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
'12.8.15 10:13 AM
(39.121.xxx.58)
언니입장 이해가 가는데요..
원글님 따뜻한 맘은 알겠는데 사실 챙겨줄 사람있으면 밖에 과자같은거 안먹이는 집도 많구요..
형부입장에서도 부인이 없는데 처제가 방문하는게 불편할 수도 있을것같아요.
만약 님 남편분이 안계시는데 아주버님이 챙겨주겠다고 온다고 하면 불편할것같지않나요?
섭섭해마셔요~~^^
2. 죄송한데
'12.8.15 10:13 AM
(121.145.xxx.84)
언니입장에선 처음에 거절했다가 과일보낸다니 그정도도 또 거절하기 그래서 그런거 같은데요
님을 무시할려고 하는게 아니라요..언니와 형부의 무신경함이 서운했을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부탁한것도 아니고 그런감정을 내보이면 더 이상할거 같아요 그쪽에서는요..
"누가 보내달라 그랬나?"이런생각 들거 같구요..그냥 그집에 신경 따로 안써주셔도 될거 같네요
정이 많아 생긴 해프닝인거 같아요^^
3. 음..
'12.8.15 10:15 AM
(112.150.xxx.212)
저는 이해력이 딸린건지 이글의 요지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요...
형부가 반찬도 과일도 다 상해 간다고 했다는게 왜 자존심이 확 상하는 일인지..
4. 냅두세요
'12.8.15 10:15 AM
(58.143.xxx.205)
그쪽에서 먼저 달라고 한것도아니고 딱 보니 필요도 없는데 자꾸 님이 전화해서 곤란하게 만드는 상황이에요
5. ..
'12.8.15 10:17 AM
(39.112.xxx.183)
불편해 할것 같아 퀵으로 보내려 했었답니다^^
제가 소심해서, 때론 판단에 애를 먹어요.
이게 토라질 일인건지.. 그냥 넘어가야 하는건지..
님들의 의견을 들어 보고 싶었답니다.
남편과 애들과도 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터라, 감정이 치우쳐 지면 감당이...
6. 음님 설명
'12.8.15 10:18 AM
(39.121.xxx.58)
그러니까 언니가 형부에게 왜 동생이 과일준다는데 연락을 하지않냐..했더니
형부가 "집에있는 반찬,과일도 먹는 사람이 없어 상하고 있는데 무슨 연락을 해서
과일을 받아 상하게 하냐.." 이 뜻이예요..
7. ...
'12.8.15 10:18 AM
(122.42.xxx.109)
잠깐 어학연수 간거고 아빠랑 도우미 아주머니랑 다 잘 보살피고 할 텐데 무슨 엄마없는 조카마냥 신경을 쓰셔요. 그것도 언니분은 해외에 있는데 어쩌라고 자꾸 연락하시는지. 요즘 세상에 과일이나 빵 못먹어서 굶는 것도 아니고 마음은 고마운데 받는 사람 입장에선 달갑지않을 것 같아요.
8. ..
'12.8.15 10:19 AM
(39.112.xxx.183)
네.. 그럴수 있겠네요..
9. 원글님
'12.8.15 10:20 AM
(39.121.xxx.58)
사실 너무 많은 배려가 상대방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요^^;
형부입장이 사실 전 이해되거든요.
방문을 해서 주든 퀵으로 주든 받으면 고맙다 인사전화하고 어쩌고 하는게
부담으로 느껴질때가 있어요.
과일같은거 그냥 필요하면 내가 사먹으면 되는건데..
그냥 더운데 이해하고 마셔요..
챙겨주려는 맘은 언니부부 고맙게 생각하고 있을꺼예요.
10. ᆞᆞ
'12.8.15 10:22 AM
(112.151.xxx.134)
글만 봐서는 원글님이 좀 피곤하고 예민한 성격이세요.
11. ^^
'12.8.15 10:24 AM
(114.203.xxx.146)
♬님은 원글 뜻을 잘못 이해하신 것 같네요. ^^
원글님이 선의를 거절당한 셈이니 조금 뻘쭘하거나 무안하실 수는 있겠는데, 딱히 기분나쁘실 상황은 아닌 듯 합니다. 다만 형부에게 다시 전화해서 상황 마무리하라는 건 언니 오바로 보여요.
호의표시를 받은 쪽은 형부이니 그게 필요없어 사양하려 한다면 형부가 전화해서 "뜻은 고맙게 받겠다..다만 집에 먹을 사람이 없어, 지금 있는 것도 처치곤란이니 안 보내도 된다"고 형부가 말하는 게 옳죠.
그게 자연스러운 마무리로 보입니다.
제 생각은 형부의 뜻을 언니가 받아 원글님에게 전한 것이니 굳이 형부와 님이 다시 통화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만...형식을 중요시하는 분들이라면 그건 마무리과정이 필요할 지도 모르겠네요.
