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국가라기에 북한 같은 분위기 생각했다가, 정말 뭐랄까 사람사는 곳 같은 느낌에 문화충격같은 거 받았던 제 대학시절이 생각나요^^*
덕분에 오랜만에 추억에 젖어봅니다.
플럼스카페님/댓글 감사합니다.
오늘 영화보고 그분들 흔적찾아 음악듣고해서 노트북이 뜨근뜨근해요.ㅋ
참 맑은 영혼의 사람들을 만난듯 좋으네요. 영화보고 음악듣고 이렇게 멍해본지가 얼마만인지--
대학시절..
영화좋아하는 남친이랑 비디오방가서
저는 끝날때까지 숙면했던 기억이 나네요
중간중간 음악소리가 잠이 솔솔~.~
저도 참 좋아하는 영화 좋아하는 음악이에요.
특히 이브라힘 페레 할아버지 너무 좋았어요.
오마라 포루투온도과의 듀엣 정말 사람의 애잔함이 녹아나죠.
꼼빠이 세군도 할아버지는 당시 90살이 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대학원 다닐 떄, 학교 노천 극장에서 오마라 포루투온도 내한 공연 했었는데, 공연을 놓쳐서 안타까워했던 기억이 있네요.
남미 특유의 긍정적인 마음 잘 느껴지죠 ^^
ㅓㅓㅓㅓㅓ님/ 영화로인한 숙면기억은 저도있습니다.ㅋㅋ
우리에게 잘 알려진곡도 있네요..
Quizas Quizas Quizas-Ibrahim Ferrer & Omara Portuondo
http://www.youtube.com/watch?v=SEQpp2xvWY0&feature=related
볼 때마다 들을 때마다 눈물나는 곡이에요
^^ 님/ 이브라힘 페레르 할아버지는 2005년 작고 하셨더라구요. 올만에 추억들에 애틋하네요.
별헤는밤님/ 영화다시보면서 몇번이고 저도 모르게 심호흡을...-.-
동참해주시는분들 많아서 좋습니다~ 아...진심 떠나고싶습니다.
링크해주신 곡 너무 좋은데요.. 비도 추적추적 내리는데 말이죠~^^
지금 반복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쓸개코님/ 저도 좋아하는곡이예요. 감사합니다.^^ 몇곡 더 올려봅니다.
아마도 오늘밤은 하바나해변을 자전거타는 꿈이라도 꾸지않을런지...ㅎㅎ
Ry Cooder - Buena Vista Social Club - Y Tu Que Has Hecho
http://www.youtube.com/watch?v=8VWy8yll3jA
Buena Vista Social Club - Chan Chan
http://www.youtube.com/watch?v=INkLVwtIr_I&feature=related
아, 원글님 덕에 모처럼 옛 추억에 잠기는 시간들이네요.
그 때 영화보고 울었답니다. 가난하지만 음악을 아는 쿠바에도 가고 싶었죠. 다 지난 일.
지금은 안 계신 페레할아버지와 오마라할머니가 마주보며 부르던 그 눈빛.
지금 봐도 뭉클하지요.
http://www.youtube.com/watch?v=0mStndtGGOE
음악은 정말 인간이 만든 최고의 선물이예요.
듣고 또 듣고, 보고 또 봐도 감동이죠..
bvsc님/ 감사합니다.
두분의 눈빛과 눈물훔쳐주시는데 또 울컥해지네요.
쿠바의 노장 뮤지션을 사랑하고 기억하는 분들이 82에도 많으신듯해서 참 좋으네요.
원글님 감사요,,,덕분에 좋은 음악 많이 들엇어요...
영화도 다시 봐야겠어요...
쿠바는 연예인 쌩얼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정말 멋지고 멋지고 멋진 나라.
체게바라를 너무 사랑해서 갔다가
그 나라 자체를 사랑하게 되었어요.
이분들, 서울에 왔을 때 무대 뒤에서 직접 만나 뵈었는데~
콤파이 영감님은 안 왔을 때.. 키들이 다 넘 작아서 올망졸망.. 시골에서 보는 푸근한 세월 흔적 그려진 할아버지 할머니 어르신들. 특히 피아니스트 루벤 곤잘레스 할아버지 ㅜㅜ 공연 마치고 가신 다음 얼마 되지않아 돌아가셨죠.
