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할 때는 너무너무 힘들고 괴로워요

하고 나면 개운해 조회수 : 1,624
작성일 : 2012-08-13 14:46:51

이제 40대초반입니다.

나잇살이라고 하지요. 매년 야금야금 0.5키로 또는 1키로씩 늘어나더라고요.

키 157에 59키로가 가까운 몸무게.

키는 작은데, 몸무게는 꾸준히 늘어나니  옷을 입어도 볼품 없고 자신감이 없어지더라고요.

그리고 무릎 통증이 조금씩 시작되었지요.

올 봄부터 운동을 시작했어요.

수영을 하다가 6월부터는 헬스도 병행했지요.

운동을 많이 한 날은 3시간넘게 운동을 했어요.

지금은 시간이 많이 없어서 1시간 20분정도 헬스만 해요.

전 좀 게으른 편이예요.

운동하기를 싫어했죠.

운동하면서 살도 조금씩 빠지면서 운동이 너무 재미있어졌어요.

운동할 때는 너무 괴롭기도 해요. 조금 힘들어서...

하지만 땀 흘리고 시원한 물로 샤워하고 집에 걸어오는 그 기분 넘 상쾌하고 개운해요.

식사 조절도 하니 살도 조금씩 빠져 이제는 53키로를 유지하고 있네요.

아 그런데, 왜 살이 더 안빠질까요?

50키로까지 빼고 싶은데.....

 

IP : 14.35.xxx.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3 2:49 PM (118.33.xxx.104)

    정체기이신가보네요.
    너무 숫자에 집착하지 마세요! (라고 말은 해도 저도 집착을 버리진 못했습니다 ㅋㅋ)
    근육량이 늘면서 몸무게는 그대로일수도 있어요.
    대신 옆구리나 등 허리 팔뚝 이런데 보면 좀 슬림해지지 않았나요? 전 요즘 갈비뼈를 몇년만에 희미하게 발굴해서 신났는데 몸무게는 그대로드라구요 ㅋㅋ

  • 2. ..
    '12.8.13 2:55 PM (121.172.xxx.83)

    운동을 오래 해도 힘들고 하기 싫어요ㅋ
    그래도 계속 하는거죠 뭐..
    제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한 말씀 드리면
    운동은 절대로 너무 힘들거나 지치게 하시면 안 되요
    하기 싫은 마음이 커지더라구요
    무슨 운동을 하시든,코치 말에 상관없이
    내 페이스대로 꾸준히 오래 가는게 가장 좋단 생각이예요^^

  • 3. 와...
    '12.8.13 3:10 PM (210.180.xxx.200)

    대단하세요.

    53까지 빼셨다니! 계속 노력하시면 50으로 떨어질 거에요.

    지금은 정체기 이겠죠. 운동을 조금 바꾸어 보세요.

    평소 페이스에 속도의 변화를 주던가, 순서를 바꾸던가...몸이 적응을 해서 꼼짝달싹 안한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610 빗소리, 파트릭 모디아노 3 모디아노 2012/08/21 1,290
141609 불가리 아스트랄레 반지 3 불가리 2012/08/21 1,928
141608 여자 물리치료사 어떤 가요 8 으흠 2012/08/21 8,028
141607 냉무.. 3 .. 2012/08/21 707
141606 간밤 비에 괜찮으셨어요? 7 바느질하는 .. 2012/08/21 2,208
141605 이것도 도둑질이죠. 65 애엄마 2012/08/21 15,080
141604 영화 질문이요.. .. 2012/08/21 645
141603 일본 원전이후 일본 주방용품도 위험할까요? 7 방사능싫어요.. 2012/08/21 2,634
141602 아이 수영 어떻게할까요 9 ... 2012/08/21 2,031
141601 8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8/21 662
141600 [유머]슈퍼스타K 또다른 복통령 탄생 ㅎㅎㅎㅎㅎ 수민맘1 2012/08/21 1,261
141599 (가사도우미+학원) 글쓴사람이예요.. 댓글주신분께 감사인사드려요.. 4 ㅎㅂ 2012/08/21 1,672
141598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시며 노동자 민중을 생각한다? 32 Hestia.. 2012/08/21 3,870
141597 초등때 토플/텝스 준비해야하나요? 3 고민 2012/08/21 1,827
141596 길거리나 카페에서 다리늘씬한 여자 곁눈질하는 남편 18 부글부글 2012/08/21 7,313
141595 아아 이제 무서워서 애 못낳겠어요 ㅠ.ㅠ 2 ㅠ.ㅠ 2012/08/21 2,715
141594 이 남편을 고쳐서 같이 살아야 하는지.. 18 내팔자 2012/08/21 4,826
141593 자러 가요~ 1 ... 2012/08/21 743
141592 어린이 치과는 엑스레이를 왜이렇게 많이 찍어요? 7 ... 2012/08/21 3,208
141591 나무 팔아서 돈 버는 분들 계세요? 6 .. 2012/08/21 3,052
141590 아파트 언제 사야 하나요 ㅠ 6 내집마련 2012/08/21 3,354
141589 충치 잘생기는거.. 한방 치료 가능한가요? 4 너무심해요 2012/08/21 1,614
141588 전세금 인상안하기로 했는데 비용이 발생하면요 3 누수 2012/08/21 1,400
141587 도시공학과에 대해 아시는 분 조언해주세요. 7 다시 질문 2012/08/21 3,621
141586 결혼은 현실이겠죠? 4 대학생 2012/08/21 2,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