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ㅅㅅ
'12.8.14 7:30 PM
(121.101.xxx.244)
제 동생 대원외고에서 전교꼴찌했는데 이대불문과갔어요
2. ...
'12.8.14 7:33 PM
(125.128.xxx.98)
제 직장동료 중에
대원외고 나오신 분 두세분 계세요.
두분은 고대, 한분은 외대 한분은..잘..
이 세분의 공통점은
누가 대원외고 나왔어? 하면 너무 힘들어해요..
중학교때 1등하다가. 거기서 성적떨어져서
그 스트레스가 너무나 심했다고.
그냥 일반고 갔으면 더 나았을텐데..하고 후회들 하세요
지금은 그렇고그런 회사 다니구요..
지잡대 나온 저와 같은 회사 다니는게..
학교는 그리 중요한게 아니더라는....
3. 대원외고는아니고
'12.8.14 7:41 PM
(182.221.xxx.174)
예고 출신인 애가 하위권인데 제가 다닌 대학왔음요 그렇다는것은 아무짝에 필요없다 중학교 성적상위권 그림 실력은 진짜 전공 안하고 비슷한 산업디자인 출신 그쪽에서 온 교수보다 실력면은 차이없었는데 단지 성적이 구렸고 열심히 않했음 예고가 안 유명한것도 아니였음 앞에는 백화점 마트 가 즐비하고 3대 예대였는데(물론 애니가)제가 다닌 대학옴 동기로 정말 쓸모 없었음 돈지랄임
4. .....
'12.8.14 7:41 PM
(125.129.xxx.118)
솔직히 대원외고에서도 최하위권인애들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대학에 가는 경우도 꽤 있어요..
대원외고에서 꼴찌하면 이대간다 솔직히 이건 좀 과장이 심하구요.. 진짜 꼴찌하면 국민대 숭실대
이런대학 갑니다.
5. ...
'12.8.14 7:46 PM
(124.56.xxx.182)
윗님 말씀 맞는데요..
그런애들의 고등생활은 거의 자포자기한 수준인 아이들 경우인것같아요.
수업시간에 엎드려자는...
제 생각엔 삶의 목표가 대원외고에 맞춰있다면 그러기 쉽지 않을까 합니다
또 목표를 대학에 맞춘경우 대학가서 퍼져보리는 애들도 많이 있어요.
일단은 입학 시키시고 대화를 통해 멀고 큰 비젼을 보게 해주는게 도움이 되겠지요?
저희 아이나 친구들중엔 와보니 별것도 없네... 특히 학교가 해주는건
뭐 이런 생각하는 아이들도 있답니다
6. 상큼
'12.8.14 7:47 PM
(116.36.xxx.13)
일반고에서 진짜 꼴찌하면 어디가나요?
7. ...
'12.8.14 7:54 PM
(125.128.xxx.98)
제 직장동료분들
그 세분의 공통점은 다들 차분하시고
말도 조분조분하고.
다만 성격이 조금 소심하다 정도..
절대 자포자기해서 수업포기하고 업드려 자고 했을 분들은 아니세요..
다들 사회인으로서 옆 동료로서 볼때 참 괜찮은 분들이세요..
본인은 충분히 노력하고 있는데 나름 열심히 하는데.. 내신이 안나오니.
스트레스 받은걸 말씀들 하셨었어요..
따님이 보신다니 ..오해 없으시라고 썼습니다.
3분중 한분은 4개국어 능통하시고 유학도 다녀오시고.. 또 한분은 3개국어 능통하시고,유학도 . 대학졸업후 다녀오시고..
못나신 분들은 아니세요..
다만.. 대원외고 시절이 가장 안좋았다 .. 하세요
8. 몰라
'12.8.14 7:56 PM
(175.223.xxx.39)
사촌동생 지금 대원외고 졸업해 가을학기 미국대학 합격했어요. 다른거 떠나 아이들이 인맥 중요시하더군요.. 지들도 알아요. 미리 외국간 아이들과 페이스북같은 걸로 네트워크도 공공히해두고..
9. 해피
'12.8.14 7:59 PM
(175.197.xxx.17)
제가 아는 아이 둘은 외대 갔습니다.
강남아이는 아니구요.중학교때 전교1등했던 아이들인데...
그래도 내공은 있겟지요.
고등학교때 배운게 일반고보다야 낫겠지요.
저는 학비나오는 회사다니는 부모면 권하겠지만 정말 힘들게 학비대는 부모님은 안보내는게
낫다고 생각하는게 특목고입니다.
정말 적지않게 들어갑니다.
10. 나름..
'12.8.14 8:14 PM
(221.145.xxx.245)
-
삭제된댓글
아는분이 대원외고 나왔는데, 지잡대(?) 나오신듯...