12. 조카
'12.8.15 10:24 AM
(152.99.xxx.160)
걱정되서 그렇타는데..
피곤하신 성격은 아니신거 같은데.
형부랑 평소에 안친하신가봐요,...
언니 오면 . 형부랑 좋은 자리 만드셔서 친해지세요..
13. ...
'12.8.15 10:25 AM
(61.76.xxx.120)
그냥 다정이 병인 상황이네요.
누구 나무랄것도 없고 님도 마음 편히 가지고 가족끼리 맛있게 냠냠ㅎㅎㅎㅎ
14. ...
'12.8.15 10:26 AM
(116.46.xxx.50)
제 시누형님이 생각나네요.
언젠가 잡채를 해놨다고 가져가라고 해서 괜찮다고 사양했는데
그걸 한 20년 울궈먹더라구요. 자기가 성의 보였는가 안가져가고 무시했다고요.
저두 그 때 저한테 전혀 필요없고 가져오면 쓰레기만 될거라 그거 공손히 거절하느라 아주 진땀빼고
두고두고 죄송했거든요. 1시간걸려 잡채 받으러 오밤중에 가야 했을까요?
본인이 정이 많든 공치사를 바라고 했든 스스로 자처해서 한 것이면 주는 그 행위로
기쁨을 누리면 좀 안될까요?
15. 그니까
'12.8.15 10:31 AM
(121.145.xxx.84)
글 읽다보니 저도 다른경험이 생각나네요
준비하던 시험이 있었는데..대학원에서 알게된 언니가..저보고 퀵으로 자료보낸다고 받아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필요없었는데요..제 주소도 알고있던 언니라..어찌됬든 받았는데 정말 쓸모없는 자료없어요
우선 a4용지들이 뒤섞여서 저는 그자료에 대해 정보가 없으니 번호도 안매겨져있어서 정리도 못하겠고
정말 환장하겠더라구요..그언니는 전화해서 저한테만 줬다고 그렇게 생색을 내는데..........
그뒤로 다른일때문에 인연 끊었지만..아무튼 호의도 상대방이 원할때? 보이는게 좋을거 같아요
이 경우는 상대방이 부탁한적도 없는데 원글님이 거절당했다고 해서 괘씸해하는게 보이셔서..(솔직히 말하면 님이 언급하신데로 가정의 분노가..언니가족한테 투사된거 같아요) 받는 입장에선 안달가울수 있다는걸 아셨음 해요
16. ...
'12.8.15 10:32 AM
(222.233.xxx.161)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괜히 인심배푸려다 님만 맘 상하게 되셨네요
다들 내맘같지 않으니가요
17. 전 이해해요..
'12.8.15 10:50 AM
(39.112.xxx.208)
같은 말도 아다르고 어다른데......... 기왕이면 과자는 애가 안 먹으니 신경 쓰지말구...과일도 그리할거면.......마음만이라도 고마워...마음쓰지마....했으면 좋았겠고...형부분도 우린 과일 많으니 처제네 먹어....고마워라고만 했어도 이리 맘 상하진 않으셨을거 같아요.
맘 푸시고요...독한 댓글들은 맘에 맘지 마세요.
이런 사람도 저런 사람도 있는게 세상 같네요.
제 동생도 님처럼 마음 씀씀이가 넓어요. 저도 가끔 동생 맘 뒤집는 언니는 아니었나...반성도 해봅니다.
18. 울 시어머니
'12.8.15 10:54 AM
(110.70.xxx.114)
님이 착하고 정 많은 사람인 건 알겠어요. 그런데 님같은 분이 곁에있으면 피곤할때가 많답니다.
울시어머니가 그런 성격이신데 본인은 본인을 이타적이라고 생각하시지만 사실은 이기적인 성격이에요. 자기의 호의(나한텐 애초에 필요도 없는)를 왜 거절하냐고 섭섭하다고 화를 내시죠. 그러고 기어이 자기는 착한사람이다~라는 평가를 받으려고 하고요.
정말 피곤하고 짜증날 때가 많습니다.
19. ...
'12.8.15 11:01 AM
(119.64.xxx.92)
부담스러워서 사양한것도 아니고, 필요없다고 한걸 굳이 보내려는 심리가 이해가 안돼요.
형부되는 사람도 아내가 집에 없어서 이모저모로 신경쓸일이 많을텐데,
필요도 없는 과일 받는일까지 신경쓰려니 귀찮아서 좀 짜증난게 아닌가 싶네요.
집에 남자어른 하나 세살박이 아이 하나 있는데 과일을 먹으면 얼마나 먹겠어요.
정말 먹을게 남아 돌텐데, 뭐하러 신경쓴다고 먹는걸 보내주시려 하셨는지...
