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배구 김연경 선수에게도 관심 좀 가져주세요.

밥심 조회수 : 2,508
작성일 : 2012-08-13 00:20:03

     축구로 치면 메시, 농구로 치면 조던급 선수인데.

     올림픽 여자배구 득점왕에 MVP 까지 차지했는데,  메달 못 땄다고 관심도 안 가져주고 --;;;

       협회에서는 지원도 없고, 흥국생명이라는데서는 노예로 평생 부려먹을 생각만 하고 있고.... 에효...

 

 

   http://gall.dcinside.com/list.php?id=volleyball&no=294435&page=4&bbs=

 

  - 나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인데.....(김연경 선수가 Facebook 에 예전에 쓴 글)

IP : 119.82.xxx.1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심
    '12.8.13 12:23 AM (119.82.xxx.153)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

    위의 링크 따라 가시면 자세한 이야기 보실 수 있습니다.

  • 2. ...
    '12.8.13 12:23 AM (211.221.xxx.137)

    김연경 선수 어깨는 괜찮은지...
    온갖 공격 쉼없이 맡아하고 본인도 힘들텐데
    팀원들 격려하고 화이팅 외치는 모습이 인상깊었네요.
    장한 대한의 여전사입니닷~

  • 3. ㅠㅠ
    '12.8.13 12:24 AM (115.139.xxx.209)

    정말 언론 너무하죠 김연경 선수때문에 4강 들었는데 흔한 다큐한번 못봤네요 배구가 단체종목긴 하지만 김연경 선수 공격력이 세계 1위 라면서요 언론에 자주 노출이 되어야 흥국생명과도 잘 해결이 될텐데 4위해서 그냥 이대로 묻히는건지 안타깝네요

  • 4. 그래도
    '12.8.13 12:30 AM (58.226.xxx.17)

    보는 눈들이 많아졌으니..잘 되길 바래요

  • 5. 관심많아요
    '12.8.13 12:31 AM (125.135.xxx.131)

    하지만 실망이 크기도 해요.
    여자 배구 정말 열심히 보고 응원했거든요.
    미국에게 지는 거 보고 실망했는데 일본에게도 질 줄은 몰랐어요.
    그나마 축구가 이겨서 일본에게 쥐꼬리만한 안쓰러움이 있었기에 마음이 차졌지만..
    한 세트도 못 이긴게 정말 속터지더군요.
    게다가 연달아 여자핸드볼까지..
    한 선수들은 얼마나 더 속이 터질까마는 보는 속이 그렇더군요.
    그래도 아마..열심히 많이들 보셨기 때문에 김연경선수는 각인이 확실히 됐을거예요.
    좋은 일이 있겠죠.

  • 6. 이런
    '12.8.13 12:34 AM (211.221.xxx.137)

    대단한 선수에게 훨훨 날 수 있는 날개를 달아줬으면...
    김연경 선수 덕분에 다시 배구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 말이죠.
    손연재 선수를 언급해 좀 미안하지만 (안티 아님)
    스포트라이트가 너무 그런 쪽으로만 쏠려서 안타까워요.
    진흙속에 묻혀있던 다른 귀한 선수들도 많은데...ㅠㅠ

  • 7. 연경신
    '12.8.13 12:41 AM (116.124.xxx.235)

    김연경, 정말 정말 대단한 선수인데..

    만약 배구와 같은 단체 경기가 아닌 개인 경기였더라면 정말 압도적으로 종목마다 금메달 몇 개는 휩쓸었을거에요.
    또는 여자배구와 같은 (국내에서) 비인기 종목이 아니라 축구쯤 된다면
    유럽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이 유로 2012에서 소속팀을 우승시키고 MVP와 득점왕을 휩쓴 경우라고 하면 감이 오시나요?
    (요건 가정이 아닙니다. 실제로 김연경 선수 유럽 리그에서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고 우승, MVP, 득점왕 모두 이뤘어요.)

    그런데도, 박태환이나 손연재 선수한테 쏟아지는 관심의 몇 분의 1도 못 받고 있으니..ㅜㅜ
    관심을 못 받아서 그게 문제라는게 아니라,
    지금 이 뛰어난 선수가 흥국생명과의 노예계약에 얽힌 문제로 맘고생이 심하고 앞으로 선수 운명이 어찌될 줄 모르는 상황인데..
    만약에 박태환이나 박지성한테 이런 일이 일어났다 생각해보세요. 온국민의 무서운 여론몰이로 충분히 해결될 수도 있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정말 ㅜㅜ

    흥국생명이랑 대한배구협회에서 끝까지 꼬장부리면 연경신 터키나 이탈리아로 귀화해도 나 원망 안 할라고요. ㅜㅜ

  • 8. 김연경
    '12.8.13 12:53 AM (223.222.xxx.179)

    세계여자배구계에서 그 위상은 가히 김연아급인 선수죠.
    공격수로서 뿐만 아니라, 배구의 전 영역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보이는 토탈패키지...
    그런 선수를 소속구단과 자국배구협회가 오히려 부각될까봐 전전긍긍하면서 묻어버릴려고 한다는...

