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이제 서른셋. 애엄마.
그런데 아직도 직장에서 세미나 발표나 하다못해 술자리에서 일어나서 얘기할 일있어도 떨어요.
목소리도, 손도. 호흡이 조절이 안되구요. 심장이 벌렁거리구요.
많은 사람들이 나한테 집중할일있으면 그래요...
평소 성격은 털털하고 대범하고... 좀 코믹하기도 하구요. 근데 희안하게 발표할 때 그래요.
어릴 때도 그랬어요. 일어나서 책읽는거 시키면 숨이 가빠서 더듬더듬 읽을 지경...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지만 아직도 다른 사람이 보기에 티날정도로 떱니다.
이거 어떻게 못고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