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거리나 카페에서 다리늘씬한 여자 곁눈질하는 남편

부글부글 조회수 : 7,353
작성일 : 2012-08-21 03:38:59
우리나라는 멋진남자는 별루없고 여자인제가 보기에도 날씬하고 이쁜여자 넘 많아요.
다리가 오동통해서 살짝 컴플렉스에요.
일자다리보면 넘 부러워요.
남편이 짧은치마 반바지 입은 날씬한 다리를 가진 여자가 지나가면 계속 보고 있네요.
아무렇지 않은척 하고 있지만 비참해요.
처음만났을때보다 5킬로쩠는데 그때는 그런짓안했거든요.
살찐것도 우울한데 남편까지 그러니
비참해서 이를 악물고
3킬로뺐는데 다리살은 많이 안빠졌어요.
복수할수 있는 방법없을까요?
저도 지나가는 잘생긴남자보고 시선을 빼앗기고 싶은데 그런 멋진 남자가 없어요
IP : 203.226.xxx.9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1 3:50 AM (211.234.xxx.253)

    그런 통통한 다리를 더 섹시하게 느끼는 남자도 엄첨 많아요

  • 2.  
    '12.8.21 3:51 AM (58.124.xxx.39)

    남편분 본능인데 어쩌겠습니까.
    병원에 누워서 골골 거리는 환자분들도
    예쁜 간호사 들어왔다 나가면 뒷눈으로 훔쳐본답니다.

  • 3.
    '12.8.21 3:57 AM (110.47.xxx.193)

    비참씩이나
    남자들 다 그래요.
    가슴쳐다보는 남자들도 많더구만.
    전 그냥 내비둬요.
    지나가는 이쁜 처자 쳐다보면 저도 같이 봐요.
    그러면서 같이 저 여자 늘씬하다 이쁘다 같이 평해요.
    저도 이쁘거나 몸매 좋은 여자 보면 눈이 가서 ㅋ

  • 4. 에고
    '12.8.21 4:02 AM (121.136.xxx.129)

    워터파크 가면 난리나죠.....
    비키니 수영복 입은 아가씨들에게 꽂히는 시선....
    뭐 근데 남자애들은 봐도 뭐 꽂히질 않더군요.
    저도 여자인데 사실 비키니 입은 아가씨들에게 눈이 가던데요

  • 5. 흠흠
    '12.8.21 4:20 AM (223.62.xxx.209)

    저도 여잔데 다리뿐아니라 몸매좋거나 노출있는여자보면 시선이 가요 ㅎ
    대놓고는 안보고 적당히 ㅎ
    여자들도 이런데 남자들은 이성을 잃겠죠
    근데 넘 쳐다보지말고 티안나게 보라고하세요

  • 6. ,,
    '12.8.21 6:00 AM (72.213.xxx.130)

    이건 매너없는 유부남들의 끈적한 눈길을 받는 아가씨들이 괴롭다고 호소할 만한 일이에요.

  • 7. 고뤠00
    '12.8.21 7:32 AM (1.177.xxx.54)

    그런데 올해는 유난히 더워서 성별 남녀노소 죄다 짧은 반바지 많이 입었어요.
    저두 플레어 반바지.얼핏보면 치마같은 반바지 주구장창 입고 다녔어요.
    바람 들어오면 얼마나 시원한데요. 이제 오부도 못입겠더라구요.
    너도 나도 다 짧게 입으니 별로 눈도 안가요.

  • 8.
    '12.8.21 7:32 AM (147.46.xxx.47)

    전 이런감정 이미 졸업한지 오래에요.
    힐끔힐끔 볼때... 남편 등짝을 한대 후려쳐줘요~
    그럼 남편도 민망한지...아니라고 옆에 아저씨 본거라고.. 막 그래요.
    전 폭력으로 다스려요 ^^와이프가 아무리 절세미녀여도 남자들은본능이라 안 고쳐져요.
    (제가 그렇다는건 절대 아니구요 ;;)

  • 9. ...
    '12.8.21 7:48 AM (122.42.xxx.109)

    처음 만났을 때도 곁눈질했는데 님이 지금 살이 쪄 컴플렉스라서 더 민감해진 것 뿐이에요.
    님이 보기에도 늘씬하고 이쁜 여자가 많은데 남자 입장에서 오죽하겠어요.

  • 10. ...
    '12.8.21 8:37 AM (110.14.xxx.164)

    전 여잔데도 늘씬한 여자보면 고개가 돌아가요 ㅎㅎ
    본능인거 같네요 그래도 살짝 보시지...

  • 11. 님이
    '12.8.21 8:38 AM (211.60.xxx.16)

    제시카 고메즈라도 힐끔거린다에 한 표입니다..ㅋㅋ

  • 12. ...
    '12.8.21 8:45 AM (211.244.xxx.167)

    힐끔 보고 말아야지-_-
    계속 눈이 따라 간다면 당연 기분 나쁘죠!!
    전 남친이랑 같이 차 타고 가다가 신호등에 걸려 멈춘경우
    횡단보도에 제가 봐도 날씬한 여자가 지나가면 신경 안쓰는척 하면서 곁눈질도 남친보면
    남친도 남자니 -_- 1초 정도 시선이 따라가는듯 하더니 다시 정면보더라구요 ㅋ
    혼자 있을때 침 질질 흘리며 보더라도ㅋ
    옆에 부인이나 여자친구가 있을땐 정줄 놓으면 안되죠 ㅎㅎㅎ

  • 13. ..
    '12.8.21 9:56 AM (180.70.xxx.92)

    저도 지나가는 잘생긴남자보고 시선을 빼앗기고 싶은데 그런 멋진 남자가 없어요 2222

    ㅋㅋ 진짜 그렇죠?

