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한달 조금 지났고 서로 좋았던 감정들이 있어서인지 같이 밤을 보내었네요
첨에는 회사 앞으로 중간에 만나러 오고 문자도 끊이지 않고 주고 받고 전화도 하구 2-3번 오고 했네요
데이트도 자주 하구요
근데 7월말경 부터 문자도 단답형으로 두세번 ...제가 문자를 보내어도 읽고 않보내는 경우도 있고 전화도 이제 별로 않하네요
존심도 상하고 해서 저도 의식적으로 않하려고 하지만 간단한 문자를 보내도 답이 없을때가 있으니 서운할때도 있어요
8월 들어서면서 회사서 않좋은일 있었다며 거의 잠수를 타다시피 해서 저혼자 온갖 생각을 하며 힘들게 보내다 거의 2주만에 만났는데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말을 하니 .....좀 나아졌다 해서 안그러겠지 했는데 여전히 문자 씹고 문자도 넘 무미건조하게 억지로 보낸듯이 느껴지니 .... 저혼자만의 생각인건지 아무튼 상처가 되네요 첨과는 넘 틀려진듯 해서요
오늘도 문자땜에 맘 상해서 배려가 부족하다는 식으로 문자를 보냈더니 전화가 오는거 않받았네요
본인은 헤어질 생각도 전혀 없고 바뻣다 상황이 않좋았다는 식으로 무마를 할려하는데 전 당췌 이해가 않됩니다
이 남자의 진심이 무얼까요 정리를 해야 되는게 맞는지 ..저만 깊이 생각하고 있었는것 같아 속도 상하고 화도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