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기 결혼해서 벌써 올해로 26년째네요.
일찍 결혼해서인지 서로 안맞아서인지 정말 15년까지는 죽도록 싸웠다해도 맞아요.
근데 결론은 못알아듣는다는거 못 고친다는거
그걸 알고 결혼했었다면 좀 더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지금은 조용히 살아요.
싸운 시간들이 후회되네요.
앞으로는 그냥 무덤덤 적당히 살겠어요.
일찌기 결혼해서 벌써 올해로 26년째네요.
일찍 결혼해서인지 서로 안맞아서인지 정말 15년까지는 죽도록 싸웠다해도 맞아요.
근데 결론은 못알아듣는다는거 못 고친다는거
그걸 알고 결혼했었다면 좀 더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지금은 조용히 살아요.
싸운 시간들이 후회되네요.
앞으로는 그냥 무덤덤 적당히 살겠어요.
위 댓글들 도움되네요
14년차가 참고합니다^_^
7살짜리 아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 말인듯..
가끔은 말통하는 정신적 친구로도 지내고 싶은데...도저히...무리겠네요 ㅋㅋㅋ
7살 아들..ㅋㅋㅋ
저는 결혼 10년만에 깨닫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도 좀 일찍 깨달음 편이죠?
8년차.. 죽도록 싸우고 있습니다.
내 남편이 바보라서 저런가 하면서 괴로워하기까지 했는데..
원래 그런거예요?
이젠 속으로 온갖 욕하고 내색하지말고 더럽다 생각하고 피하고
하루나 이틀 지나서 기분좋을때 "살짝" 농담삼아 끄집어내어 아이처럼 살살 구슬려야하다니..
어린 아들이 이미 둘이나 있는데.. 아이고.. 살기 힘들지만..
그게 답이라니.. 그렇게 해봐야겠습니다ㅠㅠ
저도 일찍 결혼해서, 신랑이랑 안 맞아서 5년동안 죽도록 싸웠어요. 신랑이 이혼 안해준다고 해서 이혼 못하고 제가 꿈에 그리던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면서 살고 있어요. 5년 세월도 아까워 죽겠던데 15년이면 많이도 싸우셨네요. 되려 적당히 살면 행복한것 같아요. 물어 뜯고 싸워봤자 나만 손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