20. ...
'12.8.15 11:05 AM
(110.14.xxx.164)
친절도 그쪽에서 원할때 가능한거에요
굳이 형부에게 전화할 필요도 없고 그냥 잊어버리세요
21. ...
'12.8.15 11:06 AM
(125.187.xxx.50)
프랜차이즈 빵집 빵에다 과일을 번거롭게 남에게 받아 먹을 필요가 있나요?
그거 챙겨준다고 해서 대단히 좋아하고 반길 사람 없어요.
받으려고 연락해야 하고 나중에 감사 표시도 요구받고...그냥 사먹고 말겠습니다.
게다가 언니 집엔 먹을 사람도 없구만, 진짜 답답한 타입이시네요.
22. 분위기상 보니..
'12.8.15 11:21 AM
(58.78.xxx.47)
언니네가.....님네보다....경제적으로 우위인거 같네요,.
평소에.....언니네 가족이....마음으로 님을 무시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앞으로...영원히....잘해주지말고 신경쓰지 마세요,
완전,...재수 없는 언니랑 형부네요.
님은...그들에게...쓸데없이 귀찮게하는 오지랖으로 보일뿐이구요...
님....눈치가 좀 없는 듯.....
23. ..
'12.8.15 11:27 AM
(115.139.xxx.166)
저도 굳이 빵이랑 과일을 얻어먹으면서까지 귀찮은일 만들고 싶지 않을것 같아요. 중요한일 아니라 생각해서 별 생각없이 전화저리받고 잊어버릴 수있을것 같은데..형부가 잘한건 아니니만 님도 좀 오바세요.
24. 음식은
'12.8.15 11:29 AM
(121.124.xxx.15)
상대가 달라고 하지 않는 이상 음식 종류는 안주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정말 처치곤란이고 돈은 아깝고 그럴 때가 자주 있어요.
요즘은 물자가 풍족해서 웬만한 선물은 차라리 상품권이나 현금이 낫겠더라고요.
과일은 비싸고 해서 보내주면 좋을 것 같지만 우연찮게 바로 전에 과일을 많이 사놨다거나 하면
그것도 정말 처지곤란이고 너무 아깝고 해서 짜증나고요.
장난감 같은 것도 취향이나 단계 안맞으면 돈 아깝고 집에 물건만 들어차서 오히려 스트레스이고요.
뭐가 필요한지 물어봐서 선물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언니부부가 매너는 좀 없었지만 기본적으로는 원치 않는 것을 보내면서 감사하기를 바라는 것도 어찌 보면 무리인 것 같아요. 더구나 윗사람(?)들이니 눈치보면서 마음에 없는 소리 안해도 된다고 (사실 이게 좀 무례한 것이긴 한데) 생각하셨나 봅니다.
25. ,,
'12.8.15 11:32 AM
(110.14.xxx.70)
그냥 드라이하게^^
26. ..
'12.8.15 11:32 AM
(59.29.xxx.180)
언니네 집이 산골오지예요?
넘쳐나는 프랜차이즈 빵집, 넘쳐나는 유기농매장, 뭐 꼭 유기농 매장 아니어도
빵 못먹고 살고, 과일 못먹고 살까봐 유난이심??
27. ..
'12.8.15 11:46 AM
(175.192.xxx.106)
원글과 댓글 보며 여러 생각이 오가네요
내가 주고 싶은 것을 주면서 상대방의 만족까지 찬사까지 받길 바라면 안될거 같아요
친절의 억지강매와 배려는 엄연히 다른 것이죠
전자는 자신이 돋보이고 칭찬 받으려는 목적이고 후자는 상대방을 위한 마음 씀이지요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선물하는 센스가 필요한 것 같네요
28. 왜 그럴까??
'12.8.15 12:14 PM
(121.129.xxx.163)
저두 원글님처럼 잔정이 많은 스타일이라서...
맘 잘알것 같아요...
저두 언니한테 비슷한 이유로 정떨어져서 냉전중이랍니다....
29. ^^
'12.8.15 12:23 PM
(115.140.xxx.66)
저는 원글님 마음이 따뜻한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언니부부도 크게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고
상황과 입장의 차이 때문에 ....원글님이 조금 오해하신 것 같아요.
30. 마지막 언니태도..
'12.8.15 12:27 PM
(210.121.xxx.182)
앞의 상황은 언니가 충분히 이해됩니다만..
마지막에 형부에게 전화하란 언니는 참 나쁘네요..
저희집두요.. 저 집 비울 때 남편은 먹을거 해놓고 가는거 참 싫어해요..
그 음식을 꼭... 먹어야 한다는 강박감이 생겨서 너무 힘들대요..
31. ---;;;
'12.8.15 12:42 PM
(112.223.xxx.172)
형부한테는 아마 그게 '일'이었을 수도 있을 거에요.. 귀찮은.