  • 14. 동의 한국에 헉하는 남자는 없어요 사실
    '12.8.21 9:59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정말 그래요. 시선을 빼앗길 남자가 없어요.222
    오래도록 같이 지내다보면 그제서야 겨우 남자 잘생긴게 좀 눈에 들어온다고 할까?
    아니면 그렇게 해야만 겨우 찾아지는게 한국남자의 미모던지.

  • 15. 저는
    '12.8.21 11:37 AM (112.149.xxx.44)

    같이 쳐다보면서 품평하느데,

    몸매는 좋은데, 얼굴이 아니다~ 뭐 그러면서

    예전엔 안 그랬다? 아닐거예요. 애써 참았겠죠.

    신사의 품격 봐도 남자들 그런 행동 나오던데요.

    웃어넘기세요. 정색할 일 아니예요.

  • 16. ..
    '12.8.21 12:38 PM (203.247.xxx.126)

    본능 아니에요? 저라도 멋진 남자 지나가면 곁눈질 하는데요 뭐...
    정색하시면 님만 이상한 취급 당할듯~!

  • 17. 진정한 복수!
    '12.8.21 3:19 PM (118.33.xxx.41)

    내가 살을 빼서 딴 남자들의 관심을 끄는게
    최고의 복수 아닐까요?
    다이어트 하면 성취감도 크고~일석이조져

  • 18. ㅋㅋ
    '12.8.21 5:56 PM (211.182.xxx.2)

    전 제가 더 많이 봐요.

    그리고는

    "자기야, 자기야, 저 여자 다리 진짜 멋지다. 한 번 봐 봐봐" 막 이래요. ㅋㅋ

  • 19. @@
    '12.8.23 5:18 PM (121.157.xxx.176)

    제가 눈 돌아가요
    저도 다리가 별로 안 예쁘거든요 ㅜㅜ
    날씬한 다리만 보면 넋을 잃고 쳐다본답니다 흐흐흐
    대신 전 얼굴이 이뻐서 사람 얼굴은 잘 안쳐다봐요 (죄송 ^^;)
    사람 얼굴이 다 거기서 거기로 보인달까? 내가 어느 정도 자신 있다보니 연연하지 않는 거 같아요
    근데 미끈하고 예쁜 다리보면 정말 ...... 뒤돌아서 쳐다본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171 방사능속보> 캐나다 벤쿠버 스트론튬90 우유에서 검출(20.. 2 녹색 2012/09/18 2,007
154170 쥐가카가 또 상관 모욕죄를 적용하셨다네요. 3 상관?? 2012/09/18 1,277
154169 조두순 피해 어린이 ㅠㅠ 정말 힘들겠군요.. 2 ㅇㅇㅇㅇ 2012/09/18 2,678
154168 응답하라 어디서 봐요? 1 .... 2012/09/18 1,058
154167 급해요... 필러에 관해서?? 4 사탕수수 2012/09/18 2,232
154166 소소한 행복 .어떨때 행복하신가요? 저는 17 일상 2012/09/18 4,361
154165 아래 헤르페스 감염 질문 9 궁금 2012/09/18 5,814
154164 저 지금 술집에서 혼자 술먹고있어요 17 저지금 2012/09/18 4,280
154163 지금 스브스 현장21보세요. 성폭행강간범 감형 어떻게 하나 3 ㅇㄹㅇ 2012/09/18 1,673
154162 머리 스타일 한번 주기 시작하니까 안하고는 못배기겠네요. 1 -- 2012/09/18 1,657
154161 남편 얼굴에 무수한 잡티를 해결할 피부과 시술 조언 부탁드려요 3 소미 2012/09/18 2,284
154160 나를 싫어하는 상사때문에 결국 이직 결심했어요 7 ........ 2012/09/18 3,277
154159 옆집 아즘마가 무슨 가방 메고 다니나 그런거 너무 신경 쓰지 마.. 15 ㅇㅇㅇㅇ 2012/09/18 4,872
154158 (급)찌~인하고 씁쓸한 초코렛 케익이요.- 3 혼자 생일 .. 2012/09/18 1,391
154157 내용 스포 ) 김기덕의 영화 빈 집 결말 부분이요 .... 5 울랄라 2012/09/18 2,355
154156 추석 앞두고 상가집 가는거 아닌가요? 12 혹시나 한번.. 2012/09/18 24,391
154155 분양한 동물에 대해선 어디까지 생각해야 할까요? 13 .. 2012/09/18 1,094
154154 듣기좋은 좋은발라드 추천 모음★★★★ 1 jasdkl.. 2012/09/18 1,162
154153 1997년 대선 기억나세요? 2 1997년 2012/09/18 1,004
154152 부모님 좋아하실만한 여행사 추천해주세요 4 여울 2012/09/18 1,069
154151 피에타 또 봤습니다 11 영화좋아 2012/09/18 2,434
154150 근데 안철수 문재인 신기한게.... 2 ㄹㅇㄹㅇ 2012/09/18 1,438
154149 응칠 막방 기다리면서 봉주20회 어떠신가요~ 버스 300석 2 바람이분다 2012/09/18 1,451
154148 테팔 그릴팬 충동구매했는데요...이거 어디 쓰시나요? 4 그릴팬 2012/09/18 4,308
154147 켁.. 이거 사실인가요? ㅇㄹㅇㅁㄹ 2012/09/18 1,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