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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만 있어서 쪼~~~~끔 편한점.^^;

... 조회수 : 4,598
작성일 : 2012-08-10 15:34:17

저희집에선 저만 여자라..

제생리일에 맞춰서 여행날짜 같은거 잡아요..

생리할때 여행하거나 캠핑하는거 정말정말 싫거든요.

 

다행히 저만 맞추면 되긴 한데..

 

딸이 많으면 바깥활동 날짜 잡기 좀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살짝 들더라구요.^^;

 

 

IP : 220.82.xxx.15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음맘
    '12.8.10 3:37 PM (210.101.xxx.100)

    정말 그거 하나는 편하시겠네요.
    저흰 여자 둘이라 그거 맞추기도 여간 힘든게 아니에요.^^

  • 2. 우와
    '12.8.10 3:40 PM (211.200.xxx.117) - 삭제된댓글

    생각도 못했는데. 진짜 그러메요

  • 3. 저도 아들이라 편한 점...
    '12.8.10 3:55 PM (125.181.xxx.2)

    중3인데 심부름 시키거나 일 시키기 좋아요. 말 안들으면 고기 안해준다 그러면 깨갱~~ 합니다.
    가끔 소심한 반항으로 고기 2번 해주면 심부름 한다고 합니다.

  • 4. 또 있으면
    '12.8.10 3:56 PM (175.117.xxx.127)

    알려주세요 아들만 둘인데 남편이 딸타령할때가 있어 서운하네요 아들만 있을때 좋은점이 또 뭘까요

  • 5. 나무
    '12.8.10 4:03 PM (220.85.xxx.38)

    아들들은 먹을거만 충분하면 짜증내지 않는다는 점!

  • 6. ...
    '12.8.10 4:09 PM (112.158.xxx.64)

    신경이 덜쓰인다는거 단순하다는거 뒤끝이 짧아 혼나고도 뒤돌아서면 엄마엄마 한다는거!!
    힘쓰는 심부름이 가능하다는거~

  • 7. ..
    '12.8.10 4:15 PM (123.109.xxx.240)

    속옷 빨때요--;

  • 8. 목욕탕/수영장 등에서!
    '12.8.10 4:19 PM (114.202.xxx.56)

    5살쯤 되니 들어오지 말라는 여탕들도 생기고..
    핑계김에 아들은 남편 딸려 보내고 저는 유유히 혼자 씻고 나와요.
    외출 시 화장실 갈 때에도 남편 딸려 남자화장실 보내고 저는 같이 안 갑니다.
    너무 편해요!

  • 9. 소란
    '12.8.10 4:22 PM (118.39.xxx.23)

    딸 둘이 되다보니 셋이서 목욕탕 가기 정말 힘들어요..

    이번 휴가때도 우리 둘째딸 물만 마냥 쳐다보고 왔어요..

  • 10. 아들만 키우다
    '12.8.10 4:49 PM (121.136.xxx.101)

    여자조카아이들을 잠시 맡았을 때

    겨우 등교준비 끝냈다보다... 하고 한숨쉬려 할 때
    조카들이 머리방울들고 와서
    머리준비안했다고! ㅠ

  • 11. 저도
    '12.8.10 4:57 PM (121.140.xxx.233)

    제일 좋은 점이 막 야단쳐 놓고 속으로 혼자 좀 심했나 하고 있는데
    야단맞은지 1분도 안되서 까먹고 엄마~엄마~ 할 때.
    그럼 저도 장단맞춰서 왜 불러~ 합니다. ㅠㅠ

    저 어렸을 때는 한 번 심하게 야단맞으면 오래 삐져 있었거든요.
    아들은 그거 안 하니 서로 너무 좋네요. 엄마한텐 미안....

  • 12. ㅎㅎ
    '12.8.10 4:58 PM (122.40.xxx.65)

    어 정말 그렇겠네요.
    저도 아들만 둘인데 이 두녀석 목욕탕 갈때쯤엔
    남편 혼자 두녀석 델꼬 저 혼자 우아하게 씻고
    나오는 상상 벌써부터 해요.
    친정엄마가 온천가면 엄마 씻으랴,딸둘 씻기랴 아주 피곤하셨대요.^^;

  • 13. 딸만 둘이라 좋은점
    '12.8.10 5:26 PM (114.200.xxx.47)

    천상 선머슴이었던 내가 나이 먹어가지고 여자의 외모에 관심을 가지네요.
    롤모델로 내 자신을 아름답게 꾸미게 되고요.
    새옷을 입거나 헤어스타일을 달리하면 큰딸이 꼭 품평회해주고요.
    꽤나 정확해서 놀라요...

    그래도 나중에 둘째딸까지 생리하게 되면 수영장같은 데 갈때 고민은 많이 될 것 같기는 하네요.

  • 14. 딸만 둘이라 좋은점
    '12.8.10 5:28 PM (114.200.xxx.47)

    또 한가지..
    요즘 여름방학인데.
    집에서 여자 셋이서 핫팬츠에 나시 입고서 수시로 욕조의 시원한 물에 들어갔다 나왔다,

    저녁에 남편퇴근하면..
    남편이 유일한 남자다 보니까...남편을 엄청 반겨주는 분위기..

  • 15. ..
    '12.8.10 5:52 PM (183.109.xxx.166)

    저는 이번에 여자조카랑 여행갔다가 느낀게...

    남자아이는 어린이집 갈때 머리 묶는거 안해도 된다는거...
    세수만 시켜서 옷 입히면 땡..
    정말 좋더라구요

  • 16. 사춘기때
    '12.8.10 6:03 PM (222.237.xxx.246)

    아들들은 엄마가 건드리지만 않으면 엄마를 괴롭히진 않아요.
    딸들은 엄마 감정을 은근히 긁어요.

  • 17. 티니
    '12.8.10 6:04 PM (223.62.xxx.212)

    이 댓글란 아주 훈훈합니다~
    각자 것에 감사하고 행복하면 그것이 최고의 삶이지요
    제발 딸둘이면 어쩌네 아들맘은 어쩌네 하는
    초1 책상에 금긋기 같은 논쟁에 휘말리지 말아요 우리 ㅠㅠ

  • 18. 저는
    '12.8.10 6:09 PM (125.186.xxx.63)

    솔직히 한가지밖에 없어요.
    남자라 그래도 밖에 혼자 내보낼때 걱정이 덜 된다는거.
    그거 외에는 별로.

  • 19. 전 딸둘
    '12.8.10 11:06 PM (1.245.xxx.180)

    전 딸들 목욕탕가서 때안밀어요
    저 씻기도 힘들어서 초등두딸이 저 때밀어줘요
    목욕탕에 두딸 데려가서 둘이씻고 노는것만 봐도 뿌듯해요

  • 20. 넌씨눈
    '12.8.11 4:24 PM (115.136.xxx.201)

    아들이라서 좋은점 얘기하는데.거기서 딸래미 자랑하는 분들.. 눈치되게 없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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