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연재 귀한 대접이유가 외모때문만이라고 보시나요

조회수 : 3,775
작성일 : 2012-08-11 09:49:05

손연재양이 아무리 저렇게 이쁘고 깜찍해도

양궁선수였다면 이런 각광은 안받았을 거에요

양궁이 수준낮은 스포츠라는 말이 아니구요

이미 우리가 평정한 분야잖아요

동양인이 리듬체조분야에서 저렇게 선전한다는 것은

동양인의 백미터 분야랑 비교해볼수 있을거 같네요

우린 그 분야들에서 신체적으로 일단 엄청난 핸디캡을 갖고있고

그건 그들의 리그지요

리듬체조는 길쭉 늘씬 요정 백인들의 리그

육상은 쭉쭉뻗고 탄력있는 흑인들의 리그

우리가 지금 백미터 예선에만이라도 꼈다면

더군다나 그 선수가 지금 손연재양 정도로 잘하고 있다면

(잘하면 결선에 가겠네 --> 우와 정말 결선 가네)

아시아 육상역사를 다시쓰네 마네 하며 온 동아시아가 흥분했을 거라고 봐요

전 손연재선수에 대한 지금같은 언론들 열광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메달도 못땄으면서 광고를 그렇게 찍느냐는 둥

왜 금메달 선수보다도 더 각광받느냐는 둥

이쁘면 운동 못해도 대접받냐는 둥

이런 비판들은 타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IP : 182.215.xxx.2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1 9:51 AM (121.183.xxx.215)

    사실상 외모때문에 뜬건맞습니다만....
    그래도우리나라선수이기때문에보는거죠

  • 2. ..
    '12.8.11 9:53 AM (110.49.xxx.145)

    솔직히 외모 맞죠

  • 3.
    '12.8.11 9:53 AM (211.207.xxx.157)

    피겨나 리듬체조나 아름다운 쇼의 정점이잖아요,
    종목자체가 워낙에 각광 받을 여지가 많기도 한 거 같아요. 매료당하고 즐길거리가 많아서.
    양궁이나 수영은 너무 순간에 휘리릭 끝나버리기도 하고요.

  • 4. ...
    '12.8.11 9:56 AM (220.77.xxx.34)

    외모만 가지고 뜨겠어요.연예인도 아닌데.
    잘 하니까 그렇겠죠.
    피겨에 김연아,수영에 박태환,체조에 손연재.
    어린 선수들이 자기자신과의 싸움에 이기고 국제대회에서 잘 하는거 보니
    올림픽을 안보는 저지만 참 기특합니다.
    메달을 못딴 선수들도 수고했다 싶구요.

  • 5. 우리 나라
    '12.8.11 9:56 AM (125.135.xxx.131)

    선수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거 아닌가요?
    이 얼굴에 일본이나 중국인이었다면 더 미웠들 거 같아요.
    우리 선수기 때문에 최초로 이 대회에 나왔기에 본 거고..
    우리 선수기에 이쁜 것도 더 이쁘게 보이는 거죠.
    어린 아이가 떨지도 않고 잘 하는게 얼마나 대견한지..
    그 동안 매체에서 경기 하는 거 본 적이 없어 실력을 몰랐는데 직접 보니 너무 잘해서 대견했어요.
    연아는 큰 언니, 연재는 동생..큰 애에 대한 첫사랑도 막내에 대한 귀여움도 함께 나눠줘요.
    언니가 낫다 동생이 더 낫다 이런 걸로 싸우는 것 아닌거 같단 생각이 연재 경기 보면서 느껴지네요.

