수입 및 식품첨가물로의 사용은 계속 금지.

    그러나 관련업계와 연구소는 스테비아에 대한 규제 근거가 부족함을 주장하면서 1500년전부터 남미에서 사용해 왔고
    안전성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도 축적되어 있다는 점을 들어 식품첨가물 승인을 요구하는 한편
    FDA의 식품첨가물 승인거부는 정부실패(Government failure)의 실례라고 하면서
    스테비아 판매금지로 경쟁물질인 아스파탐의 제조업체인 "뉴트라 스위트"사가 이득을 보게 된 점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평 가]

    미국내 설탕 대체물 유해성 논쟁 동향에서는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에 대해서 학계의 뇌종양 유발 위험성 주장에도 불구하고
    관련업계는 물론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성 평가기관인 FDA도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상황인 반면,
    천연감미료 스테비아에 관해서는 FDA가 유해성 여부에 대한 결론을 유보한 가운데 관련업계와 연구소가 무해성을 강력히 주장하면서
    승인을 요구하는 점이 특징임.

    이처럼 FDA측이 유해성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스테비아는 규제해 오면서도 아스파탐에 대해서는 무해하다는 입장을 견지하는 것은
    자국 업계 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보호할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출처] 미국내 설탕 대체물 [아스파탐과 스테비아]의 유해성 논쟁 동향 (2003.9.3일자)|작성자 비타샘

  • 89. 아참
    '12.8.16 2:21 PM (175.125.xxx.138)

    과학자들이 위와같은 논문만 내놔요? 반대증거에 의한 논문도 많으니 논란이라고 얼버무리는 거죠 모든 과학자가 매수 안되었으니 다른 발표도 나온거고 오히려 이걸 빙자해서 음모론으로 몰아부치는게 음모에요 야비한
    많이 드세요 정신건강에도 좋겠네요 이 논문가지고 Msg먹으면요 양껏드세요 이러니 방사능 우유가나와도 무해하다란 소릴 믿죠 글구 살충제 만드는 회사에서 열심히 해충에도 이기는 유전자변형콩 생산해서 팔고요 ㅠ

  • 90. 이왕이면
    '12.8.16 2:21 PM (116.126.xxx.126)

    똑같은돈내고 멸치국물, 고기육수 먹고싶지
    멸치다시다, 쇠고기다시다, 미원탄물 먹고싶겠어요??

  • 91. ㅇㅇ
    '12.8.16 2:23 PM (203.152.xxx.218)

    ㅎㅎ
    몸에 더 나쁜 매연 맡고 술, 담배 피면서 겨우 msg 가지고 ㅎㅎ

  • 92. 000
    '12.8.16 2:29 PM (59.31.xxx.13)

    MSG에 대한 연구결과에 대한 반론근거가 아니라 다른 식품에 대한 과학자들의 논란을 퍼오는게
    MSG의 안전성에 대한 반론제시인가요?

    그리고 여기에 어울리지도 않는 원자력의 무해성을 끌어들이는것도 오버입니다.
    원자력이야 사고가 한번 터지면 재앙이라는거 누가 부인하는 사람 있습니까?.
    공학자들이야 사고가 날 확률이 적다고 말할뿐이구요.
    원자력발전을 운영하는데 100% 안전하다는 주장은 못들어 봤습니다.

  • 93. 저는
    '12.8.16 2:32 PM (180.66.xxx.234)

    아..생각해보니 물은 좀 먹게 되는 것 같네요....중국음식은 맛있어서 많이 먹게 되고 그러다 보면 염분의 총 섭취량이 늘고 그래서 물을 켜게 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 94. Wrong
    '12.8.16 2:34 PM (211.204.xxx.193)

    요즘 연구 프로젝트 수행하는데 명시적 암묵적 발주자 없이 누가 하나요? 심지어는 기초연구 해서 가결론 얻어놓고 그걸 연관 기업에 제시하고 그네들 유리한 방향으로 결론 얻어줄테니 펀딩 해달라고 쇼부보는 실험실도 얼마나 많은데요.

