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사같이 생겼다는 말은 무슨뜻
전 교사는 아닌데 그런말 진짜 많이 들었어요.
참해보이면서도 좀 고지식하고 답답해보인다는 뜻인지?
어떤 이미지길래 그러는 걸까요?
1. 저도 들어 본 말....
'12.8.14 8:18 PM (14.40.xxx.61)직장 다니는 아줌마 같은데...사고방식이 답답하고 셈도 빡빡하시군요
....의 완곡한 표현 아닐까 합니다2. 피터캣22
'12.8.14 8:21 PM (112.156.xxx.168)색조화장 안하고 옷 수수하게 입으면서 참한 느낌...
제가 그래요 -_-어딜가나 말도 안했는데 선생님~선생님~
정말 왕짜증-_-3. 권위적이고
'12.8.14 8:24 PM (14.37.xxx.125)딱딱한 이미지.. 가르치려드는 느낌... 그런거 아닐까요?
4. ---
'12.8.14 8:25 PM (92.75.xxx.244)말 섞기 전 순전히 외모+스타일만 놓고 본다면...
좋은 말로 단정, 수수하다
아니면...스타일리쉬와 거리가 멀다 촌스럽다..5. 전 더 싫은게
'12.8.14 8:27 PM (14.52.xxx.59)얼핏 겪어보면 그런 소리 들어요
여행사 가이드라던지,,학원 상담사 이런사람들이요
제가 좀 꼬장꼬장하고 뭐 따져묻는 스타일이거든요
더 싫은건 친정식구들이 저말고 다 선생님이라는거 ㅎㅎㅎ6. ㅇㅇ
'12.8.14 8:30 PM (221.138.xxx.187)넝쿨당 장군이 담임샘같은 이미지요
7. 원근ㄴ
'12.8.14 8:30 PM (223.62.xxx.98)참고로 그런 말 한사람들은 첫인상보고 말한 사람들이예요.
병원이나 미용실, 혹은 시부모님 아는 사람등..
외모만 보고 평가한듯. ..
일적인 부분으로 얽히면 당연히 제 직업을 쉽게 알게 되겠죠8. . ..
'12.8.14 8:47 PM (110.70.xxx.140) - 삭제된댓글고지식하고 답답해보인다는 말을 돌려말한듯
9. 잔잔한4월에
'12.8.14 8:47 PM (58.145.xxx.183)선생이 장삿꾼처럼 생기면 안되겠지요.
장삿꾼이나 사기꾼이나 능글능글하고 뒤통수를 잘치죠.
즉 선생같다는 이미지는
고지식하고 남 속일것 같지 않다는 의미를 뜻할겁니다.
애들이 선생님같다고 하는것은
말하지 않아도 어른다운 위엄이 느껴진다 이정도로 봐야할까요?
(만만하면 선생과 비교하지도 않지요.)
어른이 선생같다고 하는것은
-단정하다. 뭐 이정도로 봐야합니다.
직접 대놓고 한다는것은
-참하다. 이정도로 봐야할까요.^^10. 음
'12.8.14 8:51 PM (182.215.xxx.23)옷입는 센스 없고 답답하다는 뜻을 돌려서 하는 말
11. ㅋ
'12.8.14 8:59 PM (119.202.xxx.12)교사같다는 말이 듣기 싫은 사람에게는 그런 말을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풍기는 멋이 다르거든요.
요즘은 옷차림이 자유지만 그래도 교사라면 기초 화장으로만 가꾼 이미지의 화사한 얼굴, 단정한 옷차림,
예의바른 말투 등이 소위 교사같다는 말의 종합체로 쓰였습니다.
사람의 얼굴은 무엇을 대하며 사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범죄를 꿈꾸면 범죄인의 얼굴이, 질투와 친구한다면 천박한 얼굴이, 더러운 말들을 입에 달고 산다면 양아치
의 얼굴이 그대로 얼굴에 담아집니다.
항상 책을 가까이 하고, 아이들과 교육에 몰두한다면 온화한 얼굴이 만들어지겠지요.
그런데 교사가 싫다는 사람에겐 이런 얼굴이 담아질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은 걱정안해도 될 것 같군요.12. 흰구름
'12.8.14 9:13 PM (59.19.xxx.15)아주 지적으로 보인다 뜻 아닌가요?/
13. ...
'12.8.14 9:15 PM (211.202.xxx.218)긍정적으로 보자면 반듯하고 바른 이미지?
부정적으로 보자면 고리타분하고 깐깐한 이미지?14. 음
'12.8.14 9:18 PM (223.33.xxx.105)요즘 교사들 멋쟁이들 많던데요?확실히 나이든 여교사들 봐도 그또래 아줌마들보다 날씬하고 깔끔하게 멋나던걸요?제가 아는 교사분은 학교나갈때랑 그냥 외출할때랑 옷이 다르다더군요
15. 음
'12.8.14 9:22 PM (223.33.xxx.105)암튼 교사들 옷차림이 엄격해 학교나갈때는 촌스럽게 하고 나간다는걸 보면 교사이미지가 그리 세련된 이미지는 아닌것같아요 하지만 진짜 그또래 집에 있는 여자들하고 비교하면 확실히 더 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가 나요 교사뿐 아니라 일하는 여성들도 마찬가지~나이가 들수록 더 차이가 많이 나는것같아요 더 젊어보이기도 하고...
