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려주세요...
공무원 시험이나 대학원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역시 별로죠?
1. ,,,
'12.8.14 10:46 AM (119.71.xxx.179)가능하다면, 해보세요.~
2. 화이팅
'12.8.14 10:47 AM (203.233.xxx.247)하고싶은거 하셔야죠. 후회없게 사세요!!!
3. 곰녀
'12.8.14 10:50 AM (119.148.xxx.170)지방잡대지만 ... 서울상위권 대학원을 가려고 하는데 무리인 것 같아 자신감이 뚝 떨어져요
4. 용기를 내세요
'12.8.14 10:52 AM (112.104.xxx.222) - 삭제된댓글지방잡대에서 서울상위권 대학원 가는 거 드물지 않아요.
가고자 하는 학교의 정보를 모아보세요.5. 흐흐
'12.8.14 10:55 AM (128.134.xxx.2)괜찮은데 왜요???
친한 동생들 중에 회사 잘 다니다 이십대 후반에 전공 확 바꿔 대학원 가는 아이들도 많고,
서른 넘어 잘 다니던 회사 접고 공무원 시험 봐서 붙은 친구도 있고, 삼십 중반으로 치닫는데 월급 잘나오는 안정적인 직장 접고 사업하려는 저도 있습니다. ^^
그리고. 대학원은 조금 가기 쉬워요. 자신감 가지세요. 문과 나온 친구가 홍대 미대 대학원도 들어가고 종교학 전공한 친구가 음악대학원도 가고 그러더군요.6. .....
'12.8.14 11:06 AM (210.204.xxx.29)전공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설픈 석사학위는 학사학위만도 못합니다.
게다가 이미 대학 졸업 후 4년 회사에서 일하셨다면 나이도 적지 않을텐데..
대학원을 목표로 하신다면 신중히 결정하세요.
지방대(왜 본인이 나온 대학을 지방잡대라고 표현하시는지 이해안되진만) 나오셔도
능력(학부성적+영어성적, 전공지식)이 되면 서울 상위권 대학 가능합니다.
나이많고 석사학위만으로는 취업이 훨씬 더 힘들어요.
대학원 진학을 하시려면 적어도 국내박사 또는 유학을 목표로 진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7. 마음이
'12.8.14 11:22 AM (222.233.xxx.161)죽자살자하면 안되는게 어딨겟어요
화이팅요~8. 음..
'12.8.14 12:01 PM (218.154.xxx.86)대학원은 교수하려고 십년 고생을 시작하겠다는 각오 아니면 시간낭비, 돈낭비인 것 같아요...
석사, 박사 5-6년 걸려 끝내도, 임상강사로 기약없는 보따리 장수 해야 되구요..
그러고도, 타이밍 좋게 퇴직하는 교수가 있어야 하고,
그 교수 퇴직할 때, 딱맞춰 내가 교수임용 자격이 되어야 하고,
그 때 내 나이가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아야 하고
그러면서 동시에 그 때 나를 밀어줄 윗선 교수가 있어야 하고 (소위 빽..)
그렇게 될 타이밍 까지 굶어죽지 않고 버텨야 되요....9. 용기를 내세요
'12.8.14 12:07 PM (112.104.xxx.222) - 삭제된댓글직종이 뭔지는 모르지만
굳이 교수가 목표가 아니라도
석사학위가 승진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어요.
입사조건에 석사를 찾는 경우도 있고.
원글님이 이런건 구체적으로 잘아시겠지만.....
직장인을 위한 과정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