    글루타민산 나트륨을 기반으로 하는 식품첨가물의 유해성 여부를 검증하는 실험을 만일 내가 한다면...돈을 대는 주체, 연구의 목적과 방향, 그로 인한 과학적, 사업적 영향, 내가 연구주체로서 얻을 수 있는 이득...등에 따라서 대략 수 백 가지의 변수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상상이지만요)

    실험하는 동물군을 내가 선택하고, 심지어는 실험실에서 구매하는 피실험 동물들을 비밀리에 종양성향군 비종양성향군으로 나눠서 납품받을 수도 있구요. 납품받는 테스트 물질 또한 여러 종류로 나눠서 납품받을 수 있습니다. 현* 자동차가 연비하고 안전성 테스트하는 자동차하고 실제 판매차하고 다른 거 들통나서 망신당한거 ( 돈주고 기사 금방 막았죠) 잘 모르시나봐요.

  • 95. 000
    '12.8.16 2:39 PM (59.31.xxx.13)

    그런식으로 따지면 끝이 없을거 같은데 그렇다면 모든 과학적 연구결과들은 부정해야죠.

  • 96. 아참
    '12.8.16 2:43 PM (175.125.xxx.219)

    모든 과학자가 매수되었다고 누가 그랬나요 전제를 잘못 설정하고 음모론으로 매도하는게 오버에요 그 오버에 방사능 이야기 나오는 거구요 답답하네요 그러니 남 어설프게 설득하지말고 본인은 그렇게 하라고요

  • 97. 참나..
    '12.8.16 2:44 PM (211.246.xxx.11)

    msg를 누가 숫가락으로 퍼 먹는 사람 있습니까?
    참 댓글들 ...심하네요..

  • 98. 000
    '12.8.16 2:49 PM (59.31.xxx.13)

    위에 Wrong님이 과학적 결론이 기업들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는 취지로 이야기 하니까 음모론이라고 하는거죠.

    175.125.xxx.219님이야 말로 오버하지 마세요.

  • 99. Wrong
    '12.8.16 3:00 PM (211.204.xxx.193)

    글루타민산 나트륨 기반의 조미료가 인체에 유해하다 - 유해성 입증되지 않았다 의 논쟁인데요...

    유해성 입증할 수 없다는 입장도 반박논리에 취약하고
    유해하다는 입장도 여러 반박논리에 부딪혀 있는 현실이잖아요.
    유해성 입증할 수 없다는 주체는 자신들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고
    반대로 유해하다는 진영은 자신들의 과학적 실험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구요.

    많은 과학적 연구 결과들이 특히 현대로 오면서 돈에 결부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주장중에서 최대한 오염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과학적 동기를 찾는 것도 중요한 작업입니다.

    핵발전소 예를 든 것은 연구의 동기가 전적으로 과학이 아니고 과학외적 특히 사업적 동기에 오염되는 건 아주 흔한 일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핵발전소 들먹이는 비약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은 이공계 논문조차 해독할 독해력도 안되는 것을 말해주네요.

    그리고 과학적 주장을 뒷받침 해야하는 논증 중에 어떤 것에 더 큰 신뢰를 둘 수 있는가를 판단하는 데 있어서 비과학적 몰상식으로 대체하려는 분들을 설득하려는 의도는 저 또한 조금도 없습니다. 다만 저는 제 주장을 하는 것이니 다른 생각이 있는 분들은 님들의 주장을 하세요. 근거까지 첨부한 남의 주장을 음모론이라고 몰아가면 저 또한 다른 주장을 하시는 분들에게 딱지 붙일 수 있어요. 그런 비과학적 치졸함은 피하도록 하죠.
    ---
    2-3 인분 음식 조리할 때에 msg 또는 계열 조미료를 국자로 퍼 넣는 식당 많아요. 그에 대한 고발프로와 증언 또한 무수히 많구요.

