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바로 코앞 거의 20 미터 정도에 35층 주상복합 천세대 공사합니다.
본인은 전세입자라서 집주인들이 조망권 재산권 등등해서 얼마나 속상할까 싶어서 비대위(집소유자)중심의 입주자대표모임에서 알아서 잘 합의를 할것이라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아닌것 같아서요.
피해사항은 소음이 바로 귀옆에서 풍물놀이 하는 것 같습니다.터파기 소리는 머리를 쪼개는것 같구요...
아침에 공사소리 듣고 깹니다.먼지도 장난아니구요..
문닫고 에어컨 켜면 그나마 덜하지만, 오늘처럼 비오고 바람불면 자연바람 쐬고싶거든요.
거기다 전기료도 무시 못하구요...
바로 옆집이 비대위 대표집인데 그 대표집라인은 사실 조망권이랑 상관없는 공사아파트가 보이지도 않는 라인이거든요..소음피해도 덜하구요...사실 그라인 사람이 절실하게 대표활동을 할까 의심도 되더군요....어제 일요일 아침부터 공사를 했는데,때마침 신랑이 엘리베이터에서 만났을때 물어보니 ...공사 일정을 맞춰야 한다고...마치 주복건설사 임원같은 소리를 하더랍니다...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있는 세입자는 무시하고 보상이 이루어지는것이 아닌지 의심이 납니다....
보상금이30만원이란 소리를 들으니
우습기도 하고 제가 잘못알고 있는것인지 궁금하기도하네요...
시청에 전화하니 합의가 거의 다된것으로안다 요따위 소리나하고 돈에 환장?한 사람 처럼 내가 보이나 싶어서 위축되기도 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