  • 6. ...
    '12.8.11 9:56 AM (211.246.xxx.81)

    맞아요 김연아도 손연재도 스포츠가 아름다움과 함께 표현되니까 인기를 끄는거지요
    근데 손연재는 양궁이나 수영이라도 화제는 됐을 외모이기도 해요

  • 7. 캬ㅇㅇ
    '12.8.11 10:02 AM (61.33.xxx.143)

    외모 플러스되는거 맞죠 몇년전에 사격 강초롱선수 기억안나시나요. 생글거리며 웃는 귀여운 선수에게 온나라가 열굉햇죠

  • 8. 플러스
    '12.8.11 10:05 AM (220.116.xxx.187)

    채조나 피겨 같은 종목이 외모가 아름다우면
    상대적으로 유리 하잖아요^^

  • 9. 이건
    '12.8.11 10:08 AM (211.176.xxx.12)

    돈이 많다는 것도 일장일단이 있듯이 얼굴이 잘 생긴 것도 일장일단이 있을 터. 굳이 그렇게 열정적으로 일장일단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보이려는 심리 웃김. 얼굴 잘 생긴 자가 어떤 우여곡절을 겪는지 내가 보여주지라고 말하는 듯. 학교에서 잘 생겨서 주목받는 동료 학생 얼굴 할켜버리는 심리처럼.

    얼굴 잘 생겨서 주목받아봐야 또 그 주목때문에 불편함도 따라오게 되어있는 것. 뭐가 그리 질투가 나서 난리인지. 한심할 뿐.

  • 10. 와우,,,
    '12.8.11 10:13 AM (1.235.xxx.27)

    손연재가 이쁘긴 이쁜가봐요...
    실력도 좋던데 유독히 손연재 외모가 부각되는것 보면...

    근데,, 리체선수들 다 이쁘던데,....
    눈코 뜯어 고쳐서 이쁜것도 아니고...
    이쁘면 안되는 건지....
    좀 궁금하네요....

    왜 이쁜것에 그리 싫어하시는지....
    열심히 하는데,,, 이쁘기까지 하니,,, 더 호감이 되어버렸네요...저한텐....

  • 11. 된다!!
    '12.8.11 10:14 AM (58.225.xxx.220)

    손연재는 올림픽 나가기전부터 광고도 많이 찍었고.
    많이좋아했어요..
    그게 왜겠어요.
    실력 둘째 치고..
    솔직히 뉴스에 나올때마다 외모로 많이 기사가 나왔고
    그 외모 보고 사람들이 열광했단건 사실이에요..

  • 12. 잘하던데요!
    '12.8.11 10:18 AM (75.156.xxx.25)

    경기하는 거 보고 깜짝 놀랐네요.
    한국 친구라 이쁘고 잘해서 이쁘고 얼굴이뻐 이쁘고 말도 또박또박 자신감있어 이쁘고요.
    리듬체조에 (그냥 체조도 아니고) 한국선수가 나와 10위안에 들어 결선에 나갔다는게 사실 믿어지지 않을만큼의 일 아닌가요?
    손연재선수 정말 화이팅입니다!

  • 13. 아니
    '12.8.11 10:24 AM (59.18.xxx.252)

    이쁜 것 같고도 뭐라고하니 참...

    만약 예쁘지 않았으면 그것같고도 뭐라고 할 거면서 차라리 성형을 하라는 둥 할거면서...

    사람들이 왜 그럴까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에효..

  • 14. 솔직히
    '12.8.11 11:04 AM (125.187.xxx.193)

    손연재 선수가 이쁘고 깜찍은 맞는데
    사람들이 열광할 외모는 아니지요
    손연재선수를 디스 하는게 아니고 어찌 보면 평범하게도 생긴듯 해요
    하지만 넘기 힘든 벽을 18세 소녀가 그 작은 몸으로 넘어섰다는게
    너무나 기특하고 예뻐요
    전 손연재 선수 보면서 장미란 선수 보는 것처럼 감동 받았어요
    국민들이 장미란 선수에게도 감동받았었고 열광했지요
    장선수 외모때문은 아니었자나요
    우리들 마음속을 흔들어 주는 무엇이 두 선수에게 있었던거 아닌가요?

