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들이 돌 되면 원래 잘 안먹는건가요?

어렵네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2-08-14 22:03:49
이유식 초반엔 잘 안먹다 나중엔 곧잘먹어서 좋았어요. 근데 애가 좀있음 돌인데... 거의 2 주간 하루에 분유 한병 작은것 먹고 잘안나오는 모유 약간, 쌀알 조금만 먹고 사네요. 아픈곳없고 하루종일 움직여요. 먹을것을 새로해주면 한두번 먹고 땡이고요.

애가 잘 안먹으니 뭘 만들기도 싫고, 왜 이러는지 짜증나네요. 원래 뭐든 잘먹는 앤 아니지만 그래도 그동안 잘먹다 갑자기 이러니.. 빈혈기가 있어서 철분제 주는데 빈혈이 더 심해질까봐 걱정입니다.
IP : 216.40.xxx.1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4 10:12 PM (115.10.xxx.134)

    모유가 참 좋긴 한데
    혼합이 오래되도 잘 안되시면 떼는게 좋을거 같아요
    글구 돌 지나면 애 성장이 애들 나름이라서
    안먹기도 한다더라구요
    근데 돌 지나면 애들이 안먹는게 일반적이지는 않구요
    이유식을 연구해보심이..

  • 2. ..
    '12.8.14 10:17 PM (216.40.xxx.106)

    아예 죽 종류면 안먹어서.. 진밥에 아기 반찬 정도 해주는데요. 간도 해보고 별거 다 해줘도 한두입만 먹고 끝이에요. 분유도 별로 안좋아하고. 결국 젖떼야겠어요.

  • 3. ..
    '12.8.14 10:26 PM (115.10.xxx.134)

    제 애도 이유식 먹는거만 먹는데요
    맛보단 냄새나 식감에 더 민감한거 같더라구요
    저는 먹일라고 별짓을 다하고 쇼를 하네요
    븅날아간다~~~~~ㅠㅠ

  • 4. .........
    '12.8.14 10:31 PM (216.40.xxx.106)

    저도 이유식 먹일때 별짓 다하고 먹였거든요. 근데 입 꽉 다물고 막 도리질하니..이젠 그것도 안먹혀요.. 벌써 2주짼데.. 애가 꾀가 나서 그런것도 같구요. 전엔 억지로라도 먹었지만 이젠 뭔가 아는거 같아요. 글구 자꾸 어른 밥상을 원하네요.

  • 5. ..
    '12.8.14 10:37 PM (115.10.xxx.134)

    어른밥상 원하면 식사하실때 같이 앉혀서 달라는데로 줘보세요 못먹겠음 뱉더라구요.. 이리저리 해봐야죠
    힘내세요 정말 동변상련 ㅠ

  • 6. 젖가락으로
    '12.8.14 10:42 PM (123.213.xxx.74)

    젖가락으로 줘보세요. 어른꺼 주는것처럼...
    김 을 줘보세요...
    과일을 좋아하면 과일을 섞어 볶음밥을 해주세요.. 파인애플이자 토마토..
    국에 말에 줘보세요. 간은 살짝 해서요.. 북어국이나 미역국..
    생선을 줘보세요.. 조기같은거 살 발라주면 짭잘해서 잘먹어요.
    동그랑땡이나 과일등을 작게 잘라 애기포크로 찍어서 직접 입에 넣어 먹게 손에 쥐어주세요. 재미있어서 좀 먹거든요..
    애들도 배고파야 잘먹어요. 조금 먹었다고 자주 간식등을 주면 식욕이 떨어져 더 잘 안먹어요..

  • 7. .........
    '12.8.14 10:49 PM (216.40.xxx.106)

    하아....정말 개월 올라갈수록. 힘드네요.. 된장국 싱겁게 해서도 조금 먹이고 이것저것 시도는 하는데...호기심에 몇번 맛만 보고 마네요. 하루죙일 굶어도 배고픈 내색이 없어요. 윗분들 말대로 한번씩 시도해 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770 38주임산부인데 배가 뻐근하게 아퍼요. 2 ?? 2012/08/19 1,307
140769 집에서만든 팥조림과 간단두부명란찌개 대박이네요 5 .... 2012/08/19 2,563
140768 요즘 아이방 벽지 어떤거 많이 하나요? 2 도라에몽몽 2012/08/19 2,061
140767 스마트폰 추천 어플 355 새벽 2012/08/19 20,886
140766 간만에 소개팅했는데 머리가 복잡해 잠이 안 오네요 78 노처자 2012/08/19 15,413
140765 장마가 따로 없네요 1 요즘은 2012/08/19 2,793
140764 박근혜씨 살이 찐 건지 부은 건지... 5 ... 2012/08/19 2,960
140763 저밑에 글보니 공무원도 나이땜에 설움 6 화이트스카이.. 2012/08/19 3,016
140762 The great pretender 같은 느낌의 팝송 추천부탁드.. 2 ... 2012/08/19 1,052
140761 붕어빵에 나오는 아이들이 똑똑한건가요? 훈련일까요? 10 붕어빵 프로.. 2012/08/19 4,411
140760 제주도 등갈비 요리.. 꽃더덕 2012/08/19 1,061
140759 한국 송파구가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도시 6 ㅋㅋㅋㅋ 2012/08/19 3,787
140758 제주 앞바다에 용왕님이 진짜 계신다네요. 믿어요 2012/08/19 2,099
140757 개콘 납득이가 건축학개론 납득이 패러디한거 이제야 알았어요..-.. 1 건축학개론 2012/08/19 5,306
140756 영어 해석 부탁드려요 1 아마존 2012/08/19 928
140755 도수코 보고나선 잠이안와요 2 불면증 2012/08/19 3,074
140754 무심한 남편.... 힘들어요 9 싫어 2012/08/19 4,536
140753 ebs광고에 나온 머리따는(묶는) 인형 제품명좀 알려주세요.. 2 육아 2012/08/19 1,211
140752 웃기는 우리집 멍멍이ㅋㅋ 32 dd 2012/08/19 5,725
140751 분당 학교가 많이 별로 인가요?? 3 분당 2012/08/19 2,777
140750 그렇다면 ,,,,,,살고싶은 특정도시는 43 어디입니까?.. 2012/08/19 4,304
140749 엔지니어66님 블로그가 안보이네요 5 ... 2012/08/19 4,120
140748 손연재 선수가 올림픽 결선 리본 종목에서 리본에 매듭이 지어진채.. 176 ... 2012/08/19 23,005
140747 중 3 남자아이, 보성고와 경기고 중 어디가 좋을까요?? 10 아들맘 2012/08/19 3,060
140746 제주 바다 자력으로 생환한 선원요... 3 2012/08/19 1,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