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프리미엄 5천주고 집사면 미친짓일까요?

프리미엄 조회수 : 3,957
작성일 : 2012-08-14 15:43:17

경기도 남부 광교에 저희가 구입하고 싶은 집이 프리미엄 5천을 달라고 합니다.

최대한 깎아도 4.5는 주어야할 것 같은데요.

돈이 있으면 고민 안하겠지만 빚을 져야하는 상황이라서요.

 

남편은 요즘같은 시기는 분양가보다도 떨어지는데 프리미엄 주고 사는 건 미친짓이라고 절대 반대하구요.

전 그 집에 다른 단지에 비해 분양가 자체가 5천정도싸다보니 (경기도시공사가 직접 분양한 집이라) 괜찮지 않을까 하는데요.

 

언론은 온통 집값 떨어진다는 기사밖에 없으니 기다리면 떨어질 것 같기도 한데..

집을 사고 싶기도 하니.. T_T

 

정말 지금 프리미엄 주고 집사는 건 미친짓일까요.

IP : 202.30.xxx.15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4 3:45 PM (180.228.xxx.117)

    미친 짓이냐고 물으시니 ..
    죄송하지만 미친 짓 맞습니다.

  • 2. 모닝
    '12.8.14 3:46 PM (14.37.xxx.124)

    제 생각도 프리미엄까지 주실 필요는 없겠죠 ?

  • 3. 아직은
    '12.8.14 3:48 PM (211.114.xxx.82)

    살때가 아니란게 대세죠.

  • 4. 프리미엄
    '12.8.14 3:48 PM (175.112.xxx.89)

    받고 님한테 팔려는 사람은 잘 떠넘겼다고 할걸요??
    동,호수,위치가 아무리 좋아도 전세살지 사지는 않습니다.

  • 5.
    '12.8.14 4:01 PM (211.219.xxx.62)

    경기도에서 프리미엄 5천 주고 아파트라... 묻기도 전에 답이 나와있네요.

  • 6. ??
    '12.8.14 4:02 PM (118.91.xxx.85)

    지금 당장 정말 프리미엄 5천 주고 그 집 사시려는건가요??
    그렇다면, 원글님 말고 그 집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인데, 조금 지켜보시면
    진위를 알수 있을것 같네요. 진짜로 그 아파트 사려는 사람이 줄서는지를.

  • 7. 톡털이
    '12.8.14 4:05 PM (112.218.xxx.226)

    그 집이 탐나는거니 일단 전세로 살아보고 추이를 보시면 안되나요?>
    신규아파트 입주할때쯤엔 전세물량이 많아 전세금은 싸고 물량은 많던데요..

  • 8. ...
    '12.8.14 4:54 PM (39.117.xxx.133)

    여쭐께요..
    금리를 어느정도 받으시고, 얼마나 대출을 받으시며,
    어느타입 몇층 몇동이신지 ..
    설마..큰 도로쪽을 5천을 주시려는건 아니시지요?

  • 9. ..
    '12.8.14 4:57 PM (115.143.xxx.5)

    분양가가 싸면 나중에라도 많이 안 오르던데요..
    아주 입지가 좋지 않는 한은요.
    그리고 광교도 많이 떨어졌다고 하던데..

  • 10. 광교
    '12.8.14 5:08 PM (118.36.xxx.214)

    힐스테이트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저도 힐스테이트 입주자입니다. 지금같은 부동산 경기에 집 사는건 미친짓이겠지만 광교에 특히 힐스테이트는 프리미엄 5천도 싸요. 아마 타입이랑 동을 잘 보셔야 할거예요.
    분양시 평상형이었던 D, K , ? 타입이 가장 인기있었어요. 지금 저에게도 계속 전화 온답니다. 프리미엄 1억.
    왜냐면 가장 좋은 동, 층, 타입이거든요. 작년에는 프리미엄1.8억까지 갔었어요. 현재 힐스테이트는 광교의 핵심이예요. 네이버의 아름다운내집갖기 사이트에 올려보세요.

  • 11. ...
    '12.8.14 5:13 PM (203.226.xxx.94)

    광교 프리미엄이 아직도 존재하나요?? 헐...

  • 12.
    '12.8.14 5:15 PM (202.30.xxx.156)

    광교 힐스테이트가 아니라 옆에 붙어있는 단지이구 47평형입니다. 일단 평수가 크다보니 고민이고 대출은 1.5 이상은 받아야 합니다.

  • 13. 흠님
    '12.8.14 6:00 PM (39.117.xxx.133)

    흠님은 그럼 자이?를 보시는거군요..
    대출1.5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큰평수니까 원래가진 금액대비 무리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큰평수는 마이너스프리미엄 아닌가요?
    왜 큰평수를 프리미엄을 주고 사시려고 하시는지..
    그 집이 꼭 마음에 드세요..?^^

  • 14. 인근지역주민
    '12.8.14 6:45 PM (122.35.xxx.79)

    40평대면 남편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향후 매도생각없이 10여년 쭈욱 실거주라면 그렇게 가신다쳐도..
    여러가지 고려하면...글쎄요..