  • 100. ....
    '12.8.16 3:43 PM (211.231.xxx.1)

    원글님이 조미료를 퍼먹으라는 취지로 이야기한건 아닌거 같습니다만
    Wrong님이 제시한 자료에 의하면 MSG의 독성이 소금보다 1/6수준이면 소금 한숫갈의 반에 반도 안되잖아요.
    그리고 Wrong님이 제시한 자료에 보면 소량이라도 필수영양소인 비타민B와 C에도 독성이 있네요.

    그리고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은 다 지어놓고 원자력발전소에서 하는 홍보차원의 선전이잖습니까?
    이게 다른과학자들의 심사를 거친 MSG의 과학적 연구결과와 어떻게 같나요?

  • 101. ....
    '12.8.16 3:48 PM (211.231.xxx.1)

    MSG의 유해하다는 주장을 하고 싶다면 엉뚱한 자료나 엉뚱한 사례를 주장하지 말고
    MSG가 해롭다는 근거자료를 제시하면 됩니다.

  • 102. 참나
    '12.8.16 3:52 PM (211.234.xxx.135)

    과학적 결론이 기업에 의해 달라지는게 아니라요 기업에 의해 조성된 연구에 의해 결론이 나온다는 거에요 과학이란 이름으로요 또 한편 그거에 안맞춰진 다른 연구결과 역시 과학적 결론이고요 님의 오류는 그 결과만 과학적인 결과다라고 절대성부여하고 다른 결과는 아니라고 하면서 거기에 음모를 드러내미는 꼴이고요 그러니 오버한다는 말이 나오고요 좀 생각해보라고요 답답하기 짝이 없네요

  • 103. 참나
    '12.8.16 3:57 PM (211.234.xxx.135)

    그 결과에 -->기업에 맞춰진 결과에만 과학적 결론이라고 맹종하는게 문제라는 거에요 반대사실에 대한 결론에 대해서 음모고 맹신인가요? 그거에 대해 답변을 못하면서 타 연구결과를 매도하면 안돼죠 그러니 무해하다 여긴다면 열심히 드시라고요

  • 104. Wrong
    '12.8.16 4:08 PM (211.204.xxx.193)

    과학이란 두껍을 쓴 아전인수 발표는 바로 위에 댓글님처럼 순수한 일반인을 (추정입니다^^) 현혹하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위에 생체 단위무게 당 독성물질 반응무게를 소금하고 비교한 것은 '독성반응' 을 말하는 거에요. 그리고 다음에 치사량을 말하는 겁니다.
    -----
    소금은 쥐의 몸무게를 기준으로 kg당 3.0g을 구강으로 먹이자 전체 쥐들 중 반수가 독성을 나타낸 데 비해 MSG는 kg당 19.9g을 먹였을 때 같은 반응을 나타냈다.

    MSG의 치사량은 설탕 29.7보다는 낮았지만 비타민B12(4.0)와 비타민 C(11.9)보다 높아 독성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에버트 박사는 말했다.
    -----
    쥐에 일정량을 먹이고 독성 반응을 살피는 것인데요...
    독성반응이란 것은 눈이 멀수도 있고 귀가 안들릴 수도 있고 피부에 발진이 생길 수도 있고 비틀거릴 수도 있고 행동이 느려질 수도 있고, 불안행동을 보일 수도 있고, 등등등 - 수 백 수 천 가지의 독성반응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 반응 중에 MSG 에 가장 늦게 반응하는 독성 반응을 몇 개 인용하면 되는 거에요. 실제 그랬다는 뜻이 아니고 이런 식으로 실험은 내 입맛에 맞게 많은 부분을 도출 할 수 있습니다. 쥐를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할 때에도 같은 어미에서 동시에 태어나서 완벽하게 같은 조건 - 온도 생육 식이 급수 스트레스 등등 - 에서 자란 쥐들을 대상으로 해야 정확한 비교가 되는데 그 조건을 구현하는 건 어렵고 구태여 노력하지도 않죠.