  • 15. 나비부인
    '12.8.11 11:06 AM (116.120.xxx.27)

    종목도 종목이지만 미모도 무기죠.
    이쁘다기보다 귀염상이잖아요.
    손연재만큼 귀염상도 찾아보기 힘들어요
    거기도 언플이 지나쳐서 비호감으로 찍혀서 그렇지 운동도 잘하고
    이번에 정말 잘하네요.
    대중이 관심을 가지고 스포트라이트 받을만할 가치 있는 것같아요.

  • 16. ...
    '12.8.11 1:20 PM (125.129.xxx.118)

    싱크로나이즈드 결선 최초는 아니에요 최초는 2000년 시드니때 입니당

  • 17. ...
    '12.8.11 1:31 PM (110.14.xxx.164)

    소속사의 힘 아닌가요
    벌써 몇년전부터 누군지도 모르는데 광고찍고 난리였잖아요

  • 18. 맞아요...
    '12.8.11 6:09 PM (218.237.xxx.147)

    김연아와는 급이 다르죠.
    김연아는 실력과 실적이 먼저 입증되고 ... 인기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광고로도 인기가 입증된거고...
    손연재는 광고 여러개 나오는데... 도대체 왜 저렇게 야단들인가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056 싸이 아버지 회사 주식도 상승하고 있다네요.. 11 싸이 2012/08/14 3,090
139055 연애를 지속해야지만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인생에 대해서 3 아줌마가 2012/08/14 3,111
139054 그네앞의 찰스 나일등 2012/08/14 629
139053 집 팔고싶으면 싸게파는게답일까요? 5 아깝다 2012/08/14 1,974
139052 현관 비번이 생각이 안나기도 하네요...ㅠ 9 ... 2012/08/14 2,778
139051 냉동실 소고기 냉장실에 뒀는데 버려야하나요? 일주일요 2 아자아자 2012/08/14 1,083
139050 07년 1월생 유치 흔들리는거 빠른건가요 4 걱정맘 2012/08/14 1,110
139049 형님네가 딸만 있는 상황에서 동서네가 아들 낳으면 축하할 상황인.. 12 dma 2012/08/14 3,740
139048 예금금리가 계속 떨어지기만 할까요 3 예금 2012/08/14 2,248
139047 대구토피아.문깡보내시는 중학생부모님 2 2012/08/14 1,578
139046 회사에서 들어주는 실비보험있는데요.또 개인적으로 드나요? 4 ... 2012/08/14 889
139045 급해요!! 피지 제거해 주는 비누 좀 소개해 주세요 1 ***** 2012/08/14 996
139044 은행이자 계산 좀 부탁드려요 4 은행이자 2012/08/14 1,284
139043 경복궁 옆인데… 소화장비도 없이 공사하다 참사 1 세우실 2012/08/14 800
139042 귀뚫기 2 2012/08/14 999
139041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 같이가요 choll 2012/08/14 630
139040 바지에 볼펜자국이요 2 볼펜 2012/08/14 1,750
139039 제가 이상한가요 남편의 문자메세지 (2) 9 .. 2012/08/14 3,773
139038 이사 후 계속 악몽을 꿔요.. 3 ... 2012/08/14 3,681
139037 알라딘 중고책방, 강남역에도 생겼어요 3 2012/08/14 1,727
139036 소셜 에서 여행 다녀와보신분~? 5 .. 2012/08/14 1,242
139035 신장공여후 4 ,,, 2012/08/14 1,547
139034 그냥 아무렇게나 퍽퍽 찍어도 잘 나오는 카메라가 있나요? 4 dslr인데.. 2012/08/14 1,233
139033 요즘 과립효소가 유행인데요. 매실효소나 양파효소는 저만한 약효.. 요즘 효소 .. 2012/08/14 835
139032 수돗물때문에 미치겠어요; 물탱크청소후에 더운물에서 냄새나는거 정.. 2 어후 2012/08/14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