16. 남자들이
'12.8.14 9:32 PM (183.98.xxx.14)교사부인은 좋아해도 교사 스타일은 제일 싫어한다고 해요.
17. 숙
'12.8.14 9:37 PM (110.70.xxx.14) - 삭제된댓글딱딱하고 사감같은 이미지가 딱 떠올라요
18. 아줌마
'12.8.14 9:54 PM (58.227.xxx.188)아이들 어릴때 급식가면 엄마들이 선생인줄 알고 인사를... ㅡ,.ㅡ;;;
안경과 살짝 예민하게 생긴 인상 탓인가봐요~
한편으론 푹 퍼져보이진 않나보다 생각도 들어요~19. 촌스럽다는 뜻.
'12.8.14 10:03 PM (61.253.xxx.150)촌스럽다는 의미에요.
20. 촌스럽다 는 의미
'12.8.14 10:26 PM (211.109.xxx.233)가슴에 닿는군요
제가 교사인데 교사되기 전부터
교사생활하면서 어디가도 선생님같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21. 슬프지만
'12.8.14 11:35 PM (116.36.xxx.237)촌스러운데 도도함이 묻어나는 거요...미스때는 선남이 그렇게 말하는 게 그리 싫더니
지금은 그냥 좋은 뜻으로 받아들여요..
허나 교사처럼 안 보이려고 노력해요....뭔 말이냥..ㅋㅋ22. 저두 어디가면 선생님이냐구
'12.8.15 12:04 AM (121.138.xxx.188)특히 미용실에서 ㅎㅎ
그냥 튀지 않는 단정한 스탈 어찌보면 밋밋한 스탈...그리고 안경...
이젠 하도 들어서 그냥 그려려니 하네요23. ---
'12.8.15 2:06 AM (92.75.xxx.244)교사부인은 좋아해도 교사 스타일은 제일 싫어한다고 해요222222222
그냥 사실 교사같다 선생같다는 말 특히 미혼 여성이라면 솔직히 좋은 뜻은 아님. 이성한테 별로 어필 못하는 스탈. ( 직업이야 좋아해도 스타일은 안 좋아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9322 | 저도 산후 조리 때 1 | 산후 우울 | 2012/08/14 | 1,118 |
139321 | 직장선배, 너는 왜그리 무가다냐????(옷빨없단 소리죠 ㅠㅠ) | ㅠㅠㅠ | 2012/08/14 | 1,192 |
139320 | 여행이 주는 교육적 효과는 뭔가요? 7 | 궁금해요 | 2012/08/14 | 2,372 |
139319 | 월남쌈 육수는 괜챦을까요? 8 | .. | 2012/08/14 | 2,171 |
139318 | 손주구경가기.. 4 | ... | 2012/08/14 | 1,805 |
139317 | 김연아 손연재 남자에게는 인기 없는데 11 | ㅎㅎ | 2012/08/14 | 3,564 |
139316 | 모낭각화증..즉, 닭살 피부로 변했어요..ㅠㅠ 1 | 8282 | 2012/08/14 | 3,416 |
139315 | 글쓰라는 권유를 받았어요 4 | ... | 2012/08/14 | 1,586 |
139314 | 중1아들이 과학학원을 가고싶다는데 2 | 111 | 2012/08/14 | 2,050 |
139313 | 여름옷은 치마랑 원피스 반바지 뿐인데요. 2 | 어쩌지요 | 2012/08/14 | 1,662 |
139312 | 임신 기간중 식혜 먹어두 될까요~~?? 12 | ^^ | 2012/08/14 | 8,069 |
139311 | IB스포츠, 또 언플시작 - 손연재 '50% 가능성'만 보고.. 30 | little.. | 2012/08/14 | 3,109 |
139310 | 어쩜, 이렇게 예의라곤 없을까요? 4 | 여름밤 | 2012/08/14 | 2,061 |
139309 | 난생 처음 평양냉면 먹어봤는데 여기에도 조미료 들어있을까요? 18 | .... | 2012/08/14 | 3,559 |
139308 | 어떻게 하면 딸과의 관계가 회복될수 있을까요? 23 | 덜성숙한 엄.. | 2012/08/14 | 6,954 |
139307 | 대명콘도 분양 2 | 콘도 | 2012/08/14 | 1,795 |
139306 | 반찬은 아니고 간단한 잔치음식 살만한곳 있을까요? 3 | 봄날 | 2012/08/14 | 2,562 |
139305 | 여자들 골프 시작하는 나이가 보통 어떻게되나요? 4 | .. | 2012/08/14 | 3,613 |
139304 | 당이 생기신 시어머니 어떤 걸 드시게... 3 | 고민 | 2012/08/14 | 1,500 |
139303 | 연애에만 매달리는 제가 싫습니다. 5 | 외로움 | 2012/08/14 | 2,371 |
139302 | 아이구 전기요금? 2 | 요나 | 2012/08/14 | 2,256 |
139301 | 쏠비치 주변 맛집 3 | 쏠비치 | 2012/08/14 | 3,473 |
139300 | 잉 | 시크릿 | 2012/08/14 | 643 |
139299 | 어항 물 갈다가 치어들을 다 쏟아버린 것 같아요. 11 | 구피 | 2012/08/14 | 2,740 |
139298 | 폭우속 쇼, 선수들 힘들어보여요...쯥... 4 | 비와요 | 2012/08/14 | 2,5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