  • 9. 그러게요.
    '12.8.13 1:19 AM (175.115.xxx.9)

    외모가 중요한 부분인 리듬체조여서인지 우리나라 최초의 본선진출이어서인지
    손연재 선수는 언론에서 요란하다 싶을 만큼 떠들썩한 듯 한데
    100년에 전세계적으로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다는 김연경 선수는
    그 훌륭한 실력과 올림픽 MVP라는 타이틀을 쥐고도 조용하기만 해서
    안타깝게 생각한 1인입니다.

  • 10. 00
    '12.8.13 1:57 AM (94.218.xxx.253)

    이래서 괜히 손연재 미워진다니까요...왠만해야죠;;; 완전 한국의 안나 쿠르니코바에요.

  • 11. 저도
    '12.8.13 3:42 AM (211.223.xxx.11)

    우연히 배구 경기 풀짤 보고 저런 선수가 우리나라에도 있었다니 놀랐어요.
    시간 날때마다 검색해서 경기 영상 하일라이트를 찾아보면서 괜히 혼자 으쓱해지기도 하기도 했고요.
    혼자서 일당 백을 하는 느낌을 받기도 참 오랜만이구나 싶더군요.
    단체 운동이란 게 혼자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닌
    다른 선수들도 열심히 하지만 확실히 독보적인 선수입니다.
    부디 악질적인 주변 뭣 같은 것들이 더이상 빨대 꽂지 않고 선수를 위한 선택을 할 수 있게
    좀 놔줬음 해요.

  • 12. littleconan
    '12.8.13 9:23 AM (211.246.xxx.175)

    정말 안타까워요 ㅜㅜ

  • 13.
    '12.8.13 9:26 AM (115.126.xxx.115)

    그러게요...리체만큼만이라도 여론에서
    떠들어줬으면...

  • 14. ..
    '12.8.13 3:47 PM (39.116.xxx.2)

    여기서도 손연재 얘기 못 꺼내서 안달하는 분들 있네요 ㅋㅋㅋ 저런분들이 손연재 화제성 더 높여주는 거 같은 느낌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607 잣죽끓일때 황잣으로 하나요?백잣으로 하나요? 2 마이마이 2012/08/13 1,764
138606 호산병원 진료시 파격대우해준답니다. 15 ..... 2012/08/13 4,382
138605 박원순 "녹조는 4대강사업 때문. 보 철거해야".. 3 샬랄라 2012/08/13 1,605
138604 육아비 지원 짜증나네요. 18 직장맘 2012/08/13 3,767
138603 어제 문후보님 사모님 8 멋져요^^ 2012/08/13 3,217
138602 독도 문제는 차분합시다. 3 차분합시다... 2012/08/13 735
138601 미국에서 많이쓰는 블로그는 어떤 것인가요? 1 sss 2012/08/13 1,107
138600 직장에 가족이 찾아가보신분? 11 곰녀 2012/08/13 1,942
138599 축가 추천좀 해 주세요 자연사랑 2012/08/13 1,528
138598 요즘 날씨에 아이라인 문신해도 될까요? 3 ... 2012/08/13 1,003
138597 요즘 초등학교 교과서 학교에서 그냥 주나요 4 미국 촌아줌.. 2012/08/13 1,031
138596 넝굴당,, 단물이 다 빠졌는지 웬만한 캐릭터들 다 지겹네요. 8 넝굴당 지겨.. 2012/08/13 2,888
138595 신혼집 집수리 7 예비신부 2012/08/13 2,140
138594 '나이들었다'라고 느껴질 때? 17 곰녀 2012/08/13 2,581
138593 막내한텐 못 이기겠네요.... 20 아이고 2012/08/13 4,005
138592 스님의 즉문즉설 해 놓은 사이트? 3 궁금 2012/08/13 1,012
138591 카페 추천 부탁드려요. 초4 초6 .. 2012/08/13 552
138590 외국인 친구 korean BBQ 추천부탁드려요~! 6 추천부탁드려.. 2012/08/13 1,325
138589 가카가 독도방문 이후 방파제·독도 과학기지 건설 보류 하셨네요... 6 어떻게 해석.. 2012/08/13 1,659
138588 초등학교 급식실 알바 할수있을까요? 4 2012/08/13 6,117
138587 에어컨, 어떤 걸로 사시겠어요? 19 gh 2012/08/13 3,035
138586 카톡에 한번 친구로 등록되면 삭제가 안되나요? 4 카톡 2012/08/13 2,762
138585 성인 아들 두신분들은 여름 휴가를 같이 가셨나요/가시나요? 5 대학생 아... 2012/08/13 2,000
138584 (부천) 작년 김장김치 필요하신분께 나눠 드려요~( 어제 글올렸.. 4 사랑모아 2012/08/13 2,020
138583 쌀 색깔이 변했어요... 5 걱정 2012/08/13 9,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