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감기가 한 달 가까이 가고 있고 증상도 폐렴과 유사한 게 많은데
동네 내과에 다녀왔더니 청진기로 진찰해보고 일단 약을 처방해주면서 심해지면 다시 오라고 했다네요
폐렴은 어차피 청진기로는 잡히지 않는다는데
내일 다시 그 내과 가본다길래 제가 그냥 근처 큰 종합병원으로 바로 가라고 했거든요
근데 부모님과 상의해보니 그냥 그 내과 다시 가서 진찰 받아보고 거기서 가라고 하면 가는 게 낫겠다네요
가족과 상의해서 결정했다니까 제가 강권할 수는 없지만
보통 이런 경우엔 그냥 바로 종합병원으로 가는 게 낫지 않나요
어차피 진찰 받을 거면 큰 병원에서 받으면 될 텐데...
그리고 평소 건강한 성인 여성이면 진짜 폐렴이더라도 쉽게 완치되는 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