    그런 식으로 말하자면 쇳가루를 쥐에게 일정 조건으로 특정한 형태로 특정한 방법으로 먹여도 독성반응 안나타날 수 있고요, 죽지 않는 양만큼 죽지 않는 방법으로 먹일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쇳가루도 인체에 무해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과학적으로 유의미하다고 할 수 있을 만큼 MSG의 인체 유해성은 너무도 많이 보고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다만 현실에서 누군가 나서서 큰 돈을 들여서 그것을 과학적으로 모든 식품학자 화학자들이 동의할 수준의 결론을 도출하는 연구를 주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고 그에 반하는 연구는 기업의 주도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형편입니다.

    0월 16일은 1985년 국제소비자기구(IOCU)가 지정한 "화학조미료 안먹는 날"이다. 그 동안 화학조미료의 남발로 사람의 입맛이 자극적으로 변질되고 건강에도 막대한 피해를 받아왔다. 이에 우리는 오늘만큼은 화학조미료의 사용을 자제하고 앞으로 조금씩 줄여 나갈 것을 권고하는 바이다.

    화학조미료는 1908년 일본에서 개발되어 맛을 돋구는 조미료로 사용되기 시작하였고 우리나라에서도 1963년 이후부터 음식조리시 맛을 내는 조미료로 생산 판매되어 왔다.
    우리나라의 화학 조미료의 사용량은 계속 증가하여 왔는데 하루 한사람 소비량이 '64년 0.316g, '74년 1.9g, '84년에는 3.4g으로 20년동안 무려 25배나 증가하였고 '95년에는 0.6g으로 줄어들었지만 일부 가정과 음식점에서는 습관적으로 지나치게 많은 양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화학조미료의 주성분은 글루타민산 소다(MSG : Mono Sodium Glutamate)로 그 종류는 ① 미원, 미풍이라고 알려진 기존의 화학조미료(MSG) ② 기존의 화학조미료에다 구아닐산 나트륨을 더 첨가한 복합 조미료 ③ 맛나, 다시다, 감치미, 맛깔이라고 불리는 종합 조미료 등이다.

    화학조미료가 음식에 감칠맛을 내기는 하지만, 안전성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 1968년 이후 논의되어온 화학조미료의 안전성에 관련된 실험 결과는 다음 4가지 사항을 말하고 있다. 첫째, '중국음식점 증후군'을 유발시킨다.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며 목이 뻐근하고, 가슴이 조이고, 멀미가 나는 증세) 둘째, 어린이의 뇌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셋째, 고온에서 발암물질로 변한다. 넷째, 천식을 유발시킬 수 있다. 이밖에 혈액을 산성화로 만들어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떨어뜨려 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화시킨다.

    화학조미료는 특히 어린이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설정한 하루 허용량은 몸무게 1kg당 120mg이다. 즉 체중이 25kg인 어린이는 하루 3g, 체중이 50kg인 어른은 하루 6g을 최대 허용량으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들은 어른보다 가공 식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가공식품에 첨가된 화학조미료를 어른보다 더 많이 섭취할 가능성이 높다. 라면 1봉지에는 평균 1.65g의 화학조미료가 들어 있으므로 2봉지만 먹으면 거의 모든 어린이들이 1일 최대 허용량을 초과하여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어린아이에 대한 화학조미료의 위험 가능성이 높아지자 미국과 호주, 영국, 캐나다, 싱가폴 등에서는 유아식품 제조업자들이 자발적으로 유아식품에 화학조미료의 사용을 법적으로 금하고 있다.

  • 105. ....
    '12.8.16 4:11 PM (211.231.xxx.1)

    참 답답하군요.
    과학에는 100% 라는게 없습니다. MSG연구결과에 누가 절대적인 가치를 부여했습니까?
    위에서 많은 분들이 그 섭취하는 양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잖아요.

