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꿈소녀
'12.8.13 4:19 PM
(58.29.xxx.13)
아이가 둘이나 있는데 그 정도 적금하시는 건 대단하신 것 같은데요!!
지출 내역을 조목조목 적어서 남편을 보여 주세요.
아이들 키우고 살림하다보면 돈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잘 몰라서 그러는 것 같은데...
2. 짝짝짝
'12.8.13 4:19 PM
(211.36.xxx.84)
알뜰하시네요
울언니는 애둘에 형부가 550버는데도 적금 못한대요
3. ㅡㅡ
'12.8.13 4:21 PM
(118.223.xxx.32)
자세히는 못써도
원비 ,학원비 .대강 시장본것.공과금.세금 적어서 보여줘보세요
그럼 암마 못하더라구요
남자들 돈 백주면 쓰고 저축하는줄알아요 .
서운해 하지마시고 구체적으로 적어서 보여줘보세요
4. 음
'12.8.13 4:22 PM
(125.187.xxx.175)
대단하시네요.
남편분이 한 번 관리 해보라죠.
50만원 정도 하시려나?
400만원이면 적지 않은 월급이지만 물가도 만만치 않게 높다는거...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남편분들은 자신이 벌어오는 돈이면 할거 다 하고도 반 이상 저축할 수 있다고 생각하더라고요.
5. 으헝
'12.8.13 4:24 PM
(211.253.xxx.18)
비슷한데 반성하고 갑니다.
전 늘 마이너스.....ㅠ
6. **
'12.8.13 4:25 PM
(121.145.xxx.142)
지금 충분히 절약하시면서 살고 계신듯 한데요
애들이 커면 초,중학교만 가도 400만원으로 저축 하기 힘듭니다. 고,대학가면 마이너스로 떨어져요
애 초등학교 가기전에 저축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많이 힘듭니다.
우리 올케네는 애들 유치원생 과 초1인데 영어 유치원 보내고 하니 한달에 400넘게 나간다고 하던데요
7. 관리 잘 하시는듯 한데요..
'12.8.13 4:25 PM
(110.12.xxx.110)
400에 적자인 가정도 많거든요....ㅠ
8. ..
'12.8.13 4:25 PM
(203.228.xxx.24)
엄청 알뜰하게 사는겁니다.
가계부 써봐야 볼펜값만 더 듭니다.
남편이 물가를 모르는듯.
옛날처럼 두부 한모가 500원이고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거에요. 두부한모 3천원이라고 하면 뒤집어질거에요.
저기서 더이상 아낄 곳이 없어요.
서민처럼 사는 우리집도 생활비 500씁니다. 중학생 초등학생 4인가족.
사교육비가 많긴한데요.....
9. 훌륭해요
'12.8.13 4:26 PM
(211.246.xxx.92)
그 정도면 훌륭하네요.
연간 1800 저축에 연말 상여 없는셈 치고 저축하신다니 연간 2천만원 즘 저축하시겠네요.
남편분 욕심이 과하네요.
애들은 뭐 밥만 먹여 키우나요?
당장 남편분 반찬으로 확~~ 줄이세요.
간당에
10. ..
'12.8.13 4:27 PM
(175.113.xxx.236)
기분나빠하지 말고 한달이나 두달정도만 가계부 써보세요.
그럼 명확해져요. 지금 제대로 잘하고 있느지 더 저축할수 있는지...
님을 추궁하는게 아니라 실제를 알고 싶어서 그럴거예요.
남편이 꼼꼼하고 근거가 확실하고 본인이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거든요.
회사 일처리를 그렇게 하는 사람이요.
잘 내조해 주시면 남편도 무슨 생각이 있겠죠.^^
11. 헉
'12.8.13 4:27 PM
(115.140.xxx.133)
저도 반성하고 갑니다. 저축은 커녕 마이너스로 사는데요
12. ......
'12.8.13 4:29 PM
(112.151.xxx.134)
그래도 남편이 원하면 가게부 몇달이라도 써서 보여주세요.
