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과, 이과결정

고1 조회수 : 2,186
작성일 : 2012-08-10 15:43:13

여기에는 젊은 사회인이 많으니 글올려봅니다.

아이는 약간 문과기질이고 성적은 최상이 아닌 상위그룹정도(강남일반고)

저의 세대만 하더라도 학교(여고)에서 문이과비율은 9대3.

공부좀하는 아이들은 대체로 이과를 갔는데(문과는 깔아주는 애들이 많긴하지만 극최상위가 반드시 있었어요)  

요즘은  제세대때보다 많은 비율이 이과를 가는거 같더군요.

그러면?

대학을 갈때도, 취업을 할때도 문이과비율이 예전보다 많이 차이나지 않으니

문과가 그리 불리할것 같지도 않은데(예전엔 문과생이 훨씬 많으니 당연히 경쟁율면에서 힘들었죠)

대학을 경험하고 ,취업을 해본 입장에서는 어떻게 느끼시는지

문이과결정을 앞둔 저희에게 조언좀 해주세요.

IP : 14.32.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구석요정
    '12.8.10 3:54 PM (211.234.xxx.53)

    요즘 이과 대기업의 경우 여성할당제가 있어서 서류통과만 되면 여학생이 면접도 잘보고 훨씬 유리해요. 하지만 취업 잘되는 공대는 대부분 지방 근무고 여성 엔지니어를 위한 배려가 별로 없습니다.문화가 남성위주라서요. 현장직이나 연구직이나 체력적으로 육아하면서 병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머리보다 직접 몸쓰는게 많습니다. 이공계가 취업 자리는 많지만 그만큼 어서 이직도 많다는실을 염두해ㄷㅍ는게을꺼예요. 물론 극소수가 가는근무환경좋은 이공계 최상위 일자리는 경쟁도 만만치않아요. 폰이다 보니 맞춤법 이 자꾸틀리네요

  • 2. 조약돌
    '12.8.10 4:04 PM (1.245.xxx.4)

    연구원의 장점. 남녀차별이 없다. 커피심부름따위는 상상도 못함. 출산 육아휴직 잘 보장됨. 기회균등. 에스사 아니면 칼퇴근 좋음.

  • 3. 점넷님
    '12.8.10 4:11 PM (124.5.xxx.57)

    검색해보니 나오더라구요^^ 감솨~

  • 4. 조약돌
    '12.8.10 4:14 PM (1.245.xxx.4)

    어느정도 열심히 노력한 인풋대비. 이공계는 문과대비 일정수준 무난한 삶 가능. 문과는 그 정도로 어려움.
    아주 열심히 해서 세무사. 금융권 정도 간다면 일정수준 이상의 삶이 문과는 가능함.

  • 5. 누가모라고해도
    '12.8.10 4:21 PM (117.53.xxx.164)

    자기가 하고싶은 쪽으로 해야됩니다. -_- 다 아시겠지만. 문과갔다가 14년만에 이과로 돌려서 다시학교다니고 있는 아줌마로서... 말씀드려요. 어찌됐던 하고싶은 분야로 가야 멀 해도 오래 열심히 할수 있는것 같아요

  • 6. 윗님
    '12.8.10 4:38 PM (124.5.xxx.57)

    결국 어느 분야로 가셨는지요? 중간에 이과로 돌리기 위해서는 편입인가요? 아님 다시 입시를
    통과해야되는지요? 생각만 했던 일인데 실제 있으시다니 그것도 14년만에...대단하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988 손윗동서의 언니가 돌아가시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8 ... 2012/08/10 3,007
138987 대구 증명사진 어디서 찍으시나요? 1 사진 2012/08/10 1,363
138986 안심클릭플러그인이 설치 안됬다고 나오는데 1 도움요청 2012/08/10 1,479
138985 케이스 없이 쓰시는 분도 계세요? 17 스마트폰 2012/08/10 5,111
138984 강북,도봉쪽 가족모임에 적당한 집... 1 ** 2012/08/10 1,398
138983 설악 한화리조트 별관 그리고 워터피아(8월말) 어떤가요? 6 궁금해요 2012/08/10 4,126
138982 사제 싱크대 200만원이면 싸게 한 걸까요? 7 -_- 2012/08/10 4,500
138981 문과, 이과결정 6 고1 2012/08/10 2,186
138980 교회다니시는데 지금상황이 너무 힘드신분들... 3 수필가 2012/08/10 1,505
138979 리듬체조에서 신기한게요~ 9 궁금 2012/08/10 4,165
138978 로맨스소설의 묘사가 어느 정도까지 사실인지??? 10 oo 2012/08/10 3,949
138977 BBK 발언 박근혜 무죄.......ㅠ.ㅠ 4 벌써 독재!.. 2012/08/10 1,130
138976 엄마가 태블릿피시 신청후 취소하려는데요 1 도움요청 2012/08/10 718
138975 변비가 대장암과 관련이 얼마나 있나요??? 5 pp 2012/08/10 3,247
138974 아들만 있어서 쪼~~~~끔 편한점.^^; 19 ... 2012/08/10 4,559
138973 계약직도 육아휴직 쓸 수 있나요? 9 질문 2012/08/10 2,774
138972 여자아이 소변본 후에.. 7 .. 2012/08/10 3,868
138971 딸이 첫 생리를 시작했는데요... 6 걱정맘 2012/08/10 2,486
138970 헌책 고물상에 팔면 kg에 얼마씩 받을 수 있나요? 11 고물 2012/08/10 25,906
138969 옥수수는 어떻게 보관하나요? 5 ㅇㅇ 2012/08/10 1,386
138968 밑에 애견샵 강아지 미용 글쓴이입니다. 6 사랑해 내새.. 2012/08/10 1,792
138967 옆집 할아버지 할머니가 안쓰러워요. 2 아이고 2012/08/10 3,003
138966 고대 수학교육과 아시는분? 2 부탁드려요^.. 2012/08/10 1,930
138965 TV리모콘 갖고 출근했어요,,뭥미ㅠㅠ 23 정신차렷! 2012/08/10 4,544
138964 드라마같이 연속적으로 꿈꾸시는 분 계신가요? 3 꿈이야기 2012/08/10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