    그리고 지금 원글님이 링크한 MSG의 연구논문들이 기업에 의해 조성된 연구에 의한 결론이라는 근거도
    제시하지도 않잖아요?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MSG의 연구결과에 대한 결함이나 반대되는 근거자료를 제시 해야죠.

  • 106. ....
    '12.8.16 4:11 PM (211.231.xxx.1)

    그리고 과학적연구결과들은 막연하게 그럴것이다라는 추측만 하지 않습니까?

  • 107. Wrong
    '12.8.16 4:15 PM (211.204.xxx.193)

    그리고 사람이나 동물이 죽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몸에 나쁜 것 아무것도 안먹어도 과다 출혈이면 죽고요,
    소금이 인체 치사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과다섭취시 혈액과 체액 내의 전해질 교란에 따른 삼투압 이상현상으로 급성 쇼크가 오기 때문이지 화학적으로 뭔가 청산가리처럼 독극물이라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바다에서 조난당해도 바닷물은 절대 마시면 안되는 이유도 그거구요. 그걸 MSG 하고 비교하면 안되구요... 설탕 정도는 비교해도 될 듯 합니다. 그리고 MSG 는 고효능 화합물이라서 같은 무게로 비교했을 때 소금이나 설탕보다는 양이 (볼륨) 훨씬 많고 체내에서 빠르고 강한 반응을 보입니다.

  • 108. 그래서
    '12.8.16 4:19 PM (211.246.xxx.11)

    결론은 msg도 일빈 가정에서 맛 내기 위해서 소량으로 조금씩 사용하는것은 전혀 문제가 없겠습니다..

  • 109. ,,,
    '12.8.16 6:14 PM (115.88.xxx.156)

    소금의 과다섭취로 인한 사망원인은 급성 쇼크가 아닙니다.
    소금의 과다 섭취로 인한 사망원인은 뇌세포의 탈수현상과 중추신경 마비입니다.
    소금을 한꺼번에 과다섭취하는 효과는 독극물(물론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이 화학적으로 인체에 미치는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 110.
    '12.8.16 7:06 PM (121.144.xxx.48)

    ㅋㅋㅋㅋㅋ ncbi 등재된 논문 반박해 보라니까 논문 보고 반박 할 수준은 못되고 겨우 가져온게 어디 학술지에 기재된 반박논문이 아니라 상관없는 아스파탐에 대한 병신같은 블로그 복사글???? 에휴 그게 님 수준이요 여기서 별것도 아닌걸로 키배뜬 제 시간이 아깝네요.

  • 111. ㅡㅡㅡ
    '12.8.16 8:21 PM (118.128.xxx.189)

    Wrong/
    당연히 실험대상이 대는 생쥐들이 완벽하게 동일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과학자들이 임의로 실험조건을 달리 주어서 취사선택 할수도 있구요.
    그러나 이런 문제들은 모든 과학자들이 잘 알고 있어요.
    의학실험은 물리실험과는 달리 실험조건이 까다롭고 복잡합니다. 변수가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샘플대상 선정과 규모의 규정및 통계모형설정, 외부변인 통제조건, 대조군실험, 이중맹검등
    다양한 실험설계 기법들이 고안된겁니다.
    그리고 자신이 한 실험은 다른과학자들의 검증을 거치게 됩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일단 검증이 되어서 논문이 실리면 잠정적인 사실로 받아들입니다.
    물론 과학논문은 완벽하지 않기에(특히 식품의 유해성 여부에 관한 연구) 종종 상이한 연구논문이 나중에 발표되기도 해서
    과학자들끼리 논쟁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원글님이 링크한 ncbi등재 논문이 기업의 지원을 받았는지 안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논문들 자체의 실험설계방법적인 결함이나 논문내용의 문제점을 지적하는게 아니라면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논문의 결함을 지적하지 못하면 기업의 지원을 받은걸 구실로 과학의 두껍을 쓴 아전인수의 연구논문이라고
    떠들어봤자 헛소리에 지나지 않아요.
    그 연구논문을 논파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먹는 의미있는 연구결과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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