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출산예정이구,33살,초산이에요.
맘카페같은데서 알아본 바로는 다들 초산이면 조리원을 가야한다는 분위기,
요즘엔 다들 조리원2주,도우미2주 이렇게 하는 분위기더라구요
산후조리라는게 굉장히 중요한거 같은데..
저는 평소 완전 건강한 체질은 아닌거같고,추위도 많이 타고,무릎도 연골을 다쳤던 적이 있고...뭐 생각하다보니 조리원에서 편하게 조리하고 오는게 나중을 위해서 좋을거같기도하구요.
양어머님께 도움 바라지도 않구요.
그래서 조리원을 가야하나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그런데 한편으론 아기한테도 안좋다는 얘기도 많이 듣고,조리라는게 뭐 특별한거 있나싶기도하고...
그리고 남편이 워낙 저보다 살림을 꼼꼼하게 잘하고 자상한성격이라 남편이 2주정도 휴가써서 도와주면...
도우미 몇 주 정도 불러서 그렇게 하는게 더 현명한게 아닐까...싶은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제가 알아본 조리원 300..너무 아깝다는 생각도 들구요.
여기 82맘님들은,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궁금해서 초조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