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15위의 전력을 가진 한국 여자 배구를 4강에 올려놓은 건 김연경이라는 특별한 선수의 힘이 절대적이었습니다.
하도 김연경 김연경 하길래 좀 찾아봤더니 정말 후덜덜... 전설.. 레전드
한국 배구를 이미 평정하고 일본을 거쳐 현재 터키에서 뛰고 있는데 소속팀을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시키고 MVP와 최다득점상을 차지한, 해외에서도 이미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선수입니다.
배구가 우리나라에서 비인기 종목이라 오히려 국내에서보다 세계적으로 더 알려진 선수입니다. 100년에 한번 나오는 선수라는 것도 해외에서 하는 말이에요.
그런데 김연경 선수의 발목을 잡고 있는 흥국생명, 혹은 대한배구협회와의 이야기를 아시나요?
리그 꼴지팀이 우선 지명권을 가진다는걸 악용하여 일부러 져주기 등의 논란을 무릅쓰고 꼴지를 하여 다음 시즌 거물 김연경을 영입하는데 성공한 흥국생명이 두고두고 이 훌륭한 선수 붙잡아두고 삥 뜯는 이야기요 ㅠㅠ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137395
[펌] 우리는 '여자배구 메시' 김연경을 영원히 잃을지도 모른다.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이전에 김연경을 잘 몰랐다가 새롭게 알게 된 분들도 많으실텐데 부디 일이 좀 잘 풀렸음 좋겠네요.
임태희가 대한배구협회장이라는데, 쓸데 없는데 기력 낭비하지 말고 김연경 선수 문제만 제대로 해결하면 인기 확 올라갈텐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