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정동 예스마렌지 뭔지..

일산사람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12-08-11 14:41:43

주말에 모처럼 집에서 밀린 일 하며 쉬다 열이 확 올라 게시판에 하소연하네요.

갑자기 집전화가 울려 받아보니

웬 여자가 화정동 예스마레 오신 적 있냐며

없다고 했더니

홍보 시작하려 그러더라구요.

저희는 일산이긴 하지만 화정하고는 전혀 연계 될 동선도 없고 멀고 하여..

지금 좀 바쁜데요 라고 좋게 말했더니

대뜸

저도 바쁘거든요?

이러고 자기 얘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 지금 누구 찾으시는 전환가요? 그냥 홍보 전화 하신 것 같은데 라고 물으니

자기 얘기 계속 하면서(따다다다) 네 그냥 한 전화구요 좋은 정보 있어서 알려드리려는 건데 블라블라블라

 

 

제가 글로 올리다보니 좀 점잖은 분위기로 각색(?)이 된 것 같은데

마구잡이도 따발총처럼 쏘아대며 항의하듯 가르치려 드는 어투와 내용 정말 어이없네요.

얘기가 정리가 안돼서,

 그냥 끊겠습니다 하고 끊으려는데 수화기 너머 신경질 내는 소리까지;;;;

여기 대체 뭐하는 데예요? 항의전화나 글 올리기 하려 검색해보니 홈피는 따로 없고 블로그 카페만 있어 가입시키네요. 센터는 없고...

요즘 이렇게 홍보하면 오히려 역효과 아닌지요;;;;

IP : 211.237.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1 2:44 PM (1.225.xxx.118)

    그렇게 비매너로 나올때 나만 굳이 매너 지킬 필요를 못느껴요.
    전 그냥 끊어버립니다.

  • 2. ll
    '12.8.11 2:50 PM (115.126.xxx.115)

    헉?
    저도 바쁘거든요?..대박이네요...

    그럼 끊으세요...라고 일갈하시지..

  • 3. 그니깐
    '12.8.11 3:04 PM (121.135.xxx.99)

    뭘 끊겠다고 알리고 끊으세요. 전 상대장 얘기하던 말든 안해요 하고 확 끊어요.
    이런 사람들은 내가 무슨 얘기하면 반응오는지 알고 더 달겨 드네요.

  • 4. 열이 확 올라서
    '12.8.11 5:04 PM (211.237.xxx.197)

    곁에 아무도 없고 하여 게시판에 하소연했습니다;;
    저도 밖에서도 일하는 사람이라.. 벌자고 하는 일에 너무 각박하게 대하지 않으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가겐지 식당인지 홍보하려 하는 일 같은데 이건 완전 역효과잖아요.
    그런데 윗님들 말씀대로 매너있게 하려 하다 열이 더 오른 것 같네요;;;
    이런 전화 영업이나 전화 홍보 자체가 반갑지도 않고.. 그럼에도 필요하니 하겠지 했지만 오늘은 정말 열이 확 오르더라구요;;;

  • 5. 저두 받았어요
    '12.8.11 7:32 PM (112.150.xxx.36)

    예스마렌지 뭔지요. 그냥 상가 생기는건가보다 하고 알았다고 끊으려는데
    어머님~ 잠깐만요 끊지마요 하고 소리치는거예요. 그뒤로 따다다다.....젊은남자가 어찌나
    말을 빨리하는지.
    관심없다 끊겠다고 말해도 지 할얘기 계속 하는데 진짜 짜증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143 미권스, 서울광장에 정봉주 그린다 2 호박덩쿨 2012/08/11 927
138142 우리집 강아지^^ 6 사랑해 2012/08/11 1,899
138141 소셜커머스 처음써보는데요. 여행 레져 도와주세요.ㅜㅜ 의지가중요해.. 2012/08/11 1,025
138140 통신사들 LTE타령 지겹지않으세요? 1 ㅡㅡㅡㅡ 2012/08/11 3,041
138139 근데 우리나라엔 왜 원숭이가 3 ... 2012/08/11 1,292
138138 홍명보 감독 군대 나왔나요?? 6 진홍주 2012/08/11 4,763
138137 저는 그냥 안전하게 비냉 먹어요. 5 ㅎㅎ 2012/08/11 3,644
138136 친정 할머니 돌아가시면 저는 뭐 해야 하나요? 3 가르쳐주세요.. 2012/08/11 2,028
138135 어두운색 염색후 바로 밝은색 염색 안될까요? 4 휴.... 2012/08/11 14,032
138134 태국마사지 아픈가요? 4 2012/08/11 2,229
138133 방 문짝 뗐어요. 15 드디어 2012/08/11 4,442
138132 카톡사진에 완죤생얼이라며 꼴갑떠는 시누이 31 환자? 2012/08/11 13,366
138131 고구마 삶았다가 냉동실에 얼려놔도 되나요?? 2 고구마 2012/08/11 2,631
138130 화정동 예스마렌지 뭔지.. 5 일산사람 2012/08/11 2,318
138129 워커힐에서 수영 안하고 아기랑 뭐하고 노나요? 3 고민 2012/08/11 1,315
138128 극세사이불 재활용함에 넣어도 되나요? 1 ** 2012/08/11 12,686
138127 손연재 아시아 최초는 조작 아닙니다. 13 아닌데 2012/08/11 3,920
138126 7년전에 산 양복은 버려야 할까요? 2 dma 2012/08/11 1,406
138125 여기 82아줌마들은 우리나라에서 태어난걸 감사하면서 사세요(펌).. 3 ... 2012/08/11 4,101
138124 택배기사님한테 뭘 해드려야할까요? 10 ... 2012/08/11 1,901
138123 인천 송도에서 사시는 분들 만족 하세요? 6 송도 2012/08/11 2,893
138122 텃밭에 한약 찌꺼기 주는것 질문드려요? 1 주말농장 2012/08/11 4,337
138121 혹시 여주라는 야채 드셔 보신분 없으세요? 13 ... 2012/08/11 2,893
138120 밥만 먹으면 너무 졸려요~~왜 이럴까요? 8 해롱해롱 2012/08/11 19,621
138119 서울/경기도 사는 분들 지금 안 덥지 않나요? 10 ... 2012/08/11 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