여자들은 왜 일을 만들지? 이런 생각..
물론 마음만큼은 고마웠겠죠.
귀찮았더라도 마음만큼은 고마웠을 겁니다.
32. 푸른연
'12.8.15 12:57 PM
(14.45.xxx.16)
원글님 신경써 주고 싶은 따뜻한 맘은 이해해요.
근데 받는 사람 입장도 있더라고요.
사실 프랜차이즈 빵이나 과일 은 나가면 바로 살 수 있는 것들이잖아요.
그리고 남자랑 세살박이 아기는 과일 많이 안 먹어요.
절실하게 필요하지도 않은 것 보내 준다 하니 시큰둥~했던 것 같고요.
더구나 형부는 물건보다도 아이신경쓰느라 피곤한 상태여서 더 신경쓰기도 귀찮을 듯~
차라리 아이를 하루 맡아서 놀아 주는 게 더 고마워할 수도 있고요.
33. 드림키퍼
'12.8.15 1:16 PM
(1.225.xxx.132)
이모맘만 제가 대신 받을께요. ㅎㅎ 저도 이모가 있으면 좋겠다...
34. fff
'12.8.15 1:25 PM
(116.37.xxx.141)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 언니가 마지막으로 한 말의 의미는
내 동생이 나 없는 사이에 이렇게 형부와 조카를 신경쓰고 있었다....는 걸 남편에게 한번 더 상기시켜 주고 싶어서가 아닐까 싶기도 한데요....^^
무심하지 않고 챙겨주려고 했었다는 걸 남편에게 다시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그랬을 가능성은 없나요?
저같은 경우는 친정 엄마나 언니나 이모가 우리집에 뭘 챙겨주면
우리 남편에게 은근히 각인 시키는 편이거든요.
우리집에서 우리를 이렇게 챙겨주고 아껴주는거 기억해~ 의 의미로요.^^
35. 서로 생각이 달라서겠죠
'12.8.15 2:12 PM
(121.165.xxx.55)
원글님 입장에선 형부와 어린조카를 챙겨줘야할 사람으로 생각하지만
그건 원글님 생각일 뿐이고,
그러니 귀찮은 거지요.
형부도 그런식으로 전화한건 그냥 필요없다는 뜻을 그렇게 말했겠지만,
나중에 전화하자 하는건 아니죠.
왜 별로 안친한 지인을 오랫만에 만났을때 그냥 인사치레로 건네는 말이 나중에 밥한끼 하자, 이런말처럼요.
평소 별로 왕래가 없고 친하지도 않은 사이라면 형부는 그렇게 생각할거구요.
원글님은 모처럼 신경을 써준건데 반응이 그러니 무시당한 기분인거 같은데
무시당한게 아니고 그냥 별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은가보다 생각하세요.
사실 결혼하면 언니네와도 별 왕래 없이 지내는 집 많잖아요. 하물며 언니도 없는 사이 형부하고 애만 있는데요.
36. 서로 생각이 달라요.
'12.8.15 2:20 PM
(121.165.xxx.55)
일단 애 어학연수 시킨다고 해외에 나갈 사람이면
당연히 집에 도우미가 오겠죠.
과일도 지천으로 있을거구요.
돈이 없는 집도 아니고 없어서 못먹는 집은 아니니까 그건 원글님하고 생각이 다른거예요.
과자나 빵도 애 밥먹는데 지장있을까봐 일부러 안먹이는거 같구요.
주는 쪽은 생각해서 주는거겠지만,
받는 쪽은 지천으로 있거나 먹기싫어서 안사는 판에 누가 그걸 준다고하면 솔직히 안반갑죠.
나한텐 괜찮은 먹거리라도
상대에겐 달갑지않은 먹거리일수도 있고,
요즘같이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사먹는 세상에서 도우미 아줌마까지 있는데 원글님이 오버한거 같네요.
그냥
먹는 선물은 더이상 주지 마세요.
사는 수준이 다르구나 하세요.
37. 더 추가로 전화할 필요도 없고
'12.8.15 2:32 PM
(121.165.xxx.55)
이걸로 그냥 털어버리세요.
더 전화해도 이상할거 같은데요.
원글님도 언니없다고 조카에게 마음이 쓰일지 몰라도
조카입장에선 매일 오는 도우미아줌마가 어쩌다 가끔 보는 이모보다 더 친근할 거예요.
원글님이 전혀 신경써줄 필요가 없었던거죠.
돈있으면 도우미아줌마 불러서 엄마 못잖게 잘해먹이는데 무슨 걱정을 하세요.
아마 평소에도 음식은 도우미아줌마가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돈없는 집이라면 그렇게 신경써주는게 필요하겠지만
돈많은 집은 아무 필요가 없는 상황같으네요.