    인근지역 중대형평수(물론 새아파트들) ...
    다들 계약 안되구 잔여물량들 남아 있는거 같아요 ...30후반평형보다 큰 아파트들..

    광교가 제대로 개발되면 좋기야 하겠지만..
    주변에 중대형 물량 남아도는거 보면..
    광교인들 40평대 그렇게 대출내서 갈 정도일까?? 의구심부터 드네요

  • 15. 다담이
    '12.8.14 7:04 PM (113.76.xxx.161)

    지금 이 때에도 프리미엄 붙여서 팔고자하는 집주인 심보가 고약하네요,, 마이너스라도 살까말까한데요

  • 16. 광교가
    '12.8.14 7:50 PM (180.65.xxx.132)

    청사진처럼 될리가 없어요
    지금 도청도 가네마네말이 많고
    광교를둘러싸고 고속도로가 사방에 펼쳐져있어요
    소음 분진 장난아닌데 더 생길예정이죠
    서울에서 내려오는 사람보다 수원사람이 더많이 사는데발전가능성 얼마나 될까요

  • 17. ..
    '12.8.14 11:00 PM (175.116.xxx.75)

    글쎄요.. 광교 뭐 판교동생이라고 기대많고 모든 아파트 떨어지는 와중에 그나마 프리미엄 붙어있어서 선전하는 아파트이긴하지만 그렇게 프리미엄 붙었는데 더 오를까요.. 대출안받는다면 모를까..
    대출받는다면 조금은 올라줘야 이자라도 빼는데 ..
    대출도 받고 분양가도 아니고 거기에 5천이나 프리미엄 붙여서 사는거 매리트 없다 느껴지구요..
    판교처럼 기업단지가 엄청 크면 모를까... 그렇지도 않고 그닥 매리트 없어보여요..
    주변 살아서 매주 지나다니는데 그런 생각 들어요...
    전문가들도 실거주로 살기는 나쁘진 않지만 앞으로 더 오르진 못할거라 말하더군요.. 이미 프리미엄 쫙 붙어서 달려줬으니까요.. 프리미엄도 점점 더 떨어지고 있다든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950 8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8/24 612
142949 급질) 저는 폴더폰이고 친구는 갤럭시 폰이라는데 5 거짓말 2012/08/24 1,505
142948 여자들 군대6개월가라하는데~~ 26 미소천사 2012/08/24 2,310
142947 내가 사는 피부...반전알고보면 ..TT 2 피부 2012/08/24 2,289
142946 벙커침대 어떤가요 1 벙커 2012/08/24 3,149
142945 대학수시 어떤 걸로 넣어야 될지 모르겠어요? 경험있으신분 알려주.. 2 수시접수 2012/08/24 1,688
142944 288만 원짜리 유모차 사려고 '긴 줄' 3 Hestia.. 2012/08/24 2,620
142943 하이힐 폭행녀 동영상 보셨나요? ;;;; 2 수민맘1 2012/08/24 1,581
142942 요새 연수 다녀오면 좋은데 바로 취직되나요? 11 그냥돈이아까.. 2012/08/24 2,923
142941 33평 씽크대 바꿀려고 해요 3 주부 2012/08/24 3,431
142940 삼성카드CF 어떤 부부가 나오잖아요 13 누구죠? 2012/08/24 3,445
142939 오이소박이 성공하신분들꼐 (고추가루문의) 5 고추가루 2012/08/24 2,007
142938 다섯 살 난 아이 배탈이 잘 안 나아요 8 독일 사는 .. 2012/08/24 1,479
142937 거기가 넘 간지러운데.. 어느 병원 가야되나요? 12 민망. 2012/08/24 3,810
142936 친정엄마랑 너무 달라서.., 13 피곤한딸 2012/08/24 4,753
142935 코스트코에 요즘 그릇행사 하나요? 파스타볼 수.. 2012/08/24 1,444
142934 브리타 정수기 언제 교체해야 되나요? 3 --- 2012/08/24 1,670
142933 이수근,이승기,구자철,기성용이 있는 조기축구회 1 ........ 2012/08/24 2,478
142932 세제혁명이라는 세제요..일본산이예요? 3 이런... 2012/08/24 2,392
142931 sk브로드밴드 셋톱박스 최근에 설치하신 분요~~~~ 3 박스 2012/08/24 5,732
142930 입찬소리 라는게 정확한 뜻이 뭔가요? 8 jhlove.. 2012/08/24 4,106
142929 정신과 진료기록이 취업 준비하고 있는 딸에게 지장 있을까요.. 1 000 2012/08/24 5,349
142928 이거 해결 안하면 ‘묻지마 살인’ 계속 일날 수밖에 없다 4 호박덩쿨 2012/08/24 1,708
142927 절운동 꾸준히 하고 계신분들 .... 7 실천이 중요.. 2012/08/24 5,489
142926 이준기의 재발견 6 .. 2012/08/24 3,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