고등학교까지 얘기하고, 그때 뭐에 빠져서 공부접는 바람에... 까지 얘기하시고, 대학은 말 안해주세요. ㅎㅎ
계속 열심히 한다면 인서울은 하겠죠. 못해도.. ㅠㅠ
11. 저 아는 애들은
'12.8.14 8:38 PM
(14.52.xxx.59)
그 엄마들이 정말 꼴찌라고 말하는데 재수해서 카이 갔어요,연고대 ㅎㅎ
보통 국숭세단쪽은 내신땜에 오히려 못가고 분교도 나름 가고,
외국어 몰빵하면 외대 많이 가고(인증 점수 높은 애들)
재수해서 수능으로 많이 가요
근데 진짜 외고가서 중간 이하 할거면 빨리 데리고 나오세요
나중에 원서쓸때 땅치지 마시구요
현 외고3년생 엄마의 피맺힌 한마디 ㅎㅎ
12. 미미
'12.8.14 9:01 PM
(121.160.xxx.177)
저 아는 사람 두명 있는데요...
한 사람은 사촌 오빠인데 중학교때 정말 공부 잘해서 당시 선망하던 대원외고를 갔어요.
오빠는 73년생인데, 정말 정말 부모님들이 학부모 면담 갈때마다 오빠 내신성적이 너무 낮아서 고역이라고 말했던 기억이 나요. (그때는 뭐 내신얼마이상 보전해주는 제도도 없었어요)
어쨌든 맨날 울고 다니던오빠는 한양대 갔고 석사는 연세대, 지금은 미동부에서 젤 좋은 대학중의 하나에서 박사학위 과정 하고 있어요.결국 교수하려고 하고 있어요.참, 전공은 이과예요.
장학금도 늘 받았던것 같아요.
두번째 케이스는 이분도 첨 봤을 때 그다지 공부 잘하진 않은것 같은데-본인은 굉장한 프라이드로 고교를 알게모르게 자랑함- 뭐 사연은 많겠지만, 좀 독특하게 서울예전을 졸업하셨어요. 전 좀 생각도 못한 조합이었던 듯. 근데 집안의 장손이고 장남이어서 그런가 그후 대학 편입후 대학원도 가셨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훨씬 훨씬 잘풀려서 지금은 무슨 대학 강의도 다니고 그러신가 봐요. 역시 전공은 다른 쪽이예요.
어쨌던 결론은 다닐때 내신 낮으면 너무 너무 힘들어해요.
우리 사촌오빠 부모님들이 맨날 후회하셨어요. 동생도 공부잘했는데 절대 외고 안간다고 일반계 고교 갔어요.
가장 예민한 시기인 사춘기시절을 우울하게 공부만 하고, 그것도 너무 힘들어 해서 하루종일 한마디도 안한적도 있었데요. 좀 짠 하더라구요.
13. 외고가 이전 외고가
'12.8.14 9:01 PM
(58.232.xxx.126)
아닐 건데요 , 이제는 영어 내신만 가지고 가기때문에 이전처럼 우수한 아이들이 몰리지는 않는것 같아요 ,,그러므로 대원에서 꼴찌하면 , ,, 왠만한 대학 가기 어려울 겁니다. 이전과 달리 ,,
14. 저희도 영어
'12.8.14 9:08 PM
(58.143.xxx.45)
성적만 올인해 올려도 외고 가요. 일부러 안보냈어요. 일반고 보냈습니다.
15. 음..
'12.8.14 9:38 PM
(222.117.xxx.122)
이번 입시에 해당하는 고3부터
외고 선발방법이 바뀐 아이들이 보는 첫 수능이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지만
이전과는 달라졌을거예요.
16. 현2학년이
'12.8.14 11:44 PM
(14.52.xxx.59)
영어만 보고 갔구요
지금 고3은 전과목내신에 학교별 시험 따로 보고 갔어요
경쟁률도 높았구요
17. ...
'12.8.15 12:01 AM
(110.14.xxx.164)
남자들은 특히 고교 학연이 중요해요
18. ............
'12.8.15 12:34 AM
(125.132.xxx.86)
대원외고에서 중앙대.숭실대, 공주교대 가는거 봤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바닥 깔아주러 가려면 뜯어 말리세요..
목표는 명문대이지 대원외고가 아니라구요..
19. 이번에 대학간 학생들까지
'12.8.15 7:41 AM
(211.179.xxx.104)
시험쳐서 들어갔고, 고3부터 영어성적위주로~`
선생님들이 벌써 예전수준이하라고 뭐라하신데요.
외고가서 계속 잘하는 애들은 상관없는데,내신 5등급이하로 나오면
심각하데요. 인서울을 목표로 할수있다고...
지인의 딸은 고1인데 벌써 일반고로 전학갔다고 하네요.
가서 잘하면 괜찮지만 성적 안나오면 일반고가서 전교권하는게 나을듯.
수시가 확대되고 있는가운데 내신도 무시못할듯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