38. 에구...
'12.8.15 2:47 PM
(180.67.xxx.11)
정 많은 원글님 마음은 이해하는데...
경제적으로 부족함 없이 넉넉한 사람들이라면 신경 써서 챙겨준다고 하는 것들이 귀찮기만 하고
하나도 안 고마울 수 있죠.
그렇지만 언니부부는 참으로 건조하고 무심한 사람들임엔 틀림 없네요. 속으론 귀찮아도 겉으론
일단 생각해 줘서 고맙다고 하는 게 예의죠. 아무리 형제간이라도.
39. 에효,,
'12.8.15 3:04 PM
(110.1.xxx.248)
마지막에,,원글님 언니가 형부에게 전화하라고 한건 쫌 그러네요,,
그런데,,전 배려라는게 무엇인가,,자주 생각 합니다,,
내가 원하는건 이게 아닌데,,왜 나한테 이런걸 요구하고,,정작 내가 요구하는건 해 주지 않으면서
감사하라 하는가,,,그런 경우가 종종 생겨서요,,생각하게 되는데,,
진정한 배려란 상대방이 원하는 걸 해줄때,,그리고 그에 대한 감사나 그에 상응하는 요구를 바라지 않는게 진정한 배려라 생각이 드는 요즘이네요,,
원글님은 조카가 걱정이 되어서 한 배려가 오히려 왠 오지랖??이라고 비춰질 수 있는 상황이 되어 버렸네요
이렇게 한 번 경험 하셨으니 다음 번엔 이런일로 맘 상하는 일 없도록 내가 생각한 배려가 상대방에겐
오지랖이나 혹은 부담이 될 수 도 있다고 생각하시고,,배려를 하시고 싶으면 정말 이게 상대방이 원하는건가
신중이 생각하시고,,진짜 배려하기도 힘들어요 ^^;;;;
40. 게으른켕거루
'12.8.15 3:14 PM
(1.247.xxx.247)
필요 없어 사야은 하더라도 신경써줘서 고맙다고 말은 해야죠. 언니사이는 그려러니하고 형부는 그래야죠. 참 냉정하고 건조한 부부 맞네요. 그리고 왜 형부한테 원글님이 다시전화를 해줘야 하는지요? 부부사이에 문제 있다에 조심스럽게 한표.
41. 게으른켕거루
'12.8.15 3:14 PM
(1.247.xxx.247)
사야....사양
42. 에효...
'12.8.15 3:22 PM
(221.145.xxx.24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진정한 오지랍퍼시네요..
보아하니 도우미아주머니두고 부족함없이
사는집인거 같은데, 빵이 뭐 대수라고
퀵까지써서 보내려하시나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크고, 필요도 없는데 부담만 주고 나는 착한사람이러면 정말 상대방이 힘들어요. ㅠㅠ 보아하니 언니네집 라이프스타일도 모르시네요. 가만히 계시는게 도와주는것.
43. 원글님의 따뜻한 마음을
'12.8.15 3:23 PM
(78.113.xxx.55)
알고 제대로 대답을 했어야지 말투를 보니 언니와 형부가 좀 안하무인이군요..
앞으로는 원글님의 고운 마음을 원글님 가족을 위해 사세요,
싹수가 뻔한 사람들임... 미래에 형제간에 꼭 문제 만듭니다.
결혼후 그냥 남남인 마음가짐으로 살아야할 사람들임.
섭섭하지만 이게 시작이라고 생각하시고 말씀을 아끼세요.
44. 과유불급
'12.8.15 4:08 PM
(59.15.xxx.147)
친절과 배려도 적당하고 상대방에게 필요할 때 친절과 배려가 되는 거구요
좀 과하면 상대방에선 살짝 짜증나고 귀찮을 수도 있어요
양방이 스타일이 좀 다른 것 같구요, 원글님 까칠한 거 아니고
언니네 부부도 정이 넘치고 사람 좋아하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고 그냥 정이 보통 정도 되는 사람들인 것 같애요.
서로간에 차이일 뿐이니까 너무 곱씹어 생각하지 마세요.
45. 전 생각이 달라요
'12.8.15 4:20 PM
(58.230.xxx.113)
원글님은 그래도 조카가 신경쓰이고...다정한 분이신 것 같은데...
아무리 먹을 사람 없다고 해도, 고맙게 받아서 도우미 아주머니라도 드리면 될 것을...
굳이 썩어나간다는 둥, 형부한테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하라는 둥...무심한 언니나 형부도 그렇고,
다정이 병이네, 오지라퍼네, 별걸 다 신경썼네 하는 댓글도 좀 그렇네요.
그러니...결론은 서로 안주고 안받고, 신경끄고...내 식구들하고만 하하호호 하자 이거죠?
