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pt를 받는데 오히려 지방이 늘었는데 왜일까요?

의기소침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12-08-13 17:21:42

큰맘먹고 전문 헬스 PT에서 PT를 받은지 1달 반, 18회째입니다.

 

처음엔 지방도 줄고 몇킬로 줄고  근육도 1킬로 이상  늘고 했는데

 

얼마전 재니 지방은 오히려 1.3킬로 늘고, 근육은 겨우 100그램 늘었어요.

 

먹는건 PT받기 예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준거 같은데 (물론 식단에 탄수화물이 아직 많아요)

 

그래도 예전보다 몸무게뿐 아니라 부피도 느니 완전 의기소침입니다.

 

트레이너에게는 앞으로 PT시간에 근육운동위주로 해달라고 했어요

 

유산소는 틈틈히 집에서 하구요. (일주일  20-30킬로 는 뛰고 있습니다)

 

트레이너는 제가 보통 남자보다 잘한다고 칭찬하는데 몸은 부해지니 속상합니다.

(스쿼트할때 아령이나 역도 25킬로 이상 들고 해요)

 

하긴, 예전에도 운동을 하면 오히려 몸이 불곤 했어요..

 

근육만드는 과정인건지 몬지 모르겠어요.

 

오히려 운동을 안하면 1-2킬로 줄구요.

 

전 어떻게 운동해야 할까요? 진짜 큰맘먹고 닭가슴살과 샐러드만 먹어야할까요?

 

도움좀 주세요...

 

IP : 115.21.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3 5:35 PM (58.143.xxx.129)

    지방 줄이는건 식이요법을 하셔야 해요. 보디빌더들도 시합전에는 지방컷 하려고 살벌하게 식이요법합니다.
    식사량보다는 간식 끊으시고 밀가루 줄이세요. 특히 라면 절대 안되요.
    술 밀가루 당분 이렇게 세개 끊으시면 지방량 눈에 띄게 확 줄어들겁니다.

  • 2. 탄수화물
    '12.8.13 5:46 PM (210.180.xxx.200)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드시고 탄수화물은 극도로 제한하셔야 합니다.

    끼니때 마다 현미잡곡밥 1/3 공기 내지는 작은 고구마 한개 정도로요.

    잡곡밥으로 세숟갈 드시다 마는 겁니다.

    닭고기, 생선, 두부 등의 단백질 꼭 챙겨 드시고요.

    밥을 줄이시고 밀가루 음식은 완전히, 완전히 끊으세요. 과자 한개도 안되요.

  • 3. 제이미
    '12.8.13 6:14 PM (125.152.xxx.124)

    인바디가 그리 정확하지 않아요 심지어 바로 또 재도 달리 나오는 경우 있어요
    어딴 목표이신지 모르겠지만 탄수화물 제한하는 식단 등은 평생 하실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피티 끊고 그 식단 끊는 순간 요요 오기 쉬워요(경험담 ㅠㅠ)
    인바디 1,2킬로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장기적인 시각으로 보세요
    신체 사이즈를 재 보시는 게 더 정확합니다

  • 4. 나나나
    '12.8.13 6:45 PM (125.186.xxx.131)

    식이요법을 제대로 안하셔서 그래요. 신경이 날카로워질 정도로 빡세게 해야 살 빠집니다. 저 역시 경험담이에요. 몸을 어느 정도 만들고 나서는 가끔식 일반식 하면서 적응시키면 그래도 덜 쪄요. 하지만 그때까지가 정말 피말리게 힘들지요.
    트레이너와 심각하게 이야기해 보세요. 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살뺄 준비가 되어 있다. 내 지방을 뺄 수 있는 방법을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하세요. 운동 백날 해 봐야, 운동 선수처럼 빡세게 하는게 아니면 잘 안 빠집니다. 사실 운동 선수들도 자기 운동에 맞춰 다들 식이요법을 힘들게 하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663 우리집 태풍준비 신문으로 태풍 볼라벤 1 은재네된장 2012/08/27 1,549
145662 번호 계 바보 2012/08/27 1,045
145661 밑에 마트 계산 천천히 해달라는 분글을 읽고 3 여여 2012/08/27 1,931
145660 피아노 소리때문에 돌아 버릴 것 같아요 15 파란색커피 2012/08/27 3,416
145659 집 앞 견인표지판 뽑힌 거 1 좀전에 2012/08/27 1,193
145658 이럴때 하필 신랑은 출장..-.- 5 .. 2012/08/27 1,340
145657 앞동 노부부가 계속 신문을 붙이고 계시네요. 8 괜히마음아프.. 2012/08/27 4,832
145656 용인 수지 사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5 zennia.. 2012/08/27 2,211
145655 신문 포기하고 비닐 봉지로 갑니다. 5 나거티브 2012/08/27 3,030
145654 창문을 차라리 다 열어놓으면~ 37 궁금 2012/08/27 18,987
145653 부동산에다 좀 미안하네요.. 1 제가 2012/08/27 1,500
145652 신문 다떨어졌다 !!!! 10 토실토실몽 2012/08/27 4,060
145651 속터지는 태풍대비.. 2 찬웃음 2012/08/27 1,877
145650 사춘기 아이들이 다 저런건지. 2 사춘기 2012/08/27 1,751
145649 차분하게 대비하세요 ㅁㅁ 2012/08/27 1,616
145648 내일 다들 어린이집 휴원인가요? 8 학부모 2012/08/27 2,092
145647 집 앞 대로변에 뽑힌 도로표지판 1 어디에 2012/08/27 1,598
145646 인부 일당 주시고 도배&장판 하신분들 계세요? 7 팁좀 주세요.. 2012/08/27 6,228
145645 서귀포 옥상 문이 날라갔어요 19 둥이맘 2012/08/27 15,023
145644 하루에 1,000명씩 낙태하고 있음 3 2012/08/27 2,771
145643 신문붙이는거 2 쵸이 2012/08/27 2,144
145642 급) 초1 문제인데 도와주세요 9 올드보이 2012/08/27 1,905
145641 베란다 신문 창문닦기로 붇이세요. 1 .. 2012/08/27 3,499
145640 냉면과 메밀국수,막국수의 차이점 2 라언니들 2012/08/27 4,573
145639 가평 휴양림에 놀러가신 엄마... 16 .... 2012/08/27 5,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