그런 경우...남편이 용돈지출이 확 줄어드는 효과도
기대 가능합니다.
제 친구가 원글님처럼 알뜰한데 남편이 물가개념없어서
가계부 타령해서 몇달 써서 쫙 브리핑했더니
그 담부터는..... 그만 쓰라고 하더래요. 그리고 남편이
아내를 대하는게 뭐랄까...훨씬 존중하는게 느껴지더래요.
그리고 자기 사적으로 쓰던 잡비도 확 줄이고.
남편의 태도에 좋은 변화를 기대할 수 있으니까 가계부
써서 보여주세요.
13. 원글
'12.8.13 4:31 PM
(125.178.xxx.63)
그쵸?물가가 너무 ㅎㄷㄷ~~더이상 아끼기가 힘이 ~~하지만 어떤 용도로 지출이 나가는지는 대충이라도 적어봐야 할까봐요^^다들 바쁘실텐데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남편한테 보여줄께요~~
14. ..
'12.8.13 4:31 PM
(211.253.xxx.235)
가계부 써보는 건 좋아요.
그리고 정황설명없이 무조건 훌륭하다 아껴쓴다 하시는 분들.. 뭘 근거로?
대출이자 나갈 거 없고, 차 없어서 기름값 들어갈 것도 없고
양가에서 농사지어서 식재료 공수받아서 먹고 살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15. 원글
'12.8.13 4:37 PM
(125.178.xxx.63)
답을해야할듯해서요 ^^빚은없구요 차는아반테2010년형이구요 양가 식재료공수는 없어요 ^^
16. ..
'12.8.13 4:41 PM
(211.253.xxx.235)
원글님이 차가 있다 없다가 문제가 아니라
그런 가능성도 있는데 무조건 아껴쓰고 있어요, 훌륭해요 해댈 문제는 아니라는거죠.
그런 조건 안써놓고 무조건 잘하고 있다 하면 글쓴 사람은 그거 근거로 무조건 나 잘하고 있대잖아
그렇게 나오면 어쩌라고요.
17. ...
'12.8.13 4:43 PM
(110.14.xxx.164)
알뜰한편인데 가계부 적어서 기록이 남는게 좋아요
남자들은 장바구니 물가 모르니 돈이 샌다 생각하거든요
매달 결산내서 보여주세요. 몇번하면 납득하고 인정해요
18. 정말
'12.8.13 5:00 PM
(219.250.xxx.206)
대단하세요
월급 400에 4인가족인데, 그정도로 저축하고 계시다니~~
가계부를 안쓰시는게 딱 하나 흠이라면 흠인데
가계부를 써서 보여주세요
얼마나 살림을 잘하시는지 알려주는게 급선무인듯
저희도 수입 비슷한 2인가족인데 매달 그렇게 저축 못하고 살아요
19. ...
'12.8.13 5:14 PM
(112.121.xxx.214)
남편이 몰라서 그래요.
애 키우면서 그 정도 저축한거면 많이 한거에요.
근데 많이 한거라고 백날 얘기해줘봐야 소용 없구요...
가계부 대충이라도 써서 보여주는게 확실해요.
왜냐면...눈에 안보이게 쓰는 돈이 너무 많은데...(월급 받자 마자 자동이체 되는 돈)
이걸 남자들이 모르니까요.
20. ᆞ
'12.8.13 5:21 PM
(175.118.xxx.102)
500도 겨우쓰는데 울고싶네요ᆞ가계부 써도 달라지지않아요ᆞ
21. ..
'12.8.13 6:41 PM
(121.165.xxx.79)
박수 쳐드립니다..
22. 매력덩어리
'12.8.14 5:37 PM
(175.118.xxx.169)
알뜰하신것 같은데요..
저흰 7세 딸 하나인 3인 가족인데요, 보험 50만 연금 30만원 외 적금 못하고 있어요 ㅜ
때론 모자라서 마이너스 통장 이용하기도 하구요..
전 가계부 쓰는데 전혀 줄어들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