원글님 서운한 마음 이해가 되는데, 대다수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하니
원글님도 다음부턴 일절 신경 끊으세요.
46. 한 마디로
'12.8.15 4:31 PM
(114.202.xxx.134)
언니는 동생이 신경 써주는 것에 대해 귀찮더라도 '고맙지만' 거절하겠다. 는 말조차 제대로 못하는, 형식을 무시하는 주제에, 동생에겐 동생에게 무례하게 군 자기남편에게 이러저러한 말을 해서 마무리 지어주길 바라는 형식을 지키고 싶어하는 사람이군요. (입이 없습니까, 필요없으면 고맙지만 우리집에 많으니 안보내줘도 된다고 말이나 할 것이지, 나중에 전화 하겠대놓고 쌩까는 건, 형식을 중시하는 분들이라 그런 건가요?)
무심하다못해 무례한 사람들로 보이는데, 댓글들은 원글님더러만 뭐라는 분위기네요.
형부한테 다시 전화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쪽에서 연락 없으니 안보내면 그만인데, 또 전화해서 뭐 어쩌구저쩌구...그건 오버죠.
47. 덧
'12.8.15 4:33 PM
(114.202.xxx.134)
저라도 언니 내외에게 정 떨어질 것 같고요. 기본이 안되어 있는 사람들이네요.
48. ..
'12.8.15 4:34 PM
(116.39.xxx.99)
사람 마음이 다 내 마음 같지 않더라구요. 저도 약간 원글님과 비슷한 과라서 알아요.
그냥 그쪽에서 대놓고 뭐 해달라 부탁할 때만 해주세요. 나 혼자 마음 쓰고 동동거려봤자 상대는 몰라요.
이번 경우는 저라도 서운하겠어요. 언니가 시키는 대로 전화하면 정말 바보인 거 아시죠?
49. 언니가 형부에게 얘기해도 될것을 왜 전화하라 할까요
'12.8.15 4:58 PM
(121.165.xxx.55)
좀 이상하긴 하네요.
형부가 처제에게 대하는것도 좀 너무 예의없고...
어쩌면 부부사이 문제가 있어 어학연수 핑계로 나가있는지 모르니 그냥
모른체하세요.
50. ...
'12.8.15 6:02 PM
(211.178.xxx.67)
자매지간인데 좀 이해가 안가요..다른 이유라도 있으신지요?
51. 나
'12.8.15 9:50 PM
(175.206.xxx.39)
언니 입장.
내가 큰애랑 해외나가있는데
남편과 도우미아줌마, 막내아이가 집에 있는데
여동셍이 제집처럼 먹을 걸 사갖고 들락거린다?
싫은데요?
저 동생과 무척 사이좋은데, 이 경우는 좀, 싫고, 왜?? 하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위에 어느 님도 예를 들었지만,
남편 없는 집에 시아주버님이 전등 고쳐주겠다, 뭐 손봐주겠다며 굳이 오는 시츄에이션이에요.
자꾸 뭘 해주려는 사람 부담돼요.
내가 그만큼 해줄 수 없을 때 (상황이든, 내 마음이 그에 못 미쳐서든)
자꾸 나한테 주면 부담돼요. 그러지 마세요 .
근데 님도 자식 키우는 엄마인데..
남의 집(언니네도 결국 남의집) 일에 오지랖..까진 괜찮지만,
그로 인해 마음 상하신다면 에너지 낭비, 감정 낭비에요.
혹시 본인 가정엔 못하면서 주변에만 큰소리탕탕, 자상, 다정한 흔한 남편 스타일은 아니시겠지요..
52. 그래도,,
'12.8.15 10:22 PM
(112.166.xxx.100)
동생이 일부러 신경써주는건데.,
고마운데 먹을게 많을것 같아.. 그 고마운데 소리를 못하니,,, 이상한 것 같네요
53. 제가 보기엔
'12.8.15 10:40 PM
(222.109.xxx.118)
언니분이 남편 눈치보면서 살고 처가집 식구들도 대접 못 받는것 같아요. 저희 같으면 남편이 가지러 갔거나 가지고 오면 데리고 나가서 저녁이라도 잘 샀을거예요. 만약에 저런식으로 했음, 제가 국제전화로도 얼마든지 들었다 놓을수 있거든요. 그냥 언니 불쌍하다 생각하세요. 처음에 거절한건 미안해서 그랬을거고 재차 권하니 그러라 했는데 남편이 시간 맞추기 귀찮다고 짜증부리니 그냥 오지 말라 하는 걸거예요.
왜들 그러고 사는지 이해불능임.
54. 체면 세울려다 체면 깍인셈
'12.8.15 11:01 PM
(112.72.xxx.181)
이네요..
한번 권해서 싫다면 말지,스스로 자존심이 상하니까 재차 권하고,억지로 줄려고 한거에요.
