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맨스소설의 묘사가 어느 정도까지 사실인지???

oo 조회수 : 3,839
작성일 : 2012-08-10 15:40:56

제가 이지환씨의

연애의 조건이라는 로설을 읽고 잇는데요..

전에 경성애사는 읽어봤는데

저는 좋더라구요..

뭐...그렇게 작품성은 없지만

그래도

그 감성이랑 그런 점은 참 좋더라구요..

거기서 보이는 그런 사랑의 감성들은

다른부분은 어떻더라도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로설도 그렇게 시간죽이기는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거든요..

그런데...다른 로설도 그런지 모르겠어요

읽는데

너무 19금묘사나 인물 캐릭터가

비현실적이라..

그래서 몰입이 안 되어요

로설에 나오는

그런 사랑이나 19금에 대한 묘사

특히 남주의 사랑이나 소유욕포함

어느정도까지

사실적이라고 생각하세요???

어느 정도까지 사실이라고 생각해야 될까요???

IP : 125.184.xxx.1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0 3:43 PM (119.71.xxx.149)

    소설은 소설일 뿐 오해하지 말자!ㅎ

  • 2. ㅎㅎㅎㅎ
    '12.8.10 4:01 PM (121.130.xxx.7)

    애들한테 야동은 절대 현실이 아니라고 가르쳐야 한다잖아요.
    일부러 자극적으로 만든 성의 상품화라고.

    로설도 마찬가집니다.
    그거 믿고 연애나 결혼 하면 아니되옵니다.

  • 3. 2222
    '12.8.10 4:04 PM (112.158.xxx.64)

    소설은 소설일 뿐 오해하지 말자22222

  • 4. 삐끗
    '12.8.10 4:14 PM (61.41.xxx.242)

    소설은 소설일 뿐 오해하지 말자333

  • 5. 삐끗
    '12.8.10 4:30 PM (61.41.xxx.242)

    많이 읽다보면, 19금 장면은 걍 슥 넘어가고 말게 됩니다...ㅋㅋ

  • 6. 로맨스.....
    '12.8.10 4:35 PM (39.112.xxx.208)

    수위가 너무 높더군요. 굳이 그렇게 자세히 상황 묘사를 할것 까지야.... ㅋㅋ

  • 7. 요리초보인생초보
    '12.8.10 4:37 PM (121.130.xxx.119)

    직접 경험도 녹아있고, 간접 경험도 있고, 상상도 있을 겁니다.
    간접 경험은 음담패설 좋아하는 사람에게 얘기 들은 거랑 그 시대에 맞는 야담같은 자료도 읽었을 것이고, 상상은 이런 인물이라면 이런 행동을 했을 것이다 해서 쓰는 거지요. 그리고 이런 자극 한 번 경험해 보고 싶다 해서 쓰는 것도 있을 거고요. 이 시대 사람이 좀 더 성에 솔직했으면 해서 쓰는 것도 있을 거고요.

    요즘 82에 종종 나오는 브라우니, 물어! 도 뭐 회장 동생 얘기라면서요. 여자로 변형된 거지만. 그런 거지요.

    19금 얘기가 나와서 인터넷 찾아보니 사드 백작이 실존하는 인물이라네요. 저는 소설 속 인물인 줄 알았거든요. 실제 채찍질했다는 내용도 나오고 그러네요.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7390

    소설은 100% 진실도 아니지만 100% 거짓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개연성이 없으면 누가 읽겠어요? 허무맹랑한데.

  • 8. 이지환
    '12.8.10 5:40 PM (125.180.xxx.163)

    로맨스소설은 그야말로 여자들의 로망을 대리만족시켜주는 어찌보면 판타지 소설이죠^^
    이지환의 소설 중 연애의 조건보다는 그 전작에 해당하는
    '이혼의 조건'이 훨씬 몰입이 잘 됩니다. 이건 정말 통쾌한 소설이죠.
    여자가 이혼의 조건으로 상간녀와 남편에게 위자료 '10원'을 요구하죠. 그 남자의 가치라면서요.
    이혼의 조건이 애정의 조건보다 10배는 재밌었어요.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 듯.^^

  • 9. 11
    '12.8.10 11:04 PM (218.239.xxx.100)

    로맨스소설은 작가에 따라, 같은 작가의 작품끼리도 수준차이가 정말 많이 나구요 요샌 폭탄이 많으니 웬만하면 이건 별나라 이야기다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518 아이에 대한 저의 교육관 7세에서 초등들어가면 바뀔까요? 10 바뀔까? 2012/09/14 1,637
152517 피부에 안좋은것 다 하면서 피부 안좋다고 투덜투덜 5 .... 2012/09/14 2,316
152516 이러다 일본이랑 중국이랑 한판 붙을 기세? 10 ㅜㅜ 2012/09/14 2,214
152515 답변 감사합니다. 글 지울꼐요. 16 나도 모르는.. 2012/09/14 3,110
152514 사교육 진짜 많이하고 좋은대학 간 경우는 너무 많아 후기가 없는.. 11 사교육 2012/09/14 3,569
152513 유승민 "박근혜, 역사인식 문제 정리해야" 3 세우실 2012/09/14 1,337
152512 저 좀 도와주세요? 진상일까요? 18 엉엉 2012/09/14 3,021
152511 최소공배수 구하는 방법중에 이해가 안가서요 8 수학 헬프미.. 2012/09/14 4,609
152510 버터? 버터? 내가 바른게 버터라뉘!!!! 4 버터 2012/09/14 1,901
152509 결혼식 갈때 입을 옷 추천좀 해주세요! 하객 2012/09/14 1,624
152508 안철수씨 귀엽게 생겼어요 2 ㅎㅎ 2012/09/14 803
152507 말 그대로 길에 돈을 흘렸어요 6 정말 바보짓.. 2012/09/14 2,198
152506 ‘파이시티 비리’ 최시중 징역 2년6월 실형 선고 1 베리떼 2012/09/14 933
152505 급식 안한다는데 담임쌤 점심 회장엄마가 준비하나요? 5 가을대운동회.. 2012/09/14 1,921
152504 오늘 제평 문 여나요?? 1 요요 2012/09/14 1,001
152503 중1 딸이 연기를 하고 싶어해요. 학원추천이나 도움말좀.. 2 연기학원 2012/09/14 1,027
152502 자스민님 꼬마 전기 밥솥 보고 마음이 동해서.... 5 .. 2012/09/14 3,096
152501 와인은 택배 못 보내나요? 7 ?? 2012/09/14 1,059
152500 미용실 가서 내돈쓰고 ㅠ. 13 열뻗쳐. 2012/09/14 3,761
152499 국수냄비 한동안 광풍 불고~ 아직도 잘 쓰시나요 3 궁금 2012/09/14 1,527
152498 김치.풀무원과 종가집중 어떤게 더맛있나요 10 김치 2012/09/14 2,813
152497 이를 크게 하는 성형 6 치과 2012/09/14 1,613
152496 갤스3살까요. 갤노트살까요 ㅠㅠ 10 lkjlkj.. 2012/09/14 2,666
152495 취업-월급계산 2 고민 2012/09/14 1,283
152494 자궁경부암 백신 맞으시나요? 5 궁금 2012/09/14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