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딸인데요
시누라고 저 하나고 ..위로 오빠 둘이라
큰언니 작은 언니..이렇게 엄마한테는 며느리가 둘이에요
그런데 솔직히요
이젠 좀 짜증 나요
오빠들도 바보 같고
언니들은 왜이리 다 약죠..깍쟁이 스럽고..'
저희 엄마..몸도 안좋으세요 이부터 해서 무릎 관절 허리..손가락..다 안좋으세요
그래도 조카들 다 공짜로 봐주시는데요..
아..조카들 무상으로 봐주고 ..맞벌이 하는 며느리들 힘들다고 한달에 김칭 두세번씩 담가서 각각의 집으로
다 보내주고.지금 봐주는 조카가 셋이에요 셋
이 정도면 좀
오빠들은 그래도 전화 이런거라도 자주 하던데요..
새언니들이 저희 부모님한테 감사하다..이런말이라도 해야 되는거 아네요?
얼마전 큰오빠네 부부가 대판 부부싸움 났데요
이유를 들어보니
저희 부모님이 조카들 봐주느라 고생하고 계시니까
제주도라도 가서 펜션이라도 빌려서 잠깐 놀고 오자..
이거였는데
새언니가 아주 질색팔색을 하더래요
시부모하고 어떻게 휴가를 가냐고요 불편하다고요
아..짜증나..
저희 부모님 이 무더위에도 어디 놀러도 못가셨어요 조카들 보시느라요
조카들 봐주신지 5년이 넘어 가는데..
단 한번도 휴가 개념 준적도 없네요
병x같은 오빠는 그걸 저한테 속상하다고 다 이르고..
엄마 이가 안좋아서 임플란트 해야 될꺼 같다는데..
그거 돈도 좀 드리자고 했더니 난리난리..
그러면서 새언니 여동생 결혼하는데 부조금이라고 하나..그거 몇백 한다고 그러고..
둘째 새언니도 비슷비슷..할말 없네요
며느리는 남의 딸이라 그런가요
날도 더운데 폭발할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