조카를 생각해서라지만,언니나 형부한테 점수 딸려는듯 보이는거 같구요..
언니네가 좀 사는거 같네요..
형부가 전화 안하면,보통 그런갑다~하고 마는데,굳이 멀리 있는 언니한테 전화해서
왜 형부한테 전화 안오냐? 재차묻고
줄려고 안단난 모습이 쫌 그래보여요.
왜 저렇게 주지 못해 안달할까?그렇게까지 비춰져요.
언니도 중간에서 이쪽저쪽 신경쓸려다가 괜히 입장 곤란해지고 형부한테는 또 머리 굴리느라
딴말하고 그랬나보네요.
원글님이 형부한테 저런말 할 필요는 없는거 같고(언니가 중간에서 알아서 잘할듯)
멈추어야 할때를 쫌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만.
그걸 못해서 스스로 곤란해지고 자존심 상하고,상대도 또 그렇게 만들고 있어요.
형부가 굳이 마다한 이유가 있을거에요.
자매가 좀 피곤한 스타일인듯.
단순하고 담백하지 못하고 복잡하게 일을 꼬고 뒤끝이 있어요.
55. 인우
'12.8.15 11:21 PM
(1.229.xxx.34)
원글님의 착한 마음씨가 전 보이는데 다른 분들은 거의 오지랖으로 보이나봐요
아무리 언니가 잘 산다고 하더라도 엄마품을 떠나 있는 조카 생각 하느라구
이것 저것 챙겨서 보내려고 하는 것 뿐일텐데
언니한테 잘 보이려고 하냐는둥, 참 씁쓸하네요
언니분도 동생이 뭐 좀 보내겠다는데 흔쾌하게 하지 못하는것두 문제네요
원글님 그냥 냅두세요
언니랑 형부분 그렇게 드라이하게 사시라구 하세요
56. ??
'12.8.15 11:32 PM
(14.63.xxx.191)
네 쓸데 없는 오지랖 맞구요...
형부나 조카가 잘 먹는 정성들여 만든 반찬도 아니고 돈 몇 푼 들고 나가면 살 수 있는
그런 것들이 뭐 반갑겠어요..저라도 거절하겠어요..
57. ..
'12.8.16 12:04 AM
(110.13.xxx.111)
세상사 참 힘드네요.
님이 잘못한건 없어요. 서로 소통이 잘못된거 뿐이지
예민하지도 않구요.
오지랖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동생이나 언니가 장기간 집을 비우고 조카가 어리다면 맘이 쓰일 것 같아요.
이상하게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예를 안갖추는게 문제의 발단 같아요.
거절할때 제대로 소통이 되었다면 안 섭섭할 수 있는 일인데
맘 푸세요.
58. 참..
'12.8.16 3:20 AM
(211.246.xxx.167)
82에 만연한 물질지상주의가 씁쓸하네요
언니가 조카 데리고 해외연수 가고 도우미 온다는 두 가지 정보 가지고만 언니네는 잘 살고 원글님네는 그것만 못할거라는 판단을 그리 쉽게 하시나요?
저 입주아줌마 쓰며 여유롭게 살지만 저리 이쁘게 맘 쓰는 동생 있음 참 좋겠네요
그리고 우리집 세살 꼬마는 과일 하루종일 폭풍흡입이네요
원글님 기운내셔요
그리고 무엇보다 남편과 아이들과의 문제에 집중해서 해결하시길 응원할께요
59. 스트레스풀
'12.8.16 3:55 AM
(220.85.xxx.109)
언니네 가정에 왜그렇게 관여하려고 하세요?
본인을 정많고 배려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괜찮다고하면 그렇구나하면 될텐데 굳이 꼭 보내려고하고 무려 자존심까지 상하신다니 놀랍네요
사실은 좋은 사람으로 이미지메이킹하고싶고
뭔가 줘서 고마워하면 존재감을 느끼고
언니네 신경써준 생색도 좀 나고싶고
내가 남한테 영향력을 가질때 뿌듯하고(그사람은 불편하건 말건)
뭔가 내뜻대로 안될때 화나고 그런거죠
아무리 사양해도 입맛에 안맞는 반찬을 산더미처럼 떠안기는 어머님들 심리가 뭘까요?
바로 자식과의 연결을 유지하고싶고 본인의 영향력이 줄어드는데 대한 분노죠
단순히 자식 입에 좋아하는 음식 넣어주고싶은 사랑만 있는 어머님들은
사양하면 받아들이고 적게 가져간다면 줄입니다
사양하거나 다못먹었다고하면 화내는 어머님들은
자식위하는 마음보다 본인이 공치사받고싶은 마음이 더 큰거아닐까요?
