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대에다 물건 하나씩 올려놓고 계속 장보다가
불쑥 앞에서 끼어드는 동네 아주머니들 꽤 있어요. ;
주인 아저씨는 뭐 손님 눈치보느라고 대부분 먼저 해줘요. 다 단골들이라..
안그런 분들이 물론 훨씬 더 많죠. 장바구니 들고 묵묵히 줄서계신 분들이 대부분..
나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이해는 합니다. 들고 다니시기 힘들죠.
설사 그렇더라도 계산은 순서대로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의외로 젊은 주부들도 꽤 많습니다.
혹시 그렇게 해보신 분들, 욕하자는게 아니라요.
누가 뭐라 안하니까 잘못인 줄 알면서도 그러는 건가요, 아님
그게 맞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요즘 사람 심리에 대해 궁금한게 많아졌습니다.
혼자만 생각해봤자 답도 안나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