여행은 못하시더라도 시간이 되시면 예전에
EBS에서 해준 '세계테마기행- 쿠바'영상 찾아보심 좋을것같아요
4부작인데 4부가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에 대해서 나왔던것같아요
~~님//...님//,,, 님// 개구리님// 모두 감사합니다.
...님//어제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영화도 다시보았네요.^^
한동안 못헤어나올듯싶네요.-.-
이번여름은 지난 영화보기에 흠뻑빠져보네요.
,,,님// 직접 뵈었다니 아련한 마음이 크실듯합니다. 푸근한 어르신들...
그들의 영상보면서 정말 따뜻했습니다.
개구리님//세계테마기행-쿠바 찾아 볼께요. 감사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43414 | 전기세가 두배로 나왔네요 10 | 억척엄마 | 2012/08/25 | 3,005 |
| 143413 | 나이먹으니 남자들이 좀 쉽게보는건 사실이네요 4 | ... | 2012/08/25 | 4,582 |
| 143412 | 잔잔한 선율과 모닝커피 한잔으로 행복해지셨으면...:) 5 | 커피가조아용.. | 2012/08/25 | 1,605 |
| 143411 | 태풍에 대처하는 방법 - 위기탈출 넘버원 1 | rr | 2012/08/25 | 4,465 |
| 143410 | 1주일동안 컴퓨터, 티비 안보고 살기.. 3 | dma | 2012/08/25 | 1,745 |
| 143409 | 혼자여행, 혼자 혼자..틀을 깨지 못하나요 왜 5 | 경계 | 2012/08/25 | 2,963 |
| 143408 | 한국남자와 일본남자들 서양여자에 대한 생각 14 | 한일 | 2012/08/25 | 5,375 |
| 143407 | 개 생식 시키고 피부병 난 경우 있으세요? 14 | 뭐이런경우가.. | 2012/08/25 | 6,718 |
| 143406 | 자다가 봉변당헀어요 5 | ... | 2012/08/25 | 3,316 |
| 143405 | 갤럭시탭 7인치 배터리 리콜 4 | 태풍 | 2012/08/25 | 1,193 |
| 143404 | 송일국, 졸렬한 日에 던진 `통쾌한 한마디` 29 | 멋져브러 | 2012/08/25 | 6,318 |
| 143403 | 저희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고싶은데 비용은 어느정도 4 | ... | 2012/08/25 | 2,463 |
| 143402 | 참 어렵네용......ㅎ 2 | 솔직한찌질이.. | 2012/08/25 | 719 |
| 143401 | 수면제라도 사다 먹어야 할까요? 11 | 힘들어요 | 2012/08/25 | 2,398 |
| 143400 | 미드를 찾아주세요~~~ 3 | 82 cis.. | 2012/08/25 | 852 |
| 143399 | 베이비페어를 다녀왔거든요. | 럭키데이 | 2012/08/25 | 1,148 |
| 143398 | 밤늦게까지 책을 정리하다가 1 | .. | 2012/08/25 | 1,102 |
| 143397 | 유방암 전조 증상이 있나요?? 2 | 가슴통증 | 2012/08/25 | 4,094 |
| 143396 | Slr에서도 갤노트 조건 좋아요!!! | 갤노트 | 2012/08/25 | 1,026 |
| 143395 | 카스에 뽀샵사진.. 5 | ..... | 2012/08/25 | 2,341 |
| 143394 | 야근으로 늦은 귀가로 택시를 탔는데요 13 | 택시 무셔 | 2012/08/25 | 4,678 |
| 143393 | 김연아 선수 2012년 록산느의 탱고 유툽 영상! 23 | 꺄~ | 2012/08/25 | 4,864 |
| 143392 | 원글지울게요.감사합니다. 30 | ... | 2012/08/25 | 9,923 |
| 143391 | 어린이집 선생님이 애들 엉덩이를 때린다는데요 2 | 고민 | 2012/08/25 | 2,507 |
| 143390 | 택배, 배달 안 해놓고 배달완료..난생 처음 겪어봤네요 9 | zzz | 2012/08/25 | 11,0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