일방통행으로 대화 안통하면 결국 관계는 단절됩니다
60. 스트레스풀
'12.8.16 4:03 AM
(220.85.xxx.109)
부담스러워하는걸 야박하다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한번 당해보세요 정말 미칩니다
필요도없는걸 계속 받으면서 억지로 고마워해야하는거 정말 피곤해요
나는 그냥 아무일도 안하고 계속 신세진 사람이 되어서 감사해야하죠
아무리 사양해도 벽을 보고 대화하는 것처럼 안통하고 부담스럽게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본인의 심리적인 문제때문이더라구요
상대가 필요한게 무엇인가 배려해서 주기보다
내가 상대에게 뭐를 주고싶은가가 우선이기에
대부분 소용없는 물건들일 경우가 많아요
은근히 칭찬이건 경제적보상이건 반대급부를 원하기에 나도 갚아야하므로
오래 계속되면 정말 질려요
61. ㅇㅇ
'12.8.16 5:47 AM
(175.114.xxx.122)
아이 데리고 어학연수 간 사람에게 빵, 과일로 연락하니 귀찮을 거 같네요.
새로운 환경에서 아이 공부와 둘의 환경적응 등 힘들텐데, 왜 그까짓 음식으로 귀찮게 하는지 원글님 이해 안가요.
작은 아이 먹거리가 없겠습니까?
정 많은 사람들 딱 질색이예요.
자꾸 내 영역을 침범해서 들어오려고 하면서 그걸 정이 많다고 표현하는 거.. 당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남을 힘들게 하면서도 자기는 선의를 베풀려고 했는데 반응이 없다고 섭섭하다... 아이고. 노탱큐입니다.
62. ㅇㅇ
'12.8.16 5:50 AM
(175.114.xxx.122)
그리고, 원글님이 왜 화가 나는지 이해가 안가요.
집에 음식이 상해간다는 말 들으면, '아.. 그렇지, 그 집에 식(食)구가 없지?" 라고 생각하면 되고,
아쉽네요라고 전화하라는 말이 그렇게 무시당하는 느낌인가요?
원글님은 뭘 기대를 했는지?? ㅎㅎㅎ 너무 고맙다. 너밖에 없어.. 이런 기대를 했나요?
자기 기대대로 반응이 안오면 화나는 타입인가요?
어린아이 놓고 큰 아이랑 외국을 가면서 오죽이나 준비를 잘해놓고 갔겠어요.
진짜 먹을 사람도 없는데 왕창 준비해놓고 가서 상해간다는 말이 맞을 거 같네요. 거기다 더 갖다 준다하니 난감하죠.
형부는 본가나 이런 볼일도 있을텐데, 분명 거절했는데도 또 과일 빵 이런 문제로 처제가 또 연락하니 안반가울 거 같아요.
63. 생각해보세요.
'12.8.16 6:20 AM
(211.202.xxx.119)
상하는 음식이라 부담스럽고 처음에 제의하셨을 때 돌려서 거절을 했는데 이번엔 과일을 보내겠다고 형부에게 통보를 했으니 상대방은 얼마나 당황스럽겠어요.
언니는 형부에게 성의보인 것에 대해서는 형부에게 얘기하라는 말 같네요.
환영받지도 못할 선물을 대뜸 보낸다고 하고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하니까 무시당한 것 같고 자존심 상한다니. 매우 자기중심적이고 즉흥적인 분 같아요. 상대방이 호의를 베풀때는 상대방에 대해서 좀더 깊이 생각을 해보셔야될 것 같아요.
64. 평소 언니네의 행동
'12.8.16 9:49 AM
(121.134.xxx.46)
에 답이 있겠죠. 언니네가 4가지인 것같은데. 긴가민가하며 정많은 원글님이 눈치없이 먼저 정을 내고 계신건 아닌지. 안주고 안받고 우리끼리 잘살면 되는 집들이 꽤 있어요. 있는 사람들만 쫓아다니며 자기들보다 좀 못하다싶으면 형식이고 뭐고 없이 쌩까버리죠. 원글님이 무조건 퍼주고 생색내려는 분은 아닌것같아요. 평소 친하게 지내진 않지만. 이 상황에 이모가 역할을 해야할 것같은 맘 약한 분인 것같아요. 저 당해봐서 알아요
65. 님 같은 성격
'12.8.16 10:36 AM
(116.36.xxx.34)
피곤해요.
그냥, 언니가 됐다, 말아도 된다, 했음 그대로 받아들였으면 되지
왜 친절을 억지 강매하시나요?
본인의 친절을 상대가 무조건 두손들고 환영해야 한다는게 비슷하지 않은 성격의 상대는 정말 피곤하답니다.
대신 님같은 성격(따뜻한성격)이 보기엔 언니가 정말 까칠한거지요.
그렇지만, 쓸데없는데는 감정 